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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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갈매리에 있는 초기 국가 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의 복합 유적. 갈매리유적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갈매리의 곡교천 변에 있다. 은수사거리에서 북수동로를 따라 남쪽으로 500m 정도 가면 배방로와 만나는 사거리가 나오고, 다시 곡교천 방향으로 배방로를 따라 500m 정도 가다 보면 배방자이아파트단지가 있는데 아파트단지 전반에 걸쳐 유적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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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에 속하는 법정리. 공수리는 공수1리~공수21리의 21개 리로 이루어지며, 배방읍의 중심 지역으로 행정기관과 금융기관, 편의시설 등이 밀집해 있다. 공수리는 백제 제21대 개로왕 시절 ‘공수(公須)’라는 이름을 가진 칠순 노파가 이곳에 최초로 터를 잡고 살아 그 이름을 따 공수라고 불리게 되었다는 전설과, 조선시대에 관아의 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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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 지역에 있는 전통 시대에 축조한 군사적 목적의 시설. 관방(關防)은 국경의 방비를 위해 설치한 군사적 목적의 시설물을 말한다. 성곽이나 봉수를 비롯하여 진(鎭)이나 영(營), 보(堡), 책(柵)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국경 외에 해안의 요충지에 많이 설치되기도 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 관방조에는 충청도 지역 12개소도 기록되어 있는데, 서천부터 당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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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에 충청남도 아산 지역을 포함하여 새로 편입된 영토와 구성원에 대한 효율적인 정비와 통합을 위해 개편한 지방 행정조직. 신라는 삼국을 통일하면서 지방 행정조직을 개편하였다. 이때 전국을 몇 개의 행정구역으로 나누고 여기에 중앙에서 임명한 지방관을 파견해 다스렸는데, 이 제도가 군현제(郡縣制)이다. 아산 지역은 탕정군(湯井郡)·음봉현(陰峯縣)·기량현(祁梁縣)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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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 일대에 있던 지방 행정구역. 굴직현(屈直縣)은 백제시대 탕정군(湯井郡)에 편제된 영현(領縣)의 하나로,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 설치되었으며 통일신라 시기인 경덕왕 대에 기량현(祁梁縣)으로 개칭되었다. 『삼국사기』 권36 잡지5 지리3에는 "탕정군은 본래 백제의 군이었는데, 문무왕 11년 당나라 함형 2년[671년]에 주(州)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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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 지역에 있던 지방 행정구역. 기량현(祁梁縣)은 신라시대 웅주(熊州) 탕정군(湯井郡) 영현(領縣)의 하나로, 백제시대 굴직현(屈直縣)을 757년(경덕왕 16) 기량현으로 변경하였다. 지금의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 일대에 해당한다. 『삼국사기』 권36 잡지5 지리3에 "탕정군은 본래 백제의 군이었는데, 문무왕 11년 당나라 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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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송촌리와 탕정면 용두리 경계에 있으며 백제시대로 추정되는 석축 산성. 꾀꼴산성[앵리산성(鶯里山城)]은 음봉면 송촌리 남쪽의 꾀꼴산[꾀꼬리산, 앵리산] 정상부에 자리한 산성으로 전체 둘레는 340m에 이른다. 성벽의 대부분은 붕괴된 상태이다. 꾀꼴산성의 축성 연대는 확인되지 않는다. 성내에서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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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에서 바다가 육지 안으로 들어와 배가 드나들 수 있는 곳으로, 아산호·삽교천·곡교천을 따라 형성된 만. 충청남도 아산시에 있는 내포는 ‘바다나 호수가 육지 안으로 휘어 들어간 부분’으로, 아산호·삽교천·곡교천을 따라 형성된 만(灣)이다. 고려 말에서 조선 초기 이후부터는 특정한 지역인 충청남도의 서북부 지역을 의미한다. 내포의 범위를 추측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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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의 영인산성으로 추정되는 삼국시대 산성. 대두산성(大豆山城)[대두성(大豆城)]은 『삼국사기』 백제본기(百濟本記)에 등장하는 백제 건국 초기의 산성으로 백제가 마한(馬韓)을 병합한 이후 병합한 지역을 관리하기 위해 축조한 성이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9년(온조왕 27) 4월 원산성(圓山城)과 금현성(錦峴城)이 항복하자 두 성의 백성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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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 지역에 소국이 있었다고 비정되는 삼한시대 정치 연맹체. 마한(馬韓)은 삼한시대 때 54개의 소국(小國)으로 이루어진 정치 연맹체이다. 1970년 이병도(李丙燾)가 지리적 위치를 근거로 추정하여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 염로국(冉路國)이 있었을 것으로 비정한 이후, 온양 지역에 신흔국(臣釁國)이 있었다는 비정도 제기되었다. 최근에는 고고학적 발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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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명암리에 있는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복합 유적. 명암리유적은 넓은 지역의 6개 지점에서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성격의 유구(遺構)[옛날 토목건축의 구조와 양식을 알 수 있는 실마리가 되는 자취]가 확인된 유적이다.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북서쪽 일대에 넓게 자리하는 아산탕정 디스플레이시티1 일반산업단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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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 지역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삼한시대 마한의 소국. 마한(馬韓)은 삼한시대 때 54개의 소국(小國)으로 이루어진 정치 연맹체이다. 목지국(目支國)은 54개 소국 중의 하나로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 있었다고 비정된다. 목지국은 『삼국지』 위서(魏書) 동이전(東夷傳)에는 ‘월지국(月支國)’으로 기록되어 있다. 초기 철기시대 이래 충청남도, 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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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당진시와 경기도 평택시 사이[한반도 중부]에 자리하며, 조차가 크고 만입의 깊이가 깊어 고대 이래로 국내외 지역과 다양한 형태로 문물이 교류되는 만. 한반도 중부에 자리 잡은 충청남도 아산만은 서해안에 발달한 수많은 만 가운데 특히 만입의 깊이가 깊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만이다. 만의 입구인 충청남도 당진의 한진(漢津) 부근에서 가항종점(可航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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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동천리와 송촌리, 탕정면 용두리 접경에 있는 시기 미상의 석축 산성. 물한산성은 높이 284.5m의 물한산 정상부에서 산의 중턱에 걸쳐 축조되어 있는 산성이며, 성벽의 둘레는 690m에 이른다. 물한산성의 정확한 축조시기는 확인되지 않는다. 성 내부 곳곳에서 삿무늬[승석문(繩席紋)] 토기 조각과 기와 조각이 수습되어 백제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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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회룡리에 있는 산.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산’ 이름은 백제 개로왕 때 지략을 겸비한 성배(成排)와 성방(成芳) 남매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조선조 창업 당시 고려조에 충성을 다하던 온양방씨들을 이곳에서 내쫓았다 하여 ‘배방산’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과안산 또는 길재라는 다른 이름도 전해진다. 산 모양이 기러기가 지나가는 형국이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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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신흥리와 공수리에 걸쳐 있는 고려 전기의 석축 산성. 배방산성은 솥을 엎어 놓은 것처럼 생겼다 하여 ‘복부성(伏釜城)’이라고도 하며,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신흥리 산19번지와 공수리 산49번지 일대의 성재산[250m] 정상부에 축조되어 있다. 배방산성에는 고려 태조 왕건(王建)이 축성하였다는 설과 함께 455년(개로왕 원년) 때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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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18년부터 660년 멸망할 때까지 고대 삼국의 하나였던 백제의 충청남도 아산 지역 진출 과정과 지방통치체제. 충청남도 아산 지역은 삼한시대 마한(馬韓) 연맹체의 맹주국이었던 목지국(目支國)[월지국(月支國)]의 멸망 과정에서 백제(百濟)에 편제되었으며, 편제된 시기는 고이왕 대[재위 234~286]로 비정된다. 475년(개로왕 21) 웅진(熊津)천도로 인해 아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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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에 있던 시기 미상의 토축 산성. 북수리산성(北水里山城)은 배방읍 북수1리 창터마을 뒷산에 축조된 소규모의 토성(土城)이었다. 북수리산성을 축조한 시기와 경위는 불분명하다. 배방읍 행정복지센터 동남쪽으로 직선거리 1㎞ 남짓한 지점에 북수1리 창터마을이 있다. 창터마을 서쪽 500여m 지점에 있던 매봉재 또는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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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실천해 온 역사적 흐름과 관련 유적. 충청남도 아산은 삼한시기 마한의 염로국(冉路國)에 속했고,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탕정군[온양 지역], 아술현[아산 지역], 굴직현[신창 지역]에 속하였으며, 고구려 장수왕 때 고구려에 속하였고, 백제가 망하면서 신라에 복속되었다. 따라서 384년(침류왕 1) 중국 동진의 마라난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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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시대부터 초기 철기시대까지 문자로 기록되지 않은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역사.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선사시대는 구석기시대,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초기철기시대로 구분할 수 있다. 아산 지역이 문자 기록을 통해 처음 등장하는 것은 『삼국사기』 백제 온조왕 36년의 탕정성(湯井城) 축성 기사이다. 이 이전의 시기에 대해서는 전해지는 문헌 기록이 확인되지 않는다.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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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에 속한 행정구역. 신창면(新昌面)은 아산시의 중서부에 있으며 면의 대부분이 비옥한 평야지대이고, 남부 및 동부에는 과수 농업에 적당한 구릉지대가 펼쳐져 있다. 면의 남부를 장항선 철도가 지나가고 있으며 신창역이 있다. 관내에 순천향대학교와 경찰대학, 한국폴리텍Ⅳ대학 아산캠퍼스가 있는 교육 도시이다. 신창면은 백제 굴직현(屈直縣)이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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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읍내동에 있는 고려시대 당간을 걸어두기 위하여 세운 기둥. 당간지주는 규모가 큰 사찰의 입구 맨 앞에 세워졌던 불교 유적이다. 당(幢)은 농악에 쓰는 농기(農旗) 비슷하게 길게 늘어뜨린 형태의 깃발이며 사찰에 법회 등 행사가 있을 때 거는 불교 용구이다. 이 당을 높이 매다는 긴 장대를 당간(幢竿)이라 하고, 당간을 사이에 두고 양쪽에서 지지하기 위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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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 읍내리에 있는 조선 후기 인취사의 불전 건물. 아산 인취사 극락전은 조선 후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인취사의 불전 건물이다. 아산 인취사 극락전(牙山仁翠寺極樂殿)은 아산시 신창면 읍내리 84번지의 인취사 경내에 있다. 인취사는 학성산 정상 북쪽 400여m 지점의 산중턱에 동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온천대로와 온양순환로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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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북부에 있는 시. 아산군은 1914년 3개 군현[온양군, 아산현, 신창현]이 통합되어 생겨났으며, 1986년 온양시가 분리 독립하였으나 1995년 다시 아산군과 온양시가 통합되어 도농복합시인 아산시가 되었다. 충청남도 아산시는 동단[배방읍 휴대리, 동경 127° 06′ 32″], 서단[선장면 신덕리, 동경 126° 50′ 32″], 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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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의 3대 온천인 온양온천, 도고온천, 아산온천 이야기. "물은 아름답다." 소설가 이태준의 수필에 적혀 있는 글귀이다. 이태준의 말처럼 흐르는 모양, 흐르는 소리도 아름답거니와 물에는 맑은 덕, 남의 더러움을 씻어는 줄지언정 남을 더럽힐 줄 모르는 어진 덕이 있다. 마음을 맑힐 수 있고 몸을 깨끗이 할 수 있는 물은 기쁘고 성스럽다. 여기서는 그 성스러운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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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인주면, 음봉면, 염치읍, 둔포면 등에 있던 행정구역. 아산현(牙山縣)은 고려 전기 인주(仁州)였다가 1172년경(명종 2) 아주현(牙州縣)으로 개칭하고 감무(監務)를 두었다. 1413년(태종 13년) 아산현이 되었고, 1895년(고종 32) 23부(府)제로 행정구역이 재편되면서 홍주부(洪州府) 관할 아산군이 되었다가 이듬해 13도(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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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 있던 지방 행정구역. 아술현(牙述縣)은 백제시대 탕정군(湯井郡)에 편제된 행정구역의 하나로, 통일신라 시기인 경덕왕 대 음봉현(陰峯縣)[또는 음잠(陰岑)]으로 개칭되었다. 지금의 아산시 영인면·인주면·둔포면·음봉면·염치면 일대에 해당한다. 『삼국사기』 권23 온조왕 43년에 "가을 8월에 왕이 아산 벌판에서 5일 동안 사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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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 있던 지방 행정구역. 아주(牙州)는 고려 전기 지금의 충청남도 아산시 관내에 있던 행정구역 중 하나이다. 곡교천 북쪽 지대가 당시 아주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주는 백제시대 아술현(牙述縣)으로 불렸는데,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후에 경덕왕이 음봉현(陰峰縣)[음잠현(陰岑縣)이라고도 함]이라 이름을 고쳤다. 936년(태조 19)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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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의 역사에 대한 개관. 충청남도 아산은 조선 초에 온양군·신창현·아산현으로 편제되어 충청도관찰사의 관할 아래에 있었다. 아산현은 고려 때 아주를 1413년(태종 13)에 개칭한 것이다. 1459년(세조 5)에 현을 줄여서 온양·평택·신창 등 세 고을에 나누어 붙였다가 1465년에 다시 복구되었으며, 1505년(연산군 11) 경기도에 이속되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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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 지역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삼한시대 마한의 소국. 마한(馬韓)은 삼한시대 때 54개의 소국(小國)으로 이루어진 정치 연맹체이다. 염로국(冉路國)은 54개 소국 중의 하나로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 있었다고 비정된다. ‘염로국 아산설’은 이병도(李丙燾)에 의해 처음 제기되었다. 중국의 『삼국지』 위서(魏書) 동이전(東夷傳)의 한전(韓傳)에는 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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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강청리 북쪽 영인산 정상부에 있는 시기 미상의 석축 산성. 영인산성(靈仁山城)은 아산시의 곡교천 북부 지역에서 가장 높은 영인산(靈仁山)[364m]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전체 둘레는 1,000m에 이른다. 흔히 영인산성이 영인면 아산리에 있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행정구역상 염치읍 강청리에 상당 부분이 포함되고, 나머지 구간도 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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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영인산 상투봉 아래에 있는 바위. ‘영인산 흔들바위’라는 이름 그대로 육중한 바위가 사람의 손에 의해 움직인다. 상투봉은 봉우리의 모습이 옛 사람들의 상투를 닮았다는 데서 유래하였는데, 그만큼 봉우리는 돌출되고 가파른 지형이다. 상투봉 정상부 하단에 있는 영인산 흔들바위는 예로부터 흡사 거북의 형상을 하고 있고 흔들림이 기묘하여 동석(動石)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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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 있던 지방 행정구역. 온수군(溫水郡)은 고려 전기 지금의 충청남도 아산시 관내에 있었던 행정구역 중 하나이다. 온양온천이 있는 아산시 중심부 일대, 구 읍내 및 곡교천 남쪽 지대가 당시 온수군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고려 태조 왕건(王建)이 936년(태조 19) 9월에 후백제의 항복을 받아 통일을 완성하였다. 왕건은 통일을 완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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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읍내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관아 건물. 온주아문(溫州衙門) 및 동헌(東軒)은 백제 이래로 고을 관아가 있던 치소(治所)로, 조선시대 온양군의 관아 건물 중 온주아문과 동헌이 현존하고 있다. 온양군이었음에도 ‘온주아문’이라 한 것은 온양의 격을 높여서 ‘온주’라 칭했던 것이며, 이는 백제 때부터 탕정군이었던 이곳 인근에서 백제 부흥 운동이 치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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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유곡리에 있는 시대 미상의 고분. 유곡리고분군은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유곡리 546번지 일원에 있다. 고분군은 유곡1리 신성강정[신정강쟁이]마을 안에 있는 야산의 동남향 사면에 분포한 것으로 확인된다. 고분군이 입지하고 있는 지역은 남쪽의 봉수산[534.4m]에서 뻗어온 지맥이 북으로 전개된 지역으로서 전체적인 지형은 남쪽은 높은 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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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유학의 발달 과정과 대표적인 유학자인 맹사성과 이간의 이야기. 유교는 기원전 4세기경 중국으로부터 한자 문화를 수용하면서 우리나라에 전래되기 시작하였다. 특히 삼국시대 고대국가 체제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유교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는데, 아산 지역을 관할하였던 백제에서는 『논어(論語)』, 『효경(孝經)』 등 유교 경전을 전공한 오경박사(五經博士)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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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 지역에 있던 지방 행정구역. 음봉현(陰峰縣)은 신라시대 웅주(熊州) 탕정군(湯井郡) 영현(領縣)의 하나로, 백제시대 아술현(牙述縣)을 757년(경덕왕 16) 음봉현으로 변경하였다. 지금의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 일대에 해당한다. 『삼국사기』 권36 잡지5 지리3에 "탕정군은 본래 백제의 군이었는데, 문무왕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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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읍내동에 있으며 백제 시대로 추정되는 석축 산성. 읍내동산성(邑內洞山城)은 옛 온양군 관아 바로 뒤쪽에 솟아 있는 연산(燕山)[121.1m]의 정상부와 산의 중턱[중복(中腹)]에 걸쳐 삼태기형으로 축성되어 있는 석축 산성이다. 읍내동산성의 축조 시기와 경위는 분명하지 않다. 『삼국사기』 백제본기에 "온조왕 36년[서기 18년]에 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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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초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 있던 지방 행정구역이며 고려시대 아주의 전신. 인주(仁州)는 고려 전기 지금의 충청남도 아산시 관내에 있던 행정구역 중 하나이다. 곡교천 북쪽 지대가 당시 인주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백제시대 아산 지역에는 아술현(牙述縣)이 있었다. 신라가 백제를 멸망시키고 승자가 된 후에 757년(경덕왕 16) 경덕왕이 음봉현(陰峰縣)[음잠현(陰岑縣)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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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에서 이루어지는 초자연적인 절대자의 힘에 의존하여 삶의 궁극적 의미를 추구하는 신앙 행위의 총칭. 유교가 우리나라에 전래된 시기는 정확하지는 않으나, 삼국시대 이전으로 본다. 우리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보편적 사상 체계로서의 유교를 이해하는 것은 우리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는 것과 다름없다. 372년(고구려 소수림왕 2)에는 태학을 설립하여 유학을 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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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초사동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초사동고분군은 경찰인재개발원이 있는 자리에 있다. 경찰인재개발원 뒤[남서쪽]에 있는 황산[347.9m]에서 동쪽의 월라산[247m]으로 이어지며 활처럼 휜 능선의 북쪽 사면이 급경사를 이루다가 작은 능선 형태의 구릉 지형으로 주변 평야지대와 연결된다. 그중 완만히 경사진 구릉 지형을 따라 고분군이 자리한다. 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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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 있던 지방 행정구역. 탕정군(湯井郡)은 백제시대 아산 지역을 관할하기 위해 설치한 행정조직이다. 아산 지역이 탕정군으로 편제된 시기는 명확하게 파악되지 않지만, 사비기(泗沘期)에 지방통치조직으로 방군성제(方郡城制)가 실시되었으므로 이때 탕정군으로 편제되었을 것으로 파악된다. 그리고 영현(領縣)으로 아술현(牙述縣)과 굴직현(屈直縣)을 두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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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읍내동의 읍내동산성으로 추정되는 삼국시대 산성. 탕정성(湯井城)은 백제 한성(漢城) 도읍기에 마한(馬韓) 목지국(目支國)[월지국(月支國)]을 병합한 이후 아산 지역을 관할하기 위해 축조한 성으로 읍내동산성(邑內洞山城)에 비정된다. 백제는 8년(온조왕 26)에 마한을 병합하였고, 이듬해 원산(圓山)과 금현(錦峴) 두 성을 함락한 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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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 초기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 있던 지방 행정구역. 신라의 삼국통일 이후인 671년(문무왕 11) 탕정군(湯井郡)을 탕정주(湯井州)로 승격시켜 총관(摠管)을 임명하였다가 681년(신문왕 1) 다시 탕정군으로 격하시켜 웅주(熊州)에 예속시켰다. 통일신라는 685년(신문왕 5)에 이르러 지방 행정구역을 개편하여 9주5소경제(九州五小京制)로 정비하였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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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삼국통일 이후부터 고려 건국 이전까지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 백제시대 탕정군(湯井郡)이었던 아산 지역은 671년(문무왕 11)에 탕정주(湯井州)로 승격되어 총관(摠管)이 임명되었다가 681년(신문왕 1) 다시 탕정군으로 격하되어 웅주(熊州)에 예속되었다. 그후 757년(경덕왕 16) 탕정군, 음봉현(陰峯縣), 기량현(祁梁縣)으로 확정되었다. 아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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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에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이며, 온양행궁의 내력과 함께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온천 문화를 간직한 온양온천 이야기. 온양온천이 역사에 등장하는 것은 삼국사기에 백제 온조왕 36년(18)에 탕정성(湯井城)을 쌓았다는 기록에서 비롯된다. ‘탕정(湯井)’은 끓는 물이 나오는 우물이란 뜻으로, 온양온천을 지칭한다. 역대 국왕들의 온양 방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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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에서 공공 문제의 해결 및 공공 서비스의 생산, 분배와 관련된 지방자치단체의 제반 활동과 상호작용 과정. 행정의 수행은 정치 권력을 배경으로 하지만 공공 서비스의 생산 및 공급은 정부가 독점하지 않는다. 즉, 준정부기관 및 민간 부문과의 상호작용 및 협력적 관계를 통해 공공 서비스를 생산, 공급, 분배한다. 넓은 의미의 정부는 국가 통치기구를 의미하며 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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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남도 아산 출신의 문신. 홍가신(洪可臣)[1541~1615]은 조선 14대 왕 선조 때 활동한 문신이다. 과거시험을 통해 벼슬에 나아간 것은 아니었으나 임진왜란 중 왜군을 막은 공이 크며, 이몽학(李夢鶴)의 난을 평정하는 데 힘을 보탰다. 강직하고 온후한 인품으로 목민관의 역할을 다하였고, 불천지위(不遷之位)[큰 공훈이 있어 영원히 사당에 모시기를 나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