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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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화천리에 있는 조선시대 초기 문신인 임수겸이 지었다고 전해지는 정자. 갈곡 연정(葛谷蓮亭)은 조선 전기 문신이자 평택임씨 아산 도고 지역 입향조인 임수겸(林守謙)[1409~1492]이 지었다고 전해지는 정자이다. 임수겸의 자는 익지(益支)이고, 호는 갈곡(葛谷)·신옹(愼翁)이며, 부인은 진주강씨 강득호(姜得浩)의 딸이다. 1447년(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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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의 도고면 효자리 금새골에서 신창면으로 통하는 고개. 갈티고개는 『해동지도(海東地圖])』 등 여러 고지도에 ‘갈티’를 한자화한 ‘갈치(葛峙)’라고 기록되어 있다. 우리말에서 ‘갈’은 ‘갈라진’, ‘티’는 ‘고개’를 뜻한다. 따라서 지명에서의 ‘갈티’는 고갯마루가 갈라지는 곳을 지칭한다. 아산시 도고면 갈티고개는 조선시대에 충청수영로가 지나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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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저수지 주변 광덕산, 봉수산, 도고산, 삽교호, 걸매리갯벌 등지에 불규칙적으로 도래하는 매목 수릿과의 맹금류. 우리나라에 도래하는 13종의 수리류 중 독수리[천연기념물 제243-1호], 검독수리[천연기념물 제243-2호], 참수리[제2 독수리[천연기념물 제243-3호], 흰꼬리수리[천연기념물 제243-4호] 4종만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검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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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건국 이후부터 고려 멸망까지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역사. 고려시대에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는 3개 군현이 있었다. 인주(仁州), 온수군(溫水郡), 신창현(新昌縣)이 그것이다. 지금의 아산시 중심을 통과하는 곡교천을 기준으로 이북에 인주가 있었고, 이남 동편에 온수군, 서편에 신창현이 있었다. 3개 군현은 고려시대에 천안부(天安府)[현재 충청남도 천안시] 소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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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년 신유박해로 인해 도망하던 천주교 신자들이 자유로운 신앙생활을 위해 충청남도 아산시를 포함하여 일부 지역에 조성한 신앙촌. 한국에 교우촌(敎友村)이 형성되기 시작한 것은 신해박해[1791년] 이후이다. 신해박해 당시 참수형을 당한 윤지충(尹持忠)[1759 ~1791]과 권상연(權尙然)[1751~1791]을 보고 전라도와 충청도 지역의 신자들이 박해를 받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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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산리(金山里)는 금산1리, 금산2리, 금산3리로 이루어지며 도고면의 북서쪽에 있는 마을로 주민들은 주로 벼농사를 지으며 축산업을 하는 농가도 있다. ‘금산리’라는 명칭은 1914년 금곡리(金谷里)와 산정리(山井里)를 병합할 때 두 마을의 이름을 하나씩 따서 붙인 것이다. 금산리는 본래 신창군 남상면에 속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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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흥을 시조로 하고, 김질과 김응남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세거성씨. 김녕김씨(金寧金氏)는 경상남도 김해시를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이며 시조(始祖)는 김시흥(金時興)이고, 아산시의 입향조(入鄕祖)는 김질(金秩)과 김응남(金應南)이다. 김녕김씨의 시조는 신라 제56대 경순왕의 넷째 아들 대안군(大安君) 김은열(金殷說)의 8세손 문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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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농은리(農隱里)는 도고면의 남단에 있는 마을로 주민들의 주업은 농업이며 대부분 벼농사를 짓는다. 마을이 험한 구릉지로 이루어져 있어 고라니와 멧돼지 등 산짐승의 피해를 입기도 한다. ‘농은리’라는 명칭은 1914년 농산리(農山里)와 자은리(自隱里)를 병합할 때 두 마을의 이름을 하나씩 따서 붙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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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 지역에 고려 공양왕 대에 쌓았던 성곽. 당성(溏城)은 1391년(공양왕 3) 천안부(天安府) 신창현(新昌縣) 서쪽 장포(獐浦)[지금의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 장곳리]에 쌓은 성이다. 당성을 쌓은 이유는 부근 주현(州縣)의 조세(租稅)를 여기에 수납해 두고서 이를 해상으로 조운(漕運)하여 수도 개경으로 보내기 위함이었다. 당성에 만호 겸 감무(萬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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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석당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도고저수지는 삽교천 수계인 도고천 상류에 존형 필댐(Zoned Filldam)[다양한 토석 재료를 완만한 기울기로 쌓아올려 만든 제방의 무게로 저수(貯水)의 하중을 지탱하는 댐] 형식으로 축조한 농업용 인공 저수지이다. 도고지구 농업용수 개발 사업으로 설립된 도고수리조합이 신정건설에 공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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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도고면(道高面)은 아산시 서남부에 있으며 국내 최대의 유황온천인 도고온천을 비롯하여 도고산, 세계꽃식물원, 코미디홀 등의 명소가 있어 관광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도고면’이라는 지명은 도고면 남서쪽에 있는 도고산(道高山)에서 비롯되었다. 도고산은 『고려사』나 『세종실록』 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등에도 기록되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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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의 행정 사무를 담당하는 행정기관. 도고면 행정복지센터는 충청남도 아산시를 구성하는 9개 면[송악면, 탕정면, 음봉면, 둔포면, 영인면, 인주면, 선장면, 도고면, 신창면] 중 도고면 16개 법정리 32개 행정리의 지역사업과 지역주민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고, 지역주민에게 문화·복지·편의 시설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도고면 행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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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시전리와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간량리 사이에 있는 산.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산은 옛날 천지가 개벽할 때 천지에 물이 찼는데, 산꼭대기만 도구통[절구통]만 하게 남았다는 설화에서 산 이름이 유래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예산」에 "도고산이 현 북쪽 11리에 있다. 또한, 신창현 산천에도 나와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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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시전리의 도고산 정상부에 있는 고려시대 제사터. 도고산 제사터가 있는 국사봉은 도고산[482m] 정상에 있는 봉우리로, 그 정상부에 있는 석축 구조물이다. 속설에는 도고산 정상에 봉수대가 있었다고 전해지나, 도고산에 봉수대가 있었다는 기록은 확인되지 않는다. 도고산은 고려시대에 명산대천(名山大川)에 대한 제사를 지내던 곳 중 한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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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세조 때 충청남도 아산시에 있는 도고산에 호랑이가 나타나 사람들을 해치자 세조가 명을 내려 호랑이를 잡은 사건. 세조가 충청남도 아산 지역으로 온행(溫幸)을 왔을 때 도고산에 맹호(猛虎)가 있어 사람들을 많이 해친다는 민원을 듣고 명을 내려 호랑이를 잡게 하였다. 1468년(세조 14) 1월 세조가 온양행궁(溫陽行宮)에 온행을 왔다. 세조의 온행은 질병 치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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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농은리에서 발원하여 선장면 군덕리에서 삽교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도고천(道高川)’ 명칭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생긴 도고면(道高面)에서 유래하였다. ‘도고면’ 지명은 면 남서쪽에 있는 도고산[482m]에서 빌어온 것이다.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남부는 200m 이상의 산줄기로 둘러싸여 있다. 그래서 지형은 남쪽이 높고 북쪽이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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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도산리에 있던 조선 후기의 사설 교육기관. 도산서원(道山書院)은 당시 신창현 지방 유림들의 공의로 포저(浦渚) 조익(趙翼)[1579~1655]을 배향하기 위해 1670년(현종 11)에 건립된 서원으로 1720년(숙종 46)에 야곡(冶谷) 조극선(趙克善)[1595~1658]을 추배하였다. 조익은 경기도 광주 출신이며 본관은 풍양이다. 신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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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에 속하는 법정리. 도산리(道山里)는 도산1리와 도산2리로 이루어지며 도고면의 남서쪽에 있는 오래된 마을이다. 주업은 농업으로 벼농사와 쪽파 농사를 짓는데, 특히 쪽파는 도산리의 특산물이다. ‘도산리’라는 명칭은 1914년 도촌리(道村里)와 노산리(老山里)를 병합할 때 두 마을의 이름을 하나씩 따서 붙인 것이다. 도산리는 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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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둔포면 일원에서 생산되는 특산물 아산배 이야기. 충청남도 아산시의 농가는 2018년 기준 9,932호로 아산시 총 가구수 대비 7.9%이며, 농가인구는 2만 1662명으로 아산시 총인구 대비 6.8%에 달한다. 아산은 산과 바다와 육지가 조화를 이루며 전체적으로 북쪽 지형이 남쪽 지형보다 낮고 물이 풍족하여 밭농사와 논농사에 적합한 곳이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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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에 속하는 법정리. 시전리(枾田里)는 시전1리~시전4리로 이루어지며 도고산이 병풍처럼 마을을 감싸고 있어 경관이 아름답다. 주민들의 주요 소득원은 벼농사이고, 특산물은 담배이다. ‘시전(枾田)’이라는 지명은 감나무가 많이 있어서 ‘감밭’이라고 불리던 것에서 유래한다. 시전리는 본래 신창군 남상면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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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에 분포하는 식물의 종류상. 충청남도 아산시는 충청남도의 북부, 천안과 경기도 평택에 인접해 있어 수도권 쪽에서 충청남도로 들어오는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북쪽은 금북정맥의 끄트머리이며 낮은 산들과 평지로 아산만의 평택, 안성과 마주 보고 있다. 남쪽은 공주시와 예산군의 경계가 되는 충청남도 북부의 큰 규모의 산지로서 동쪽에는 태화산과 광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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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신유리(新柳里)는 도고면 중심부에 있으며 도고산과 도고저수지 사이에 있는 마을로 주민들의 주업은 벼농사이고, 저수지 주변에서는 쪽파, 수박 등의 작물을 재배한다. ‘신유리’라는 명칭은 1914년 신리(新里)와 유동(柳洞)을 병합할 때 두 마을의 이름을 하나씩 따서 붙인 것이다. ‘신리’는 도고산 자락에서 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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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 읍내리에 있는 조선시대 신창현의 관립 교육기관. 신창향교(新昌鄕校)는 조선시대부터 신창현에 있었던 관립 교육기관이며, 1997년 12월 23일 충청남도 기념물 제113호로 지정되었다. 신창향교는 아산시 신창면 읍내리에 있다. 조선시대 신창현 관아의 주산인 학성산 동편 산기슭에 자리 잡고 있다. 국도 21호선[온천대로]의 신창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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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시전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가옥. 아산 용궁댁(牙山龍宮宅)은 조선 후기의 기와집으로 1984년 12월 24일 국가민속문화재 제194호로 지정되었다. 지정 당시 가옥 소유자 성준경(成俊慶)의 이름을 써서 명칭을 ‘성준경가옥’이라 하였다. 그러나 가옥을 건립한 사람은 성준경의 6대조인 성교묵(成敎默)이었다. 성교묵은 아산 출신으로 18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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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북부에 있는 시. 아산군은 1914년 3개 군현[온양군, 아산현, 신창현]이 통합되어 생겨났으며, 1986년 온양시가 분리 독립하였으나 1995년 다시 아산군과 온양시가 통합되어 도농복합시인 아산시가 되었다. 충청남도 아산시는 동단[배방읍 휴대리, 동경 127° 06′ 32″], 서단[선장면 신덕리, 동경 126° 50′ 32″], 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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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충청남도 아산 지역 일대에 침입하여 약탈을 일삼았던 일본인 해적의 총칭. 『삼국사기』에 의하면 신라시대에도 있었던 일본의 도적 떼를 ‘왜구(倭寇)’라 하였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말하는 왜구는 고려 후기~조선 전기에 우리나라 연안을 무대로 막대한 피해를 입힌 일본인 해적을 말한다. 고려시대 사람들은 1350년(충정왕 2) 2월부터 왜구의 침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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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에 속한 법정리이자 행정리. 장곳리는 선장면의 남서쪽 끝에 있으며 산지가 없이 평탄한 마을로, 과거에는 마을 전체가 포구였으나 현재 구획 정리가 잘 된 논으로 개간되었다. 장곳리는 지형이 노루머리 모양을 한 형국이고 또한 곶이라서 노루 ‘장(獐)’ 자와 곶 ‘곶(串)’ 자를 써서 ‘장곶(獐串)’이라 하다가 ‘장곳’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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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 장곳리에 있던 포구. 장포(獐浦)는 ‘노루지’를 한자로 표기한 이름이다. 하천이 들 가운데로 깊이 들어가 있어서 마치 노루의 머리처럼 생겼다 하여 ‘노루고지’라고 하였으며 점차 ‘노루지’로 변하였다. 장포는 아산 지역 관내에 있던 삽교천 유역의 포구 가운데 가장 상류에 있던 포구였다. 고려시대에는 1391년(공양왕 3)에 장포에 성을 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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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에서 이루어지는 초자연적인 절대자의 힘에 의존하여 삶의 궁극적 의미를 추구하는 신앙 행위의 총칭. 유교가 우리나라에 전래된 시기는 정확하지는 않으나, 삼국시대 이전으로 본다. 우리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보편적 사상 체계로서의 유교를 이해하는 것은 우리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는 것과 다름없다. 372년(고구려 소수림왕 2)에는 태학을 설립하여 유학을 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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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지역에 나타나는 지표면의 기복 및 형태. 충청남도 아산시에는 시의 중앙을 관통하는 곡교천을 중심으로 산지가 발달해 있다. 남동쪽으로는 차령산맥의 산지들이 연속적으로 분포하는데, 대부분 침식에 강한 화강암 및 편마암이 꿋꿋하게 버티어서 우뚝 솟아 완연히 드러나는 잔구성 지형으로 발달해 있다. 주요 산지는 남쪽에 발달한 광덕산[699m], 망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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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전 지역에서 관찰되는 텃새이자 겨울 철새인 매목 수릿과의 희귀한 새. 참매는 우리나라 전역의 숲, 농지, 하천 등지에서 서식하는 대형 맹금류로, 예로부터 꿩 사냥에 이용해 온 대표적인 새이다. 충청남도 아산시에서는 광덕산, 봉수산, 도고산 등지에서 연중 관찰되고 있다. 참매는 다른 새매류보다 비교적 몸집이 큰 편으로, 암컷이 수컷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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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친환경 농업을 구현하는 사람과 단체 이야기. 충청남도 아산시는 대한민국의 친환경 유기농 운동의 본산이라고 할 만한 지역이다.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으로 땅과 물이 오염되어 죽어가고, 논과 밭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수많은 미생물과 생물들의 생존이 위협받으면서 사람 역시 건강한 삶을 누리지 못하게 되었다. 친환경농업은 이러한 생태적 문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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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의 산업도시 면모를 나타내는 기획 기사. 충청남도 북동부에 있는 아산시는 천안시, 당진시, 공주시, 예산군, 경기도 평택시와 접하고 있다. 면적이 542.16㎢이고, 2018년 12월 기준 인구 31만 2822명으로 최근 급성장하는 도시이다. 연평균 기온은 12℃ 정도로 비교적 온화하다. 연 강수량은 1,100㎜ 내외로 우리나라 평균 정도의 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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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의 신창면 읍내리 남서쪽에서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으로 넘어가는 고개. 한치고개는 조선 후기에 제작된 『해동지도(海東地圖)』「신창현」과 『팔도군현지도(八道郡縣地圖)』「신창현」에 ‘대치(大峙)’라고 기록되어 있다. 한치고개는 ‘큰고개’를 한자화한 명칭으로, 크다는 말은 통행량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지도에도 신창과 예산을 이어주는 충청수영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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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천리(禾川里)는 화천1리와 화천2리로 이루어지며 도고면 남서쪽에 있는 마을로 주민들의 주업은 벼농사와 쪽파 재배이다. 화천1리에는 입향조인 임수겸이 지었다고 하는 갈곡 연정이 있다. ‘화천리’라는 명칭은 1914년 수동(禾洞)과 대천리(大川里)를 병합할 때 두 마을의 이름을 한 자씩 따서 ‘수천리(禾川里)’라 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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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도산리에 있는 효자 김익생의 정려. 김익생(金益生)[1388~1450]의 본관은 김녕(金寧), 호는 성재(省齋)이다. 김녕김씨 아산 입향조 송암(松菴) 김질(金秩)[1364~1454]의 아들이며, 사육신 중 하나인 충정공(忠正公) 박팽년(朴彭年)의 외할아버지이다. 아버지 김질은 고려가 망하면서 도고면 도산리에 들어와 절의를 지키며 여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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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효자리(孝子里)는 도고면의 서쪽 외곽으로 아산시와 예산군의 경계에 있으며, 주민들의 주업은 농업으로 벼농사가 가장 많다. 밭작물로는 대파, 열무, 쪽파를 생산하는데, 효자리의 특산물인 대파는 품질이 뛰어나다. ‘효자리’라는 명칭은 효자동(孝子洞)에서 유래되었는데, ‘효자동’은 효자가 많이 난 곳으로 효자 최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