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B020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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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 1028-14번지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양명 |
유교문화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것이 임하면 금소리 1028-14번지에 있는 안동포타운이다.
국비 50%, 도비 15%, 시비 35%를 포함하여 총 31억의 예산이 소요된 안동포타운은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된 안동포를 특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2004년에 착공해서 2007년 8월에 준공하고, 2008년 7월에 개관하였다.
안동포타운의 시설 규모를 보면 전체 부지 15,017㎡에 건물면적은 1,101.36㎡이다. 전시실과 정보화센터, 판매장(411.6㎡, 사무실·회의장 포함)이 있는 본관과 공예체험프로그램이 열리는 전통공방Ⅰ(468㎡)·전통공방Ⅱ(221.76㎡)가 본관 맞은편에 마련되어 있다.
본관 내에 있는 전시관에는 안동포의 유래 및 제작과정 등이 전시되어 있고, 안동포·안동소주·안동간고등어 등의 특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한 매장이 함께 마련되어 있다. 또한 컴퓨터 11대가 구비된 정보화센터에서 주민들의 정보화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본관 맞은편에 위치한 전통공방Ⅰ은 다시 1, 2, 3으로 나뉜다. 방1에는 주민 10여 명이 매일 모여 안동포짜기 시연을 하고 있으며, 방2에는 한지공예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방3에는 안동포짜기 체험장이 마련되어 있다.
안동포타운에서는 안동포의 특화와 대중화를 위해 많은 사업을 벌이고 있다. 먼저 안동포가 주로 수의로 이용되다 보니 이미지 재고를 위해 평상복과 소품 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같은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손잡고 안동포 특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서 중점적으로 펼치는 사업은 안동포의 원가절감을 통해 일반 의류나 이부자리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다.
한편, 안동포에 대한 홍보도 게을리 하지 않아서 지역신문이나 방송매체를 홍보수단으로 삼고 있으며, 2008년에는 서울에 있는 운현궁 특설무대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열렸던 패션쇼에 참가해서 안동포를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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