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100076
한자 獐浦
영어공식명칭 Jang-po
이칭/별칭 노루지,노루고지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시설
지역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 장곳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임병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포구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 장곳리에 있던 포구.

[개설]

장포(獐浦)는 ‘노루지’를 한자로 표기한 이름이다. 하천이 들 가운데로 깊이 들어가 있어서 마치 노루의 머리처럼 생겼다 하여 ‘노루고지’라고 하였으며 점차 ‘노루지’로 변하였다. 장포는 아산 지역 관내에 있던 삽교천 유역의 포구 가운데 가장 상류에 있던 포구였다. 고려시대에는 1391년(공양왕 3)에 장포에 성을 쌓고 만호를 두어 인근 지역의 조세를 모아 개경으로 보냈다. 장포가 고려시대까지 수행했던 기능은 조선시대에 들어오면서 공진창(貢津倉)[조선시대에 현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지역에 설치되었던 조창]으로 옮겨졌다.

[변천]

『1872년 군현지도』 「신창현」 에는 장포가 "현 서쪽 20리[8㎞]에 있으며 도고산에서 발원하여 면천 땅으로 들어간다."고 기록되어 있다. 『대동여지도』에는 장포가 무한천의 지류에 있는 것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이 지류의 발원지는 도고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도고산에서 발원하는 하천은 도고천으로 선장면 군덕리에서 삽교천 본류와 합류한다. 장포가 있었던 장곳리는 오늘날 도고천과 무한천 사이에 발달한 평야 지대의 한가운데에 있는데 이 일대가 충적지이므로 하천의 유로가 수시로 바뀌었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고려시대에는 인근의 세곡이 집산되던 곳이었으나 퇴적으로 점차 포구의 기능이 축소되어 공진창으로 옮겨졌다.

[현황]

장포가 있었던 도고천과 무한천 사이의 평야 지대는 두 하천이 만든 범람원으로 장곳리를 비롯하여 신덕리, 돈포리, 대정리, 봉농리 등의 마을이 자리 잡고 있다. 이 마을은 하천의 유로 변경으로 지형이 바뀌어 왔다. 일례로 장곳리의 일부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전 예산군 금평면에 속하였는데 예산군은 곡교천의 건너편이다. 장포는 조선 후기까지 포구 기능이 유지되었으나 이후 퇴적이 진전되어 20세기 이후에는 포구의 자취가 완전히 소멸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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