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천방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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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에 속하는 법정리. 가덕리(佳德里)는 가덕1리와 가덕2리로 이루어지며 신창면 북부에 있는 마을로 주민들은 주로 벼농사를 짓고 있으며 밭농사도 일부 짓는다. ‘가덕리’라는 명칭은 1914년 가야리(佳野里)와 덕동(德洞)을 병합할 때 두 마을의 이름을 하나씩 따서 붙인 것이다. 가덕리는 본래 신창군 북면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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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아산만방조제와 삽교천방조제의 건설로 간석지를 간척하여 인공적으로 조성한 평야. 충청남도 아산시의 북서쪽 서해와 연한 지역에는 아산만이 발달해 있다. 아산 지역을 관통하며 서쪽으로 흐르는 곡교천이 아산만으로 합류하고 북쪽에서는 경기도 안성에서 흘러온 안성천이 아산만으로 유입하며, 서쪽에서는 무한천을 합류한 삽교천이 아산만으로 흘러든다. 아산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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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의 아산만 일대에서 많이 잡혔던 대표적 특산 어종으로, 민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 강달이는 길이가 15~20㎝ 정도로 어른 손으로 한 뼘 길이보다 약간 커서 황석어보다 훨씬 길고 크다. 몸의 두께가 갈치보다 얇고 꼬리 쪽이 길다. 머리는 전체적으로 크지 않으나, 입은 크고 눈은 동글고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는 없는 듯이 보일 정도로 작고 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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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걸매리 앞 아산만에 있는 갯벌. ‘걸매리갯벌’의 명칭은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걸매리에서 유래하였다. 걸매리는 본래 아산군 신흥면 지역으로서, 들 가운데 새로 개척된 마을로, ‘드넓은 황무지’라는 뜻이다. 갯벌은 해안에 형성된 퇴적 지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서해안에 주로 나타난다. 경기도 안성천과 삽교천이 만나는 아산만도 그 한 예이다. 하천은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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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해암리에 있는 자연 암석. ‘게바위’는 바위의 형상이 ‘게’를 닮았다고 하여 유래된 이름이다. 그러나 1979년 10월에 준공된 삽교천방조제로 인한 지형 변화에 따라 바닷가 펄의 상당 부분이 육지화하면서 본래 있던 게바위는 매몰되었고, 인근에 흡사하게 생긴 현재의 바위가 ‘게바위’가 되었다. 이 바위에는 옛날 병든 홀어머니를 봉양하던 마을의 소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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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 지역을 흐르는 곡교천의 환경과 역사 등을 수록한 도서. 『곡교천의 역사와 문화』는 온양문화원에서 ‘2013 온양문화원 향토민속 발굴 사업’으로 기획해 발간한 연구서로서 아산의 대표 하천인 곡교천(曲橋川)의 환경과 역사, 탐방 이야기 등을 수록하고 있다. 곡교천은 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원덕리에서 발원하여 아산시 중앙을 가로질러 인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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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에 있는 조선시대 비석군.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의 공진창 터에 있는 9기의 비석과 인근의 2기 비석이 세워져 있다. 공진창은 충청도 인근 40여 고을로부터 모아진 세곡을 보관하던 창고 80칸의 조창이었고 이를 한양으로 조운하는 책임을 맡은 해운판관(海運判官)이 주재하였다. 근래 삽교천방조제와 아산만방조제의 건설에 따라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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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 무한천·삽교천·도고천 사이에 있는 들.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 장곳리에 있는 노루지는 들판 가운데 솟은 6m 높이의 잔구이다. 장곳리는 두레말과 돼지말, 속뜸, 앞뜸 등의 마을로, 충청남도 예산군에 속해 있어서 ‘예산 노루지’ 또는 ‘예산뜸’이라고도 하며, 지형이 넓은 작은 반도라 ‘노루고지’라 하던 것이 변하여 ‘노루지’가 되었다.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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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릅나뭇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충청남도 아산시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수종. 느티나무는 잎이 넓으며, 잎끝은 뾰족한 타원형이다. 큰키나무로 평균 26m 정도로 곧고 굵게 자라며, 가지가 위와 옆으로 뻗어 위쪽이 넓고 둥글게 이루어지는 형태이다. 느티나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장수목으로 꼽히며, 전 지역에 걸쳐 분포하는 나무이다. 느티나무는 커다란 수관을 형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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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음리(大音里)는 대음1리, 대음2리, 대음3리로 이루어지며 주민들 대부분은 장완들 및 간척지를 이용한 농업에 종사한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건립으로 마을 규모가 상당히 커졌으며 주변에 상가가 밀집되어 상업지역으로 급부상 중이다. ‘대음리’라는 명칭은 1914년 대각리(大角里)와 동음리(冬音里)를 병합할 때 두 마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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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시전리와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간량리 사이에 있는 산.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산은 옛날 천지가 개벽할 때 천지에 물이 찼는데, 산꼭대기만 도구통[절구통]만 하게 남았다는 설화에서 산 이름이 유래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예산」에 "도고산이 현 북쪽 11리에 있다. 또한, 신창현 산천에도 나와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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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에 속하는 법정리. 도흥리(挑興里)는 도흥1리와 도흥2리로 이루어지며 인주면의 동남쪽에 있는 마을이다. 산줄기에서 남향으로 형성된 두 개의 큰 골에 도흥1리와 도흥2리가 각각 자리잡고 있으며, 주민 대부분이 농업을 생업으로 하고 있다. ‘도흥리’라는 명칭은 1914년 도정리(挑井理)와 신흥리(新興理)를 병합할 때 두 마을의 이름을 하나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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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돈포리(頓浦里)는 돈포1리, 돈포2리로 이루어졌으며 선장면의 남서쪽에 있는 청정한 마을로 이곳에서 생산되는 선장쌀은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돈포리’라는 명칭은 1914년 돈곶리(頓串里)와 포남리(浦南里)를 병합할 때 두 마을의 이름을 하나씩 따서 붙인 것이다. 돈포리는 본래 천안군 덕흥면 지역이었는데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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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당진시와 경기도 평택시 사이[한반도 중부]에 자리하며, 조차가 크고 만입의 깊이가 깊어 고대 이래로 국내외 지역과 다양한 형태로 문물이 교류되는 만. 한반도 중부에 자리 잡은 충청남도 아산만은 서해안에 발달한 수많은 만 가운데 특히 만입의 깊이가 깊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만이다. 만의 입구인 충청남도 당진의 한진(漢津) 부근에서 가항종점(可航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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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에 속하는 법정리. 밀두리(密頭里)는 밀두1리, 밀두2리, 밀두3리로 이루어지며 인주면소재지가 있는 마을로 넓은 들을 이용한 논농사가 주요 소득원이다. 최근에는 주위에 많은 공장이 들어서면서 아파트단지와 상업시설이 늘어나는 등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다. 밀두리의 ‘밀두(密頭)’는 해안으로 밀려오는 밀물의 머리쪽이란 의미로 밀머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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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기곡리에 있는 휴양 시설. 고(故) 박정희 대통령이 지방 순회를 마치고 묵는 용도로 건립되었으나 현재는 휴양시설로 이용되고 있다. 박정희별장은 1977년에 지어졌으며 1979년 10월 서거 전 박정희 대통령이 삽교천방조제 현장에 갔다가 마지막으로 들른 장소로 알려져 있다. 도고별장 스파피아는 박정희별장을 1998년 인수하여 원형을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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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의 삽교천 일대와 하천 전역에 서식했던 대표적 회유성 민물고기. 뱀장어는 충청남도 아산시 삽교천을 비롯하여 일본, 중국, 북한, 베트남, 필리핀 등지에 분포한다. 몸길이가 60㎝ 내외로 길고 머리 쪽에서부터 반 이상이 원통형이며, 꼬리 쪽으로 갈수록 옆으로 납작하고 얇아진다. 피부에는 비늘이 없고 미끄러우며, 몸의 빛깔은 위쪽은 약간 푸른색을 띤 검은 회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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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의 젖줄로 일컫는 아산의 중심 하천. 충청남도 아산시의 중앙을 가로질러 흐르는 곡교천(曲橋川)은 총 33개의 지천을 거느린 하천으로, 그 주변에서 농경 산업과 공업 등이 발달하였다. 곡교천의 곳곳에서 과거와 현재 아산 사람들의 삶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곡교천은 충청남도 아산시를 대략 남동에서 북서 방향으로 가로지르는 주요 하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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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홍성군 장곡면 신풍리에서 발원하여 아산만으로 유입하는 하천. 충청도 일원에서는 예부터 하천에 섶다리가 많았다. 충청남도 예산군에도 섶다리가 있었다. 섶다리가 변하여 삽다리가 되었고, 한자화해서 삽교(揷橋)가 된 데서 ‘삽교천(揷橋川)’이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 예산군에서 ‘삽교’라는 지명은 『여지도서』, 『조선지도』, 『1872년 지방지도』 등의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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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문방리와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 일대로 흘러드는 하천의 입구를 가로막은 둑. 삽교천방조제는 충청남도 당진군·아산군·예산군·홍성군의 4개 군 지역을 전천후 농토로 개발하기 위하여 삽교천지구 대단위농업종합개발사업[1975년~1992년]의 중추적 사업으로 추진되었다. 1976년 12월에 착공하여 1978년 3월 최종 물막이 작업에 성공하고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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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과 당진시 신평면 사이에 있는 길이 3,360m 방조제가 건설되면서 생긴 담수호. 삽교호(揷橋湖)는 1976년 12월에 착공하여 1979년 10월에 준공된 삽교천방조제 축조로 조성된 담수호이다. 충청남도 아산시, 당진시, 홍성군, 예산군 일대의 가뭄과 홍수의 악순환을 극복하고 안정된 영농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농업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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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항과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를 잇는 도로 중 아산시를 지나는 구간. 서해로(西海路)에서 아산시에 해당하는 구간은 아산호교차로~인주육교~공세교차로~밀두교차로~인주공단교차로~[문방1교]~밀두2교 문방교차로~[밀두1교]~삽교천방조제이다. ‘서해로’라는 도로명은 서해안을 따라 놓여진 도로라는 의미에서 붙여졌다. 서해로 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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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에 있는 행정구역. 선장면(仙掌面)은 충청남도 아산시의 서단에 있으며 군덕리, 대흥리 등의 14개 법정리를 관할한다. 북쪽은 곡교천 하류, 서쪽은 무한천과 삽교천의 하류여서 그 유역에 넓은 평야를 이룬다. 1979년 준공된 삽교천방조제 축조 이전에는 어업도 부분적으로 이루어졌으나 지금은 대부분의 주민이 농업에 종사한다. ‘선장’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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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선창리(仙倉里)는 선창1리~선창4리로 이루어지며 선장면의 중심에 있는 마을로 주민들의 주업은 논농사이고, 일부는 목축업을 한다. ‘선창리’라는 명칭은 1914년 선장리(仙掌里)와 창리(倉里)의 일부를 병합할 때 두 마을의 이름을 하나씩 따서 붙인 것이다. 선창리는 본래 신창군 대서면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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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문방리 삽교호에 있는 섬. 솟벌섬은 본래 간석지[개펄]로, 간조 때에는 육지화하였다가 만조 때는 수면 아래 잠기는 땅이었다. 그래서 현지 주민들은 그곳을 ‘이어도’라고 불렀다. 하지만 삽교천방조제가 건설되고 수면이 일정한 높이를 유지하게 되자 간석지는 항구적으로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수면 아래 잠기던 갯벌이 섬으로 변했다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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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아산만, 삽교천 일대에 서식하는 주요 물고기로, 숭어목 숭엇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 숭어는 몸이 전체적으로 길어 60㎝ 내외이고 100㎝ 넘는 것도 있다. 둥근 모양인데 머리 부분은 위아래로 납작하고 중간은 원통형이며, 뒷부분으로 갈수록 옆으로 납작하다. 몸 전체에 단단한 비늘이 덮여 있고, 빛깔은 위쪽은 푸른빛이 나는 회색이고 중간에는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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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문리(薪門里)는 선장면의 가장 북쪽 끝 삽교천과 곡교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있는 마을로 주민들의 주업은 농업이며 대부분 벼농사를 짓고 있다. 신문리는 원래 풀섶[풀숲]이 무성하여 섬문, 섶문이라고 불렀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섶문’을 한자로 옮기면서 섶을 한자인 ‘신(薪)’으로 바꾸어 ‘신문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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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언리(新堰里)는 도고면 북서쪽에 있는 마을로 신언1리~신언5리로 이루어진다. 예전 장항선의 도고온천역[선장역]이 있어 상업이 발달하였으며, 선장역이 폐쇄되고 도고온천역이 시전리로 이전된 이후에도 도고면의 행정과 치안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신언리’라는 명칭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언리(堰里)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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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에 있는 조선시대 공세곶창[공진창] 유적. 아산 공세곶고지는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 193-1번지에 있다. 국도 39호선[아산로]의 공세교차로에서 서쪽으로 600m 정도의 지점이다. 공세곶(貢稅串)은 영인산 북서쪽 산줄기의 입암산에서 북쪽으로 이어진 신풍산 북쪽에 거북 목처럼 작은 봉우리로 형성된 곶이다. 내륙 깊숙이 형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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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에서 물고기를 잡거나 기르고 가공하는 사업 활동. 어업은 판매하여 수익을 남길 목적으로 수산생물을 포획·채취·양식·가공하는 어로 경제 활동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표준산업분류에 의하면, 어업은 크게 해수면과 내수면에서 자연적으로 생식되고 있는 수산생물을 포획 또는 채취하는 어로 어업, 인위적으로 수산생물을 증식 또는 양식하는 양식업 그리고 어로 어업 및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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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에서 과거에 매우 번성했지만 산업화 시기를 거치면서 점차 침체되었다가 정부의 농촌 지원 사업과 주민 주도의 마을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새롭게 거듭나고자 노력하는 마을들의 이야기.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는 조선시대 아산현의 관아가 있던 치소(治所)였다. 아산현은 1895년 아산군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1914년에는 조선총독부에 의해 아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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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인주면(仁州面)은 지리적으로 아산시의 북서부에 있어 남으로는 곡교천을 사이에 두고 아산시 선장면과 신창면, 서쪽으로는 당진시 신평면, 우강면과 시계를 이루며, 동쪽으로 아산시 영인면, 북으로는 아산만과 아산호를 사이에 두고 경기도 평택시와 접해 있는 충청남도 북단의 도계를 이루는 면이다. 12개 법정리를 관할하며 아산만과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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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에 속한 법정리이자 행정리. 장곳리는 선장면의 남서쪽 끝에 있으며 산지가 없이 평탄한 마을로, 과거에는 마을 전체가 포구였으나 현재 구획 정리가 잘 된 논으로 개간되었다. 장곳리는 지형이 노루머리 모양을 한 형국이고 또한 곶이라서 노루 ‘장(獐)’ 자와 곶 ‘곶(串)’ 자를 써서 ‘장곶(獐串)’이라 하다가 ‘장곳’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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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개항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정기적으로 열렸던 시장. 충청남도 아산시는 남한의 중서부 지역에 입지해 있고, 충청남도의 북동부 아산만 연안에 면하여 있다. 아산시는 북쪽으로는 경기도 평택시, 서쪽으로는 충청남도 당진시와 예산군, 동쪽으로는 충청남도 천안시, 그리고 남쪽으로는 충청남도 공주시와 각각 접하고 있다. 아산시는 북쪽에서 아산만과 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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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중방리(中方里)는 5개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약간의 과수업이 이루어지는 농촌마을이다. 중방리는 마을과 마을 사이 중간에 있다 해서 불리게 된 이름이다. 중방리는 중방포(中方浦)라고 불렀으며 아산군 삼서면(三西面)의 지역으로 대장골, 안말, 횟골, 골중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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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중방리 곡교천 하류에 있던 포구. 중방포(中方浦)는 곡교천의 가항종점(可航終點)[배가 운항할 수 있는 마지막 지점] 바로 아래쪽에 있던 포구이다. 중방포의 상류 쪽에는 신포[염티읍], 장구포[신창면] 등의 포구가 있었는데, 이 포구들은 가항종점 인근에 발달한 포구였다. 중방포가 있던 중방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신포리와 중방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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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염성리에서 염치읍 서원리를 잇는 고개. 큰고개는 조선시대 온양과 아산을 잇는 도로에 있던 고개이다. 이 도로는 온양에서 아산을 거쳐 아산만으로 연결되는 중요한 도로였다. 또한 충청수영로[충청수영~가천역]도 이 길과 교차하여 아산만으로 연결되었다. 약 12㎞[30여 리]에 달하는 온양과 아산 사이에는 세 개의 고개가 있었고, 곡교천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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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에서 배가 드나드는 항구. 충청남도 아산시에는 곡교천과 삽교천 등의 하천이 발달해 있으며 아산만으로 연결된다. 아산시 하천들의 하천변과 아산만 연변에는 포구가 발달해 있었다. 곡교천에 발달하였던 포구는 인주면 해암리의 해암나루, 걸매리와 밀두리의 나루말, 신창면 신곡리의 여무시나루터, 염치읍 송곡리의 송곡나루터 등이 있다. 삽교천에 발달하였던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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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삼동로에 있는 한국농어촌공사의 충남지역본부 산하 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는 농어촌의 경제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농어촌 지역 활성화를 촉진하고, 농어업 생산성을 증진하고자 운영하는 기관이다. 농업 생산 기반의 현대화, 수자원 개발 및 관리, 농어촌 지역 가치 증진, 농어가 소득 및 경쟁력 강화가 주요한 임무이다. 한국농어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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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대음리 삽교천 하안에 있던 나루. 한뿌리나루는 삽교천의 하류에 있던 나루였다. 서쪽으로 면천읍치와 동쪽으로 공진창을 연결하던 길이 이 나루를 매개로 이어졌다. 이 부근의 하폭은 2㎞를 넘었기 때문에 배를 이용하지 않으면 하천의 양쪽으로 오갈수 없었으므로 한뿌리나루의 역할은 매우 컸다. 즉, 내포 지방의 삽교천 하류를 연결하여 문화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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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충청남도 아산의 전반적인 변화상. 1945년 8월 15일 한반도는 일제의 침략에서 벗어나 광복을 맞이하였다. 하지만 아산 지역을 비롯한 한반도에는 38도선을 경계로 남북에 미소(美蘇) 양군이 들어와 군정을 실시하게 되었다. 광복 직후 아산에서는 8월 15일 아산군수 정홍섭(鄭泓燮)이 행정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시국 대책 방안을 마련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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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홍곳리는 선장면의 북동쪽에 있으며 선장면, 신창면, 인주면 세 면의 접경 지역이 된다. 선장면에서도 부촌에 속하며 주민의 대부분은 농사를 짓고 일부는 인근 회사에 다닌다. 홍곳리의 원래의 명칭은 홍곶리(洪串里)였는데, ‘홍곶(洪串)’의 ‘홍(洪)’은 넓다는 뜻이고, ‘곶(串)’은 작은 반도라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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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아산만 유역과 우리나라 서해안 일대에서 서식하는 민어과의 바닷물고기. 황석어(黃石魚)는 충청남도 아산시 아산만 연근해와 우리나라 서해안 일대에 분포하는 바닷물고기이다. 몸길이 10~15㎝ 정도로 작으며, 전체적으로 납작한 형태이다. 머리는 몸 전체에 비해 비교적 크고, 꼬리 쪽으로 급격히 가늘어진다.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는 연결되어 있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