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정주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100352
한자 湯井州
영어공식명칭 Tangjeong-ju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제도/법령과 제도
지역 충청남도 아산시
시대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집필자 강종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정 시기/일시 671년 - 탕정군에서 탕정주로 승격
개정 시기/일시 681년 - 탕정주에서 탕정군으로 격하
개정 시기/일시 940년 - 탕정군에서 온수군으로 개칭
개정 시기/일시 1414년 - 온수군과 신창현을 통합하여 온창군으로 개칭
개정 시기/일시 1416년 - 온창군에서 온수현 분리
개정 시기/일시 1442년 - 온수현에서 온양군으로 승격
개정 시기/일시 1914년 - 온양군에서 충청남도 아산군으로 통합 개편
개정 시기/일시 1986년 - 충청남도 아산군 온양읍에서 충청남도 온양시로 승격 분리
개정 시기/일시 1995년 - 충청남도 온양시에서 아산군과 재통합되어 충청남도 아산시로 개편

[정의]

통일신라시대 초기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 있던 지방 행정구역.

[개설]

신라의 삼국통일 이후인 671년(문무왕 11) 탕정군(湯井郡)탕정주(湯井州)로 승격시켜 총관(摠管)을 임명하였다가 681년(신문왕 1) 다시 탕정군으로 격하시켜 웅주(熊州)에 예속시켰다.

[제정 경위 및 목적]

통일신라는 685년(신문왕 5)에 이르러 지방 행정구역을 개편하여 9주5소경제(九州五小京制)로 정비하였다. 9주는 옛 삼국 지역에 각각 3개씩 설치하였는데, 백제 지역에는 웅천주[웅주], 완산주, 무진주가 설치되었다. 따라서 아산 지역은 웅천주에 속하게 되었다. 웅천주 관내에는 13개 군과 29개 현이 있었다. 그리고 신문왕 대에 정비된 9주 체제하의 군현 명칭은 대부분 백제시대의 군현명이 사용되었다.

[관련 기록]

『삼국사기』 권36 잡지5 지리3에는 "탕정군은 본래 백제의 군이었는데, 문무왕 11년 당나라 함형 2년[671년]에 주(州)로 삼고 총관(摠管)을 두었다가 함형 12년[681년]에 주를 폐지하고 군으로 삼았다. 경덕왕이 그대로 썼는데, 지금의 온수군(溫水郡)이다. 영현이 둘이다. 음봉현(陰峯縣)[또는 음잠(陰岑)이라고도 한다.]은 본래 백제 아술현(牙述縣)으로 불렸다. 경덕왕이 이름을 고쳤는데, 지금의 아주(牙州)이다. 기량현(祁梁縣)은 본래 백제 굴직현(屈直縣)으로 경덕왕이 이름을 고쳤는데, 지금의 신창현(新昌縣)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내용]

백제시대 탕정군이었던 아산 지역은 671년(문무왕 11) 탕정주로 승격되어 총관이 임명되었다가 681년(신문왕 1) 다시 탕정군으로 격하되어 웅주에 예속되었다. 712년(성덕왕 11) 지방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성덕왕이 직접 아산 지역을 순행하기도 하였다. 757년(경덕왕 16) 다시 군현명의 개정[군현제]이 이루어졌는데, 대부분의 명칭이 중국식으로 변경되었다. 탕정군은 681년(신문왕 1) 주에서 군으로 격하되었지만 명칭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영현이었던 아술현음봉현으로 변경되었으며 굴직현기량현으로 변경되었다.

이와 같은 명칭 변경은 경덕왕의 왕권 강화 추진과 관련이 있으며, 또한 재지(在地) 세력의 지역 지배를 약화시키고 중앙과 지방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시키는 데 힘을 발휘하였다. 또한 지방통치조직을 새롭게 정비하면서 백제시대의 5부-37군-200[250]현이었던 것을 3주-2소경-37군-104현으로 개편하여 그 수를 대폭 축소시켰다. 이 과정에서 군을 현으로 바꾸거나 현을 군으로 승격시키기도 하였는데, 이는 신라적 기준으로 옛 백제 지역의 군현을 정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변천]

신라의 삼국통일 이후인 671년(문무왕 11) 탕정군에서 탕정주로 승격되어 총관을 두었다가 10년 뒤 681년(신문왕 1) 다시 탕정군으로 격하시켜 웅주에 예속시켰다. 고려 초인 940년(태조 23) 온수군(溫水郡)으로 고쳤고, 1018년(현종 9) 한때 천안부(天安府)에 예속시켰으며, 1172년(명종 2) 감무(監務)를 두었다. 1414년(태종 14) 신창(新昌)을 합쳐 온창군(溫昌郡)으로 개명하였다가, 1416년(태종 16) 다시 나누어 온수현(溫水縣)을 두었다. 1442년(세종 24) 세종이 온천에 행차한 뒤 온양군이 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아산군으로 통합되었다. 1986년 온양읍이 온양시로 승격 분리되었다가, 1995년 아산군과 온양시가 재통합되어 현재의 아산시가 되었다.

[의의와 평가]

신라는 삼국을 통일한 이후 지방통치조직을 새롭게 정비하면서 대폭적으로 축소시켰다. 아산 지역은 탕정군이 일시적으로 주로 승격되고, 현이 그대로 유지되었던 것으로 보아 백제 고지(故地) 지배에서 중요한 거점이었음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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