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300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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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權正生生家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조탑본길 79[송리리 168]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방규환 |
준공 시기/일시 | 2009년 4월 10일 - 권정생 생가 보수 공사 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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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기/일시 | 1983년 - 권정생 생가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조탑본길 79[송리리 168]로 이전 |
현 소재지 | 권정생 생가 -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조탑본길 79[송리리 168] |
성격 | 생가 |
전화 | 054-858-0808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송리리에 있는 권정생의 생가.
[개설]
아동 문학가 권정생(權正生)[1937~2007]은 해방 직후 일본에서 귀국하여 안동에 정착하여 살면서 6·25 전쟁을 겪었다. 전쟁 직후 극심한 가난으로 전신 결핵에 걸려 1966년 이후 병고를 안고 홀로 살았다.
1969년 『월간 기독교』의 제1회 기독교 아동 문학상 현상 모집에 동화 『강아지똥』이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주요 작품으로 동화 『강아지똥』, 『꽃님과 아기 양들』, 『사과나무 밭 달님』, 『까치 울던 날』, 『하느님의 눈물』, 『몽실 언니』, 『점득이네』, 『하느님의 눈물』, 『하느님이 우리 옆집에 살고 있네요』, 『한티재 하늘』, 『벱데기 죽데기』, 『무명저고리와 엄마』, 『또야 너구리가 기운 바지를 입었어요』, 『도토리 예배당 종지기 아저씨』, 『깜둥 바가지 아줌마』, 『슬픈 나막신』 등이 있다.
그리고 시집 『어머니 사시는 그 나라에는』, 수필집 『오물덩이처럼 뒹굴면서』, 『우리들의 하느님』, 소설집 『한티재 하늘』 1, 2 등이 있다. 2009년 설립된 권정생 어린이 문화 재단에서 작가의 유언을 추도 사업, 창작 기금 지원 등을 통해 이행하고 있다.
[건립 경위]
권정생은 1968년 일직 교회 문간방에서 종지기로 지내면서 『강아지똥』 등을 썼다. 마을 청년들이 집터를 다듬고 흙과 벽돌을 쌓고 슬레이트 지붕을 올려 주었다. 1983년 가을 이 집으로 이사 와서 생을 마감할 때까지 살았다. 생가는 빌뱅이 언덕 아래 위치한다.
[구성]
2009년 4월 10일 권정생 생가를 보수 공사하여 준공하였고, 5월 16일 생가의 배수 공사와 제방 공사를 완료하였다. 2013년 5월 9일 문 바르기 및 정원 손질, 8월 1일 수도 동파 예방 계량기 이설하고 9월부터 10월까지 지붕 수리와 습해 방지 수목 정지 및 제거 작업을 하였다. 한편 2014년 8월 29일 안동시 일직면 망호리 구 일직 남부 초등학교에 권정생 어린이 문학관을 건립, 개관하였다.
[현황]
권정생 생가는 낮은 천장에 26㎡의 한 칸 방 건물이다. 마당 한쪽에 화장실이 있고 뺑덕이 개가 살던 집과 사용하던 연장이 그대로 있다. 마당에는 평소 복용하거나 차를 끓어 마시던 이질풀, 쇠무릎, 삼백초, 민들레 등이 자라고 돌멩이 울타리를 만들어 키우던 부추 밭이 있다.
권정생 어린이 문화 재단에서 보수 및 관리하며 권정생 어린이 문학관에 권정생 선생의 유품이 전시되어 있다. 안동시에서 대구 방면의 국도 5호선 남안동 요금소를 나와 300m 직진하면 Y자로 갈라지는 길에서 우측으로 들어서 1㎞ 정도 가면 마을 회관 앞에 안내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