온양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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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건국 이후부터 고려 멸망까지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역사. 고려시대에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는 3개 군현이 있었다. 인주(仁州), 온수군(溫水郡), 신창현(新昌縣)이 그것이다. 지금의 아산시 중심을 통과하는 곡교천을 기준으로 이북에 인주가 있었고, 이남 동편에 온수군, 서편에 신창현이 있었다. 3개 군현은 고려시대에 천안부(天安府)[현재 충청남도 천안시] 소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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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에서 관광자원을 토대로 사업을 펼치는 경제 활동. 관광산업은 여행자의 관광 욕구를 효과적으로 충족시켜 주는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며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관광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원천은 관광자원이고, 관광자원은 크게 자연 자원, 인문 자원, 시설 자원 등으로 분류된다. 아산시의 관광자원 중 자연 자원으로는 세계꽃식물원, 영인산자연휴양림, 피나클랜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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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연극 공연을 하는 단체. 극단 아산은 아산 지역의 연극인, 배우 지망생, 대학생 등이 모여 결성한 연극 단체로 아산시 문화 관련 시설에서 공연을 하고 각종 예술제 및 축제에도 참여하여 연극 공연을 펼치고 있다. 아산 지역을 소재로 한 창작 연극 작업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문화적 향유와 자긍심을 심어 주고, 관광객들에게는 지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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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을 전후로 한 시기부터 1945년 8월 15일 광복까지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역사. 1863년(철종 14) 고종이 즉위한 뒤 실질적인 권력을 장악한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은 서구 열강의 침략 가능성이 높아지던 상황에서 왕권 강화책을 추진하였다. 양반 유생층의 지역적 기반인 서원 철폐가 대표적이었다. 이로 인해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도 도산서원(道山書院), 인산서원(仁山書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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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아산현의 복현에 힘쓴 문신. 김구(金鉤)[1381~1462]는 1416년(태종 16) 문과 친시(親試)에 급제하여 사온서직장(司醞署直長)이 된 뒤 세종, 단종, 세조에 걸쳐 홍주판관(洪州判官), 사간원(司諫院) 우사간대부(右司諫大夫), 성균관사성(成均館司成), 집현전부제학(集賢殿副提學), 예문관제학(藝文館提學), 중추원지사(中樞院知事) 등을 지냈다. 특히 성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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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도고면(道高面)은 아산시 서남부에 있으며 국내 최대의 유황온천인 도고온천을 비롯하여 도고산, 세계꽃식물원, 코미디홀 등의 명소가 있어 관광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도고면’이라는 지명은 도고면 남서쪽에 있는 도고산(道高山)에서 비롯되었다. 도고산은 『고려사』나 『세종실록』 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등에도 기록되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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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수철리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의 광덕면 광덕리 경계에 있는 산. 충청남도 아산시 망경산(望京山)의 지명은 ‘경(京)’은 한양 혹은 임금을 상징하여 나라에 상(喪)을 당하면 한양을 향해 망배(望拜)나 망곡(望哭)하던 곳에서 유래하였다. 전국 여러 곳에는 ‘망경산’이나 ‘망경대(望京臺)’와 같은 같은 지명이 분포한다. 고도가 높지 않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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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당진시와 경기도 평택시 사이[한반도 중부]에 자리하며, 조차가 크고 만입의 깊이가 깊어 고대 이래로 국내외 지역과 다양한 형태로 문물이 교류되는 만. 한반도 중부에 자리 잡은 충청남도 아산만은 서해안에 발달한 수많은 만 가운데 특히 만입의 깊이가 깊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만이다. 만의 입구인 충청남도 당진의 한진(漢津) 부근에서 가항종점(可航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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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문종이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온천욕을 하기 위해 행차한 일. 1082년(문종 36) 9월에 고려 제11대 왕 문종(文宗)[재위 1046~1083]이 온수군(溫水郡)[현재 충청남도 아산시]에 있는 온천을 이용하고자 행차하였다. 문종은 고려의 제도와 문물을 집대성한 국왕이었지만 말년에 몸이 안 좋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1081년(문종 35) 10월에 문종은 평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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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둔포면 일원에서 생산되는 특산물 아산배 이야기. 충청남도 아산시의 농가는 2018년 기준 9,932호로 아산시 총 가구수 대비 7.9%이며, 농가인구는 2만 1662명으로 아산시 총인구 대비 6.8%에 달한다. 아산은 산과 바다와 육지가 조화를 이루며 전체적으로 북쪽 지형이 남쪽 지형보다 낮고 물이 풍족하여 밭농사와 논농사에 적합한 곳이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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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동천리에 있었던 조선시대의 정자. 소쇄당(瀟灑堂)은 남두훤(南斗烜)이 음봉면 동천리에 세웠다. 약천 남구만(南九萬)의 기문이 남아 있다. 남두훤이 고향에 은거하며 냇가에 세 칸 규모의 정자를 세웠는데, 1666년 현종이 온양온천을 행차하다가 아름다운 정자를 보고 누구의 소유인지를 물어 보고 "소쇄(瀟灑)하도다. 당(堂)이여."라면서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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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의 신흥리와 회룡리를 잇는 고개. 솔티는 온양에서 천안으로 가는 길목에 있던 고개이다. 지금은 국도 21호선이 아산과 천안을 연결하는데, 이 길은 1910년에 건설된 신작로에서 비롯되었다. 국도 21호선은 곡교천 주변 저지대로 통과함으로써 조선시대 온양-천안을 잇는 길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 온양과 천안 사이를 지나는 곡교천과 천안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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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방축동에 있는 인공호수에 조성된 호수공원. 신정호의 공식 명칭은 마산저수지(馬山貯水池)이며 농업용 저수지로 일제강점기인 1927년 준공되었다. 같은 시기에 중건된 신정관이 위락시설로 이용되어 관광지로 각광을 받게 되면서 통칭 ‘신정호’라 불렸다. 1980년대 들어 관광지로서 침체되기 시작하자 여러 가지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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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시전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마을 유적. 시전리유적은 장항선 도고온천역 동쪽에 자리하는 양계장의 북쪽 구릉지에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지역본부에서 추진하는 장항선 온양온천~장항 간 노반 개량공사에 앞서 2000년 충청매장문화재연구원[현재 충청문화재연구원]에서 지표조사를 시행하였고, 그 결과에 따른 시굴 조사가 2004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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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의 주요 관광명소를 순회 운영하는 버스. 아산시 시티투어버스는 온양관광여행사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기준 연중 운행[월요일, 신정·성탄절 당일, 구정 및 추석 연휴 제외]을 원칙으로 10시 40분에서 17시까지 운행을 한다. 운행 방식은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하는 전세 버스 방식이다. 운행 코스는 계절 및 날씨를 감안하여 절기별·요일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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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의 지역적 조건에서 만들어진 음식에 관한 생활상의 관행. 충청남도 아산시는 중앙에 평야가 발달하였고, 서쪽으로는 해안이 발달하였으며, 충청도와 경기도를 배후로 해로와 육로가 연결되는 지역에 여러 장터가 발달해 식생활 문화가 다양하다. 또한, 전통적으로 농업이 주업이었지만,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 등 기업들이 들어서면서 농촌과 도시가 공존하여 토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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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년부터 1945년까지 조선경남철도주식회사가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 있는 온양온천 운영권을 인수하여 경영한 목욕 숙박시설. 신정관(神井館)은 1926년 11월 사설(私設) 철도회사 조선경남철도주식회사(朝鮮京南鐵道株式會社)에서 온양온천주식회사(溫陽溫泉株式會社)로부터 온양온천을 인수한 뒤에 세운 온천장(溫泉場)이다. 1945년 광복 이후 미군정청 철도국에서 신정관호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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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남도 아산군 온양면 실옥리 곡교천에 처음 만들어졌다가 일제강점기 때 온양수리조합이 개축한 농업용 관개시설. 실옥보(實玉洑)는 17~18세기 곡교천의 물을 농사에 이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작은 저수지였다. 실옥보는 조선 후기 만들어진 이래 오랜 시간 방치되었다가 일제강점기인 1913년 5월 개인 소유주가 용수료(用水料) 징수를 목적으로 조선총독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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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소재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후기의 병풍. 현종정미온행계병(顯宗丁未溫幸契屛)은 1667년(현종 8)에 거행된 현종의 3차 온양온천 행차를 마친 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온행을 실질적으로 주관한 호조(戶曹)의 세 관리가 제작하여 나누어 가졌던 작품이다. 당시 온행의 총책임자였던 호조판서 김수흥(金壽興)이 화공(畵工)에게 명해 병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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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인 1929년에 충청남도 아산군에서 일본어로 간행된 아산군 지역 관광 지리지. 『아산군지』[1929]은 1929년 당시 충청남도 아산군 지역 거주 일본인들로 구성된 아산군교육회에서 일본어로 간행한 아산군 지역 관광 지리지이다. 모로스미 고오이치[兩角恒一]가 주로 편집한 것으로 보이며 조선시대 간행된 전통적인 지리지와는 달리 주로 온천 등 관광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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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북부에 있는 시. 아산군은 1914년 3개 군현[온양군, 아산현, 신창현]이 통합되어 생겨났으며, 1986년 온양시가 분리 독립하였으나 1995년 다시 아산군과 온양시가 통합되어 도농복합시인 아산시가 되었다. 충청남도 아산시는 동단[배방읍 휴대리, 동경 127° 06′ 32″], 서단[선장면 신덕리, 동경 126° 50′ 32″], 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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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의 3대 온천인 온양온천, 도고온천, 아산온천 이야기. "물은 아름답다." 소설가 이태준의 수필에 적혀 있는 글귀이다. 이태준의 말처럼 흐르는 모양, 흐르는 소리도 아름답거니와 물에는 맑은 덕, 남의 더러움을 씻어는 줄지언정 남을 더럽힐 줄 모르는 어진 덕이 있다. 마음을 맑힐 수 있고 몸을 깨끗이 할 수 있는 물은 기쁘고 성스럽다. 여기서는 그 성스러운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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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옛길과 옛 고개의 위치와 지명 등을 수록한 자료집. 『아산의 옛길과 고개』는 온양문화원에서 ‘2015 지역 문화 특성화 사업’으로 기획·편찬한 도서로 왕의 온행길, 이순신 백의종군길, 충청수영로 등 아산의 옛길과 옛 고개의 위치와 지명 등을 수록한 자료집이다. 아산시는 예로부터 육로와 해상 교통이 발달하였지만 도시화와 산업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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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 읍내리에 있는 아산 지역을 연구하기 위한 기관. 아산학연구소는 순천향대학교 인문학진흥원에 부설된 연구소로 충청남도 아산시의 주요한 연구 과제를 수행하며, 학문 융합적 연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관내 대학의 상생 발전을 견인하는 연구기관이다. 충청남도 아산시의 역사 문화 자원과 교육·산업·경제·행정을 연구·조사·발굴하여 아산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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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수도 한성에서 출발하여 충청남도 아산시에 있는 온양행궁까지 왕이 오고 가던 길. 어로(御路)는 왕이 다니던 길을 말하며 거둥[擧動]길, 연도(輦道), 연로(輦路)라고도 한다. 조선시대 국왕의 행행(行幸) 중에서 온행(溫幸)은 이동거리와 목적을 고려하면 가장 긴 거둥이었다. 특히 왕이 찾는 온천이 충청남도 아산시에 있는 온양온천이라면 목적지까지 가는 데만 4일이 소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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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삼거리에서 원남리를 잇는 고개. 어르목고개는 내포(內浦) 지역과 한성부를 연결하는 주요 도로였던 수영로(水營路)상에 있는 높이 95m의 고개이다. 수영로는 충청수영[현재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에서 홍주-예산-신창-평택을 거쳐 양성의 가천역에서 간선도로인 제주로와 만났다. 어르목고개는 이 길 중 음봉삼거리와 요로원 사이에 있던 고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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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의 역사에 대한 개관. 충청남도 아산은 조선 초에 온양군·신창현·아산현으로 편제되어 충청도관찰사의 관할 아래에 있었다. 아산현은 고려 때 아주를 1413년(태종 13)에 개칭한 것이다. 1459년(세조 5)에 현을 줄여서 온양·평택·신창 등 세 고을에 나누어 붙였다가 1465년에 다시 복구되었으며, 1505년(연산군 11) 경기도에 이속되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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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온천동에 있었던 온양행궁에 장헌세자가 다녀간 사실을 기록한 조선 후기의 책. 사도세자(思悼世子)로 더 잘 알려진 장헌세자(莊獻世子)[1735~1762]가 각부습창(脚部濕瘡), 즉 다리의 습진을 온천욕으로 치유하기 위해 26세 때인 1760년(영조 36)에 영조의 허락을 받아 충청남도 아산시 온양온천에 있던 온양행궁(溫陽行宮)에서 9박 10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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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온양온천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한 도서. 『온궁육백년(溫宮六百年)』은 조선왕조 500년부터 일제강점기 신정관(神井館) 시절을 거쳐 현재에 이르는 온양온천 600년의 역사와 문화를 총정리한 단행본이다. 온궁 복원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온궁 자료를 찾는 사람은 많아졌지만 온양온천의 문화와 역사의 특수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문헌이 빈약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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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 있던 지방 행정구역. 온수군(溫水郡)은 고려 전기 지금의 충청남도 아산시 관내에 있었던 행정구역 중 하나이다. 온양온천이 있는 아산시 중심부 일대, 구 읍내 및 곡교천 남쪽 지대가 당시 온수군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고려 태조 왕건(王建)이 936년(태조 19) 9월에 후백제의 항복을 받아 통일을 완성하였다. 왕건은 통일을 완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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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온천동에 있는 온천 휴양 숙박 시설. 백제시대를 시작으로 조선시대를 거쳐 현재까지 약 1,300년의 장구한 역사를 가진 온양온천은 조선시대 왕과 왕실의 치유와 보양을 위한 행궁이 있던 온천 문화의 발상지다. 온양관광호텔은 이러한 전통을 이어 받아 현대인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힐링 공간을 지향하며 건립되었다. 1905년 온양온천주식회사에서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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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의 명소를 노랫말에 담아 부른 대중가요. 「온양블루스」는 아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가수 박미현이 작사하고, 전희도가 작곡한 대중가요이며 아산시에 대한 사랑을 담고 있다. 노래 가사에는 아산시의 명소와 다녀간 사람들의 향수가 묻어 있는 곳의 명칭이 담겨 있다. 가수이자 한빛문화예술단을 이끌고 있는 박미현은 아산시는 물론 전국에서 벌어지는 행사에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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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남선 개통과 온양온천의 개발에 따른 충청남도 아산군 온양면[현재 충청남도 아산시 온양1~6동]의 근대적 신시가지로의 환경 변화.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아산군에 존재했던 온양면(溫陽面)은 지금의 아산시 온양1~6동 일원이다. 1914년 지방제도 개편에 따라 아산, 온양, 신창 3개 군(郡)이 아산군으로 통합되었고, 온양면에 아산군청·온양경찰서·공주지방법원 온양출장소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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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온천동에 있는 전통시장. 온양온천시장은 아산시 시장길 29[온천동 94-6] 시민문화복지센터 일원에 형성된 대표적인 전통 재래시장이다. 온양온천시장은 1915년부터 아산 지역 5일장들이 아산군 온양온천시장 지금의 자리로 하나둘씩 이전해오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발전해온 시장이다. 1970년대 2층 건물로 정비되었던 상설시장과 인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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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국왕이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 있는 온양온천에 온행을 와 머물기 위해 건립한 별궁. 조선시대 최고의 온천욕 장소로 각광을 받았던 곳은 충청도 온양이었다. 조선 전기에는 황해도 평산과 경기도 이천에 왕들이 거둥하기도 했지만, 온양온천의 뛰어난 치료 효능과 지리적 여건은 이곳에 온양행궁(溫陽行宮)을 조성하고 일부 정사를 보게 하는 공간이 되게 하였다. 온양행궁은 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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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에 속하는 행정동. 온양1동(溫陽一洞)은 아산시의 중심지인 온양의 동(洞) 지역에서도 가장 중심인 온천동의 핵심 지역으로 아산시청 소재지이다. 온양1동은 온양 시가지를 동서 방향으로 관통하는 온천대로[국도 제21호선]의 북쪽 지역으로 법정동인 온천동의 절반 가까이의 면적을 차지한다. 북쪽으로는 곡교천을 건너 염치읍 석정리와 맞닿고 남쪽으로는 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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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에 속하는 행정동. 온양4동(溫陽四洞)은 실옥동(實玉里), 방축동(防築洞), 점량동(点梁洞), 득산동(得山洞), 배미동(培美洞)의 5개 법정동으로 이루어진다. 옛 온양시의 서부 지역에 해당하며, 동쪽은 아산로와 남산 줄기를 경계로 온양1동과 온양2동, 온양5동의 용화동, 신인동과 접하고, 남쪽은 온양5동의 신인동, 기산동과 맞닿아 있다. 서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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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 무렵부터 1926년까지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 있는 온양온천에서 온양온천주식회사가 경영한 목욕 숙박시설. 온양관(溫陽館)은 온양관광호텔의 전신으로 조선시대 왕실의 온천 휴양지인 온양행궁(溫陽行宮)[온궁(溫宮)]이 1900년대 초 일본인에게 넘어가면서 기존 건물 철거 후에 세워진 건물이다. 이어 사설(私設) 철도회사 조선경남철도주식회사(朝鮮京南鐵道株式會社)가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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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중후반에 필사본으로 편찬된 온양군의 읍지. 『온양군읍지』는 18세기 아산 지역의 연혁, 지리, 인물 등을 기록한 책이다. 『온양군읍지』[18세기]는 온양군에서 편찬하였다. 18세기 중후반 영조 대에 편찬되었다. 『온양군읍지』[18세기]는 선장본이며, 필사본이다. 『온양군읍지』[18세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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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0년 영조의 충청남도 아산 온양 행차에 참여한 관원의 명단과 그때 수창한 시편 등을 모은 책. 영조는 피부병을 치료하기 위해 1750년 9월 12일 궁궐을 떠나 충청남도 아산의 온양온천에서 목욕을 한 뒤 9월 28일 환궁하였는데‚ 이때 3‚300여명이 배종(陪從)하였다. 『온양배종록(溫陽陪從錄)』은 영조의 온행 전말과 배종한 신하의 성명, 충청도의 각 감영에서의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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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온양, 아산 지역의 마을 역사 및 현황에 대한 자료집. 『온양아산 마을사』는 온양과 아산의 약 600여 개의 마을에 대해 마을 내력, 민속, 특성 등을 조사하여 2000년부터 2002년까지 온양문화원에서 펴낸 자료집이다. 아산 지역 개발이 활성화됨에 따라 향토 사료 수집과 전통문화 발굴에만 치중하였던 연구에서 마을사에 대한 연구 필요성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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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민속 자료를 정리한 자료집. 『온양아산의 민속』은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전통문화 자료 발굴과 보존을 위해 수집된 민속 자료를 백과전서 형식으로 엮은 일종의 자료집이다. 온양문화원은 아산 지역 전통문화 자료의 발굴 및 보존 사업에 역점을 두고 꾸준히 사업을 추진해오던 중 그동안 수집된 자료를 정리할 필요성을 갖게 되었다. 이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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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경 쓰인 충청남도 아산시의 온양온천 기행문. 「온양온수노졍긔라」는 조선 말기 회덕(懷德) 송촌에서 살았던 광산김씨 노부인이 1905년 64세 되던 동짓달에 난생 처음 기차를 타고 충청남도 아산군의 온양온천을 다녀온 후에 기록한 산문체의 국문 기행문이다. 「온양온수노졍긔라」의 저자는 1842년(헌종 8) 출생한 충청 지역 회덕 송촌송씨 집안의 노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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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온양동의 온양온천 유래와 당시 민중들의 불교에 관한 믿음을 보여 주는 전설. 「온양온천」은 가난한 절름발이 노파가 온양온천을 발견하고, 온천물의 효험으로 아픈 다리를 치료하였다는 이야기이다. 「온양온천」은 온양문화원에서 2002년 12월에 발간한 『온양아산 마을사』 제3권에 수록되어 있으며,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조사 및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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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문신 남구만이 지은 충청남도 아산현의 온양온천에 대한 기문(記文). 「온양온천북탕기(溫陽溫泉北湯記)」는 남구만(南九萬)[1629~1711]이 1660년 가을 어머니를 모시고 충청남도 아산현 온양군의 온탕에 갔다가 퇴락한 온천을 수리하고 보수한 내용에 관한 기록이다. 남구만의 본관은 의령(宜寧)이며, 자는 운로(雲路), 호는 약천(藥泉), 시호는 문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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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현의 온양온천에 대해 조선 후기 조수삼이 쓴 기록. 「온정기(溫井記)」는 조수삼(趙秀三)의 시문집 『추재집(秋齋集)』에 실린 충청남도 아산현의 온양온천에 대한 기록이다. 조수삼[1762~1849]의 본관은 한양(漢陽)이며, 자는 지원(芝園)·자익(子翼), 호는 추재(秋齋)·경원(經畹)이다. 중인 신분으로 알려져 있으며, 여항시인(閭巷詩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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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용화동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온천중앙교회는 아산시 온양3동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의 교회로서 온양에서 1932년에 세워진 교회이다. 온천중앙교회는 아산 지역의 복음화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온천중앙교회는 1932년 11월 25일에 유봉진 전도사를 중심으로 예배를 드림으로써 시작되었다. 그 후 1935년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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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효자리에서 배방읍 장재리에 이르는 도로. 온천대로(溫泉大路)는 아산시 도고면 효자리에서 신창면, 온양 시내를 경유하여 배방읍 장재리 장재지하차도 동단에 이르는 도로이다. 온천대로는 질병치료에 효과가 높다고 알려져 있는 온양온천을 지나는 도로로 온양온천의 이미지를 살려 ‘온천대로’로 이름을 지었다. 온천대로는 총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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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종(顯宗)의 충청남도 아산현 온양 행차에 참여한 관원들의 명단을 적은 책. 『온천배종록(溫泉陪從錄)』은 현종이 1665년 충청남도 아산현의 온양온천에 행차하였을 때 참여한 관원들의 명단을 기록한 책으로, 온행의 전말을 기록한 송시열의 서문이 있다. 『온천배종록』은 1665년(현종 6) 충청도 감영에서 간행하였다. 『온천배종록』은 1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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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세자가 1760년(영조 36) 7월 18일부터 8월 4일까지 충청남도 아산현의 온양온천을 다녀오기까지의 과정을 기록한 일기. 『온천일기(溫泉日記)』는 사도세자(思悼世子)가 피부병과 다리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충청남도 아산현의 온양온천에 다녀오는 일정과 신하들과 나눈 대화를 일기 형식으로 기록하였다. 『온천일기』의 간행처는 승정원(承政院)이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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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종과 숙종의 충청남도 아산현 온천 행차에 대한 기록을 날짜별로 정리한 등록. 『온행등록(溫幸謄錄)』은 현종과 숙종의 온행을 날짜별로 정리한 등록(謄錄)으로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소장되어 있다. 『온행등록』은 예조(禮曺) 전향사(典享司)에서 편찬하였다. 현종은 1665년부터 1669년까지 매년 온행을 거행하였으며, 숙종은 1717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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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0년(영조 26) 9월 12일부터 9월 17일까지 영조가 서울을 출발하여 충청남도 아산의 온양온천 이궁(離宮)에 이르기까지의 사실을 기록한 일기. 『온행일기(溫幸日記)』는 영조(英祖)가 서울에서 충청남도 아산의 온양온천까지의 행차 중 각 지역에서의 의례, 상황 보고와 영조의 지시, 지방의 풍물과 온행 과정에서 일어난 사건이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있다. 숙종에 대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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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에 있는 못.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에 있는 ‘용추(龍湫)’란 명칭은 용이 승천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한다. 충청남도 아산시 용추는 송악면 강당리 골짜기에 있는 못이다. 이 골짜기는 보통 강당골계곡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광덕산(廣德山)의 북쪽 계곡에 있다. 용추는 폭포가 떨어지는 바로 밑에 생긴 웅덩이를 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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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의 행정구역, 인구 추이, 도시와 촌락, 산업, 교통 등의 인문 지리적 조건. 아산군은 조선시대 3개 군현[온양군, 아산현, 신창현]이 1914년 통합되어 생겨났으며, 온양온천을 배경으로 일제강점기 이후 근대적 도시화가 진행되었다. 1986년 온양시가 분리 독립하였는데, 온양시는 충청남도에서는 천안시에 이어 두 번째로 탄생된 시(市)로 온양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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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서원리에 있던 조선 후기의 사설 교육기관. 인산서원(仁山書院)은 1610년(광해군 2) 아산 지역 유림의 공의로 김굉필(金宏弼), 정여창(鄭汝昌), 조광조(趙光祖), 이언적(李彦迪), 이황(李滉) 등 이른바 동방 오현(五賢)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된 아산 지역 최초의 서원이었다. 후에 기준(奇遵), 이지함(李之菡), 홍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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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국권 강탈 이후 1945년 8·15광복에 이르기까지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일본제국주의에 의한 식민지배와 지역민에 의한 독립운동이 다양한 분야에서 전개된 시기. 일제강점기(日帝强占期)는 일반적으로 1910년대의 무단 통치기, 1920년대의 문화 정치기, 1930년대 이후부터 1945년 일제 패망까지의 민족 말살 통치기 등 3시기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시기에 일제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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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의 지질 구조, 지형, 기후, 식생 등의 지리적 조건. 충청남도 아산시는 선캄브리아기 화강암 지대와 이를 관입한 편마암 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화강암 지대에는 곡교천을 중심으로 평야가 발달하고 있고 일부 지역에는 산지[영인산, 고룡산 등]가 발달한다. 편마암 지대는 아산시의 대표적 산지인 광덕산을 비롯하여 봉수산 등 높은 산지를 이루거나, 북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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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에 있는 신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복합 유적.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희망로 100[장재리 305]에 경부고속철도 천안아산역[온양온천]이 있다. 천안아산역[온양온천] 서쪽에 있는 지산체육공원의 동쪽으로 연접하는 나대지(裸垈地)[지상에 건축물이나 구축물이 없는 대지]가 장재리 안강골유적이 조사된 자리이다. 장재리 안강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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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온천동에서 둔포면 운용리에 이르는 도로. 충무로(忠武路)는 아산시 온천동에서 둔포면 운용리까지, 온양온천역에서 둔포면을 잇는 국도 45호선 구간이다. 충무로는 아산의 대표 인물인 이순신 장군의 시호를 빌려 이름을 붙였다. 아산시 염치읍 석정리 석정삼거리 지점에서 이순신대로 방향으로 약 2㎞ 지점에 현충사가 있으며, 음봉면 삼거리 음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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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때 일본인 데구치 야사부로가 지금의 충청남도 아산시 온양1동에 온천공을 시굴한 뒤 세운 목욕 숙박시설. 온양온천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으로 알려져 있다. 백제시대에는 온정(溫井), 고려시대에는 온수(溫水), 조선시대 이후에는 온양(溫陽)이라 불리며 1300여 년의 역사를 이어 왔다. 왕이 머물던 온궁(溫宮)이 훼손된 것은 일제강점기 때의 일이다. 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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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읍내동의 읍내동산성으로 추정되는 삼국시대 산성. 탕정성(湯井城)은 백제 한성(漢城) 도읍기에 마한(馬韓) 목지국(目支國)[월지국(月支國)]을 병합한 이후 아산 지역을 관할하기 위해 축조한 성으로 읍내동산성(邑內洞山城)에 비정된다. 백제는 8년(온조왕 26)에 마한을 병합하였고, 이듬해 원산(圓山)과 금현(錦峴) 두 성을 함락한 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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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의 산업도시 면모를 나타내는 기획 기사. 충청남도 북동부에 있는 아산시는 천안시, 당진시, 공주시, 예산군, 경기도 평택시와 접하고 있다. 면적이 542.16㎢이고, 2018년 12월 기준 인구 31만 2822명으로 최근 급성장하는 도시이다. 연평균 기온은 12℃ 정도로 비교적 온화하다. 연 강수량은 1,100㎜ 내외로 우리나라 평균 정도의 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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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에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이며, 온양행궁의 내력과 함께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온천 문화를 간직한 온양온천 이야기. 온양온천이 역사에 등장하는 것은 삼국사기에 백제 온조왕 36년(18)에 탕정성(湯井城)을 쌓았다는 기록에서 비롯된다. ‘탕정(湯井)’은 끓는 물이 나오는 우물이란 뜻으로, 온양온천을 지칭한다. 역대 국왕들의 온양 방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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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충청남도 아산의 전반적인 변화상. 1945년 8월 15일 한반도는 일제의 침략에서 벗어나 광복을 맞이하였다. 하지만 아산 지역을 비롯한 한반도에는 38도선을 경계로 남북에 미소(美蘇) 양군이 들어와 군정을 실시하게 되었다. 광복 직후 아산에서는 8월 15일 아산군수 정홍섭(鄭泓燮)이 행정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시국 대책 방안을 마련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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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남도 아산시 온양온천 지역에 흥선대원군의 별장으로 사용된 건물. 조선 전기에 건립된 온양행궁(溫陽行宮)은 여러 국왕들의 온행(溫幸) 장소였다. 조선 후기 숙종·영조·장헌세자(莊獻世子)[사도 세자(思悼世子)]에 이르기까지 오랫동안 국왕과 왕세자의 온행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그러나 장헌세자 온행 이후 국왕과 왕실 종친들의 온행은 중단되었으며 온궁의 건물 등이 많이 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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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온양수리조합이 충청남도 아산시에 만든 저수지인 홍공제 건축공사의 사업 개요를 담은 기념비. 홍공제 준공비(洪公堤竣工碑)는 1927년 실옥보(實玉洑)와 온양저수지 공사가 완료되면서 사업 추진자를 기리고 사업 성과를 알리기 위해 제작되었다. 아산군수 홍우숭(洪祐崇)은 온양면과 인근 신창면, 선장면 등 논농사의 관개시설 개선을 목적으로 1925년 온양수리조합(溫陽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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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회룡리 마을에서 용과 관련해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회룡리 전설」은 하늘에서 잘못을 저지른 용이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회룡리 마을로 내려와 수호신으로 마을을 지키다가 다시 하늘로 올라갔다는 이야기이다. 「회룡리 전설」은 1992년 이경미, 송재금이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회룡리 마을로 현지 조사를 나가 채록한 것을 바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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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중리에 있는 효자 맹희도의 조선 초기 정려. 맹희도(孟希道)[1337~?]는 고려 말기의 문신으로 호는 동포(東浦)이며 본관은 신창(新昌)이다. 두문동(杜門洞) 72현의 한 사람으로 불사이군의 절개를 지키며 이성계의 역성혁명으로 순절한 이부상서(吏部尙書) 맹유(孟裕)의 아들이며, 고불 맹사성(孟思誠)의 아버지이다. 1365년(공민왕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