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100947
한자 五峰寺
영어공식명칭 Obongsa Temple
이칭/별칭 오봉암
분야 종교/불교
유형 기관 단체/사찰
지역 충청남도 아산시 온양6동 설화산길 156[장존동 500]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용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고려시대 추정 - 오봉사 건립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06년 - 오봉사 법당 내 현왕도 봉안
문화재 지정 일시 1995년 9월 12일연표보기 - 오봉사 충청남도 전통사찰 제76호 지정
중수|중창 시기/일시 1998년 - 오봉사 대웅전 중수
개칭 시기/일시 2015년연표보기 - 오봉암에서 오봉사로 개칭
문화재 지정 일시 2015년 8월 5일 - 아산 오봉사 삼층석탑 아산시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
최초 건립지 남산사 - 충청남도 아산시 장존동
현 소재지 오봉사 - 충청남도 아산시 온양6동 설화산길 156[장존동 500]지도보기
성격 사찰
전화 041-544-0995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장존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 소속 사찰.

[개설]

오봉사(五峰寺)아산시 장존동에 있는 고려시대에 창건된 사찰이다. 현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이다.

[건립 경위 및 변천]

오봉사의 건립 경위는 사찰 관련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확인이 어렵지만, 987년(성종 6)에 건립된 아산 오봉사 삼층석탑으로 미루어 늦어도 고려 초기에는 절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통일신라 때부터 있었을 것이라는 설도 있는데 정확한 근거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조선시대의 여러 기록과 지도에 ‘남산사(南山寺)’라 기록된 사찰이다. 남산사는 설화산[서라산, 448m]의 북쪽 중턱에 있으며, 온양군 관아가 있던 읍내동에서 보아 남쪽에 있는 산의 사찰이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본다.

1911년의 『조선지지자료』에는 ‘남산사’로 기록되어 있으나 1929년 간행된 『아산군지(牙山郡誌)』에 ‘오봉암(五峰菴)’, 1930년대의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에 ‘오봉암(五峯庵)’으로 기록되어 있어서 일제강점기에 이름이 바뀌었음을 알 수 있다. 설화산이 다섯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서 ‘오봉암’이라 하였으며 2015년에 ‘오봉사’로 개칭하였다. 오봉사는 성쇠는 있었지만 창건 이후 지금까지 사찰의 법등이 끊이지 않고 이어져 왔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오봉사는 사찰 내 건축물로 대웅전과 선방, 요사 정도가 있는 소규모 사찰이다. 광복 이후 건립된 대웅전 내부에는 조선 후기에 제작된 아미타불좌상과 관음보살좌상, 1906년의 제작 연대가 있는 현왕도가 봉안되어 있다. 선방과 요사는 최근 건립되었다. 대웅전 아래 절 마당에 고려 초기의 아산 오봉사 삼층석탑이 서 있는데 옥개석 등에 파손된 부분이 많다.

[관련 문화재]

오봉사에 있는 아산 오봉사 삼층석탑은 현재의 위치가 원래 있던 위치가 아니다. 자비원에서 이전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자비원 관련 사항이나 위치를 알 수 없고, 현재 위치 북쪽 40여m 지점에 흩어져 있던 부재를 모아 건립한 것이라 하나 원래의 한 석탑의 부재를 다시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조사 과정에서 상층 기단 갑석에 새겨진 조성 시기의 명문이 발견되어 2015년 8월 5일 아산시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명문에 남아 있는 ‘옹희구년(雍熙九年)’의 연대를 통해 석탑의 제작 시기를 987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으며, 탕정군(湯井郡)[조선시대 온양군, 현재의 아산시 남부]이라는 조성 지역이 확인된다.

이 외에도 석탑을 세운 발원자가 토착 호족 정홍렴(鄭弘廉)임을 알 수 있다. 대백사(大伯士) 등 석탑을 건립하기 위한 직책이 확인되는 등 당시 아산 지역뿐 아니라 고려 전기 석탑을 이해하는 자료적인 가치가 매우 크다. 대웅전에 봉안된 현왕도는 1906년 조성된 것으로, 화기(畵記)에 ‘금어 금호 OO(金魚錦湖○○)’라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보면 20세기 초 마곡사를 중심으로 활동한 금호당(錦湖堂) 약효(若效)의 작품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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