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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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에 있는 골짜기. ‘강당골’은 조선 후기 외암(巍巖) 이간(李柬)[1677~1727]이 강당을 짓고 후진을 양성한 데서 명칭이 유래했다. 법정리인 강당리도 여기서 비롯되었다. 강당골 아래 자리한 외암민속마을이나 외암천은 이간의 호에서 비롯되었다. 강당골이 속한 송악면은 충청남도 아산시의 가장 남쪽에 있는 면이다. 송악면 남쪽 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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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쌓거나 세우는 방법 및 건축물. 건축은 구조적으로 안전하면서도 공간 형태 면에서는 예술적 미와 실용성이 있어야 한다. 즉, 견실한 구조와 편리한 기능, 예술적인 미를 동시에 추구해야 하는 것이 건축이다. 건축은 지역의 문화와 자연환경에 따라서 각기 다른 특징과 형태를 갖고 있으며, 오랜 세월 동안 삶의 흔적을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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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중리에 있는 기린고개에 얽힌 이야기. 「기린고개에 얽힌 사연」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중리에 있는 기린고개에 얽힌 이야기로, 맹사성과 검은 기린에 관한 이야기이다. 맹사성이 검은 기린을 타고 한양을 다녔다는 전설이 전해지며, 기린이 나타난 곳을 기린고개라 하고, 기린이 묻힌 무덤을 흑기총이라고 한다. 「기린고개에 얽힌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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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 충청남도 아산 출신의 효자이자 문신. 맹희도(孟希道)[1337~?]는 1365년(공민왕 14) 문과에 급제하여 한성좌윤(漢城左尹), 전교부령(典校副令), 전교령(典校令), 수문전제학(修文殿提學) 등을 지냈고, 우의정에 증직(贈職)되었다. 고려 말의 두문동(杜門洞) 72인 중의 한 명으로서 1388년(우왕 14)에 관직을 버리고 온양의 금곡촌(金谷村)[현재 배방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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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배방읍(排芳邑)은 1990년대부터 모산역을 중심으로 많은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봉강천을 경계로 서쪽의 배방읍내와 동쪽의 신도시권[장재리·세교리·휴대리]으로 권역이 나뉜다. ‘배방읍’이라는 지명은 배방읍(排芳邑)은 배방읍의 가운데에 있는 배방산에서 유래하였다. 온양방씨의 중시조인 방운이 고려 태조를 도와 고려 창업부터 성종 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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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실천해 온 역사적 흐름과 관련 유적. 충청남도 아산은 삼한시기 마한의 염로국(冉路國)에 속했고,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탕정군[온양 지역], 아술현[아산 지역], 굴직현[신창 지역]에 속하였으며, 고구려 장수왕 때 고구려에 속하였고, 백제가 망하면서 신라에 복속되었다. 따라서 384년(침류왕 1) 중국 동진의 마라난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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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지역에서 2000년대 이후 전개되고 있는 혁신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 사회적경제 등 마을 만들기 활동. 충청남도 아산시의 가장 남쪽 지역에 있는 송악면은 전형적인 농촌·산촌이다. 남쪽으로는 공주시 유구면, 서쪽으로는 예산군 대술면, 동쪽으로는 천안시 광덕면과 경계를 이룬다. 송악면은 아산시에서 인구가 가장 적지만 면적[62.2㎢]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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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의 송악면 외암리와 배방읍 중리, 좌부동의 경계에 있는 산. 충청남도 아산시 설화산의 옛 이름으로 ‘서달산’, ‘설아산’ 등이 있었다. 『1872년 지방지도(1872年地方地圖)』「온양」에 "군내면 서쪽에 설화산과 그 북쪽으로 남산사(南山寺)[현 오봉사]가 나타나 있다."고 나와 있으며, 『조선지형도(朝鮮地形圖)』에 "송악면과 배방면 경계에 설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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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중리에 있는 설화산과 관련된 전설. 「설화산」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소재의 설화산에 대한 이야기로, 설화산의 빼어난 지세로 인해 명당자리를 노려 몰래 묘를 쓰는 투장(偸葬)을 하면 가뭄이 든다는 전설이다. 「설화산」은 1997년부터 2000년까지 현지 조사를 통해서 채록한 기록을 바탕으로 2001년 12월 온양문화원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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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의 주산인 설화산의 정기에 관한 이야기. 「설화산에 관한 전설」은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의 설화산 꼭대기의 형세와 기운에 대한 이야기로, 맹사성의 어머니가 설화산이 입속으로 들어오는 꿈을 꾸고 맹사성을 낳았다는 맹사성의 태몽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설화산과 같이 산꼭대기가 붓끝과 같은 문필봉에 관한 이야기는 다른 지역에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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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에 있는 민속 마을. 아산 외암마을은 이사종이 부친의 묘소를 송악산에 정한 후 온양에 정착하였고 그 후손들에 의해 형성되었다. 2000년 1월 국가민속문화재 제236호로 지정되었으며, 마을 사람들은 외암민속마을보존회를 만들어 전통 보존과 마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을의 역사적·문화적 가치 등을 인정받아 2011년 유네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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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의 신흥리와 회룡리를 잇는 고개. 솔티는 온양에서 천안으로 가는 길목에 있던 고개이다. 지금은 국도 21호선이 아산과 천안을 연결하는데, 이 길은 1910년에 건설된 신작로에서 비롯되었다. 국도 21호선은 곡교천 주변 저지대로 통과함으로써 조선시대 온양-천안을 잇는 길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 온양과 천안 사이를 지나는 곡교천과 천안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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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에 있는 사찰. 송암사(松巖寺)는 금북정맥의 중심인 설화산 자락에 자리 잡은 사찰로 수덕사 견성암에서 수행하던 수공, 법종 두 비구니에 의해 1966년 창건되었다. 기존에 있던 대처 사찰과 같은 사명이었지만 승려 백남준이 떠남으로써 현재 단독 선학원 소속 사찰만 있다. 불사를 거쳐 규모를 갖추었으며 2016년에는 설법전을 조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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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에 속하는 법정리. 수철리(水鐵里)는 수철1리, 수철2리, 수철3리로 이루어진 농촌마을이지만 1977년 축조된 수철저수지 주위로는 전원주택이 들어서고, 카페, 식당, 팬션 등도 운영 중이다. 수철리는 삼국시대부터 철을 많이 생산한 데서 이름이 붙었다. 수철1리의 명막골마을은 조선 중엽 명막새[제비와 유사] 한 쌍이 마을 부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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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에 분포하는 식물의 종류상. 충청남도 아산시는 충청남도의 북부, 천안과 경기도 평택에 인접해 있어 수도권 쪽에서 충청남도로 들어오는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북쪽은 금북정맥의 끄트머리이며 낮은 산들과 평지로 아산만의 평택, 안성과 마주 보고 있다. 남쪽은 공주시와 예산군의 경계가 되는 충청남도 북부의 큰 규모의 산지로서 동쪽에는 태화산과 광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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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의 지역적 조건에서 만들어진 음식에 관한 생활상의 관행. 충청남도 아산시는 중앙에 평야가 발달하였고, 서쪽으로는 해안이 발달하였으며, 충청도와 경기도를 배후로 해로와 육로가 연결되는 지역에 여러 장터가 발달해 식생활 문화가 다양하다. 또한, 전통적으로 농업이 주업이었지만,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 등 기업들이 들어서면서 농촌과 도시가 공존하여 토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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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를 시조로 하고, 맹의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세거성씨. 신창맹씨(新昌孟氏)는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을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이며 시조(始祖)는 맹자(孟子)[맹가(孟軻)]이고, 아산시의 입향조(入鄕祖)는 맹의(孟義)이다. 신창맹씨는 중국 산시성[陝西省] 평릉(平陵)에 연원을 두고 있다. 성원(姓源)은 주(周)나라까지 올라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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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에 있는 법정리. 신흥리(新興里)는 신흥1리와 신흥2리로 이루어지며 금곡천을 따라 마을이 길게 늘어선 농촌마을로 충청남도 기념물 제67호 배방산성이 있다. 신흥리는 본래 온양군 군내면 지역으로 새로 일어난다는 뜻으로 ‘신흥’이라 하였다. 감타기는 뒷산이 감투와 같이 생겼다고 하여 ‘감타기’, ‘감탁리’로 불리며, 양지편마을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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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의 시민들이 지역사회의 주인으로 활동하는 시민 연대 모임. 아산시민연대는 ‘참여, 자치, 공생’의 지역공동체를 위해 풀뿌리 지역 운동을 하는 시민 단체로 1998년 창립 이후 정부나 지자체의 보조금 사업을 하지 않고 오로지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행정·의정의 건강한 감시자 역할, 주민 참여와 대안 제시를 해오고 있다. 아산 시민이 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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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장존동에 있는 고려 초기의 삼층 돌탑. 아산 오봉사 삼층석탑은 2015년 8월 5일 아산시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과 『여지도서』「온양군읍지」의 기록, 『1872년 군현지도』「온양군」의 삼층석탑 그림과 표기 등을 보면 오봉사는 서라산 북쪽에 있던 조선시대 남산사(南山寺)였다. 온양의 남산 격인 서라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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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에 있는 조선시대 전통 마을.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마을은 조선 후기 이후 500여 년 동안 예안이씨가 세거(世居)해 온 마을이다. 외암마을 북서쪽 역촌리에는 고려시대부터 역(驛)이 있었고 조선시대에는 시흥역(時興驛)이 있었는데, 외암마을 자리는 그 역에서 관리하는 말을 키우던 장소여서 외양골[오양골]이라 하였다. ‘외양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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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가옥. 아산 외암마을 건재 고택은 영암군수를 지낸 건재(建齋) 이상익(李相翼)이 1869년(고종 6)에 건립한 건물이다. 이상익이 영암군수를 지냈기 때문에 ‘영암댁(靈巖宅)[영암군수댁]’이라고도 불리며, ‘건재’라는 호를 따라 ‘건재 고택’이라 불리게 되었다. 이상익은 낙론(洛論)을 주도했던 외암(巍巖) 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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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를 근거지로 설립된 YMCA. 아산YMCA는 ‘꿈꾸는 젊은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가치로 청소년과 청년, 지역 시민사회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아산YMCA는 기독교 정신에 기초해 설립되었지만 종교에 구애됨 없이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과 지역사회를 이루는 일에 동의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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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에 있었던 조선시대의 정자. 열승정(閱勝亭)의 위치는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산49-8번지로 추정하고 있다. 열승정은 외암리 입향조인 예안이씨 이사종(李嗣宗)이 1569년경 설화산 남쪽에 지은 정자인데 지금은 멸실되어 그 전모를 알 수 없다. 다만, 이사종의 사위인 최립이 지은 「열승정기(閱勝亭記)」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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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을 시조로 하고, 이사종과 이희문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세거성씨. 예안이씨(禮安李氏)는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을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이며 시조(始祖)는 이익(李翊)이고, 아산시의 입향조(入鄕祖)는 이사종(李嗣宗)과 이희문(李喜聞)이다. 예안이씨는 고려시대 전의이씨(全義李氏)에서 분적(分籍)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시조는 전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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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장존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오봉사(五峰寺)는 아산시 장존동에 있는 고려시대에 창건된 사찰이다. 현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이다. 오봉사의 건립 경위는 사찰 관련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확인이 어렵지만, 987년(성종 6)에 건립된 아산 오봉사 삼층석탑으로 미루어 늦어도 고려 초기에는 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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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에 속하는 행정동. 온양6동(溫陽六洞)은 읍내동(邑內洞), 좌부동(左部洞), 장존동(長存洞), 법곡동(法谷洞), 풍기동(豊基洞), 남동(南洞)의 6개 법정동으로 이루어진다. 조선시대 온양의 중심지인 읍내동이 포함되어 있는 곳으로 아산시의 전통문화와 역사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설화산 산줄기를 경계로 배방읍 공수리, 신흥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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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에 속하는 법정리. 송악면의 북동쪽에 있는 외암리(外岩里)는 외암1리, 외암2리, 외암3리로 이루어지며 아산 외암마을에서 매년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열린다. ‘외암리’라는 명칭은 서쪽에 있는 역말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곳 역말에는 조선 초기부터 이미 시흥역이 있었고, 외암마을은 이 시흥역의 말을 거두어 먹이던 곳이라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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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에서 음력 정월대보름에 마을 입구의 장승에서 베푸는 제사.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는 예안이씨 동족촌으로, 전통적인 한식 마을의 외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외암민속마을보존회가 결성되어 있다. 본래는 마을 동쪽 설화산(雪華山) 기슭의 돌탑에서 서낭제[성황제]를 지냈으나, 1980년대 초반에 서낭이 소실되어 장승제와 목신제로 대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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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에 있는 못.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에 있는 ‘용추(龍湫)’란 명칭은 용이 승천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한다. 충청남도 아산시 용추는 송악면 강당리 골짜기에 있는 못이다. 이 골짜기는 보통 강당골계곡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광덕산(廣德山)의 북쪽 계곡에 있다. 용추는 폭포가 떨어지는 바로 밑에 생긴 웅덩이를 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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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에 있는 사찰. 용화사(龍華寺)가 있는 곳은 아주 오랫동안 폐사지로 남아 있었고 유일하게 고려시대 석불인 아산 용화사 석조여래입상[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20호]가 자리를 지키고 서 있던 곳이다. 1947년 아산 용화사 석조여래입상이 있는 자리에 월산이 조부의 지원을 받아 용화사를 창건하였다. 공덕비에 월산은 비구니라고 하였지만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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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유학의 발달 과정과 대표적인 유학자인 맹사성과 이간의 이야기. 유교는 기원전 4세기경 중국으로부터 한자 문화를 수용하면서 우리나라에 전래되기 시작하였다. 특히 삼국시대 고대국가 체제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유교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는데, 아산 지역을 관할하였던 백제에서는 『논어(論語)』, 『효경(孝經)』 등 유교 경전을 전공한 오경박사(五經博士)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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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온양6동에 속하는 법정동. 읍내동(邑內洞)은 행정동인 온양6동의 관할을 받으며 읍내1통~읍내6통으로 이루어져 있다. 읍내동은 조선시대 온양군의 관아가 있던 곳으로 구한말까지 온양군의 중심지였기에 ‘읍내’라 하였다. 읍내동은 본래 온양군 읍내면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경전리, 송전리, 동변리, 유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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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의 지질 구조, 지형, 기후, 식생 등의 지리적 조건. 충청남도 아산시는 선캄브리아기 화강암 지대와 이를 관입한 편마암 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화강암 지대에는 곡교천을 중심으로 평야가 발달하고 있고 일부 지역에는 산지[영인산, 고룡산 등]가 발달한다. 편마암 지대는 아산시의 대표적 산지인 광덕산을 비롯하여 봉수산 등 높은 산지를 이루거나, 북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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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온양6동에 속하는 법정동. 장존동(長存洞)은 온양6동의 관할을 받으며 장존1통~장존3통으로 이루어져 있다. 장존동은 자연마을인 장중이를 한자로 옮긴 것으로 추측된다. ‘장중이’의 유래는 확실하지 않다. 장존동은 본래 온양군 읍내면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장존리와 가무리 일부를 병합하여 장존리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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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후기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학문을 이끈 대표적인 성리학자. 조상우(趙相禹)[1582~1657]는 일생을 온양에 살면서 학문에만 전념하였으며 효행으로 이름이 났다. 정퇴서원(靜退書院)을 세워 아산 지역의 학문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조상우의 본관은 양주(楊洲), 자는 하경(夏卿), 호는 시암(時庵), 초명은 학성(學聖)이다. 온양 매곡촌(梅谷村)[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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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남도 아산 출신의 문신. 조이병(趙爾炳)[1634~1683]은 현종과 숙종 대에 걸쳐 관료를 지냈으며 효행으로 이름이 높았다. 조이병의 본관은 양주(楊洲), 자는 경장(景章)이다. 온양에서 태어났다. 증조할아버지는 부사정(副司正) 조눌(趙訥)이고, 할아버지는 부사과(副司果) 처옹(處翁) 조지유(趙之柔)이며, 아버지는 설화산 기슭에 정퇴서원(靜退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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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온양6동에 속하는 법정동. 좌부동(左部洞)은 행정동인 온양6동의 관할을 받으며 좌부1통~좌부6통으로 이루어져 있다. 좌부동은 온양군 읍내의 왼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좌부 또는 좌의비라 한 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좌부동은 본래 온양군 읍내면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대교리, 신리, 괴화리를 병합하여 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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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에 속하는 법정리. 중리(中里)는 중1리, 중2리, 중3리로 이루어진다. 설화산 아래 자리 잡은 마을로 사적 제109호인 아산 맹씨행단이 있다. 중리는 쇠붙이가 많이 나온다고 하여 붙여진 ‘쇠일’의 가운데 마을이라 하여 ‘중리’라 하였다. 중1리는 정퇴서원이 자리하여 서원골이라 부르며, 중3리는 검은배 또는 검배라 하는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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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지역에 나타나는 지표면의 기복 및 형태. 충청남도 아산시에는 시의 중앙을 관통하는 곡교천을 중심으로 산지가 발달해 있다. 남동쪽으로는 차령산맥의 산지들이 연속적으로 분포하는데, 대부분 침식에 강한 화강암 및 편마암이 꿋꿋하게 버티어서 우뚝 솟아 완연히 드러나는 잔구성 지형으로 발달해 있다. 주요 산지는 남쪽에 발달한 광덕산[699m], 망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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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중리에 있는 치마바위에 관한 이야기. 「치마바위」는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중리의 한 마을에서 예쁜 여자로 둔갑한 여우가 정체가 밝혀져 도망가다가 바위로 변했다는 이야기이다. 「치마바위」는 1997년부터 2001년까지 충청남도 아산시 현지 조사를 통해서 채록한 자료를 바탕으로 2001년 12월 온양문화원에서 발간한 『온양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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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친환경 농업을 구현하는 사람과 단체 이야기. 충청남도 아산시는 대한민국의 친환경 유기농 운동의 본산이라고 할 만한 지역이다.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으로 땅과 물이 오염되어 죽어가고, 논과 밭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수많은 미생물과 생물들의 생존이 위협받으면서 사람 역시 건강한 삶을 누리지 못하게 되었다. 친환경농업은 이러한 생태적 문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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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온양6동에 속하는 법정동. 풍기동(豊基洞)은 행정동인 온양6동의 관할을 받으며 풍기1통~풍기9통으로 이루어져 있다. 풍기동은 읍내동에서 풍기동을 연결하는 청댕이고개의 벼락바위 설화와 연결된 효부 풍순이와 기득이 설화에서 이름이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풍기동은 본래 온양군 서면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