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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탁 초상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30012
한자 鄭琢肖像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퇴계로 1997[서부리 220]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조인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604년연표보기 - 정탁 초상 제작
문화재 지정 일시 1968년 12월 19일연표보기 - 정탁 초상 보물 제487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정탁 초상 보물 재지정
현 소장처 한국 국학 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퇴계로 1997[서부리 220]
성격 회화|초상
소유자 한국 국학 진흥원
관리자 한국 국학 진흥원
문화재 지정번호 보물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한국 국학 진흥원에 있는 조선 후기 공신 정탁의 초상.

[개설]

정탁(鄭琢)[1526~1605]의 본관은 청주(淸州)로 강원도 관찰사를 지내고 좌의정에 이르렀다. 임진왜란선조를 모시고 피난 갔던 공로를 인정받아 1604년(선조 37) 호성공신(扈聖功臣)에 봉하여졌다. 정탁 초상은 이를 기념하여 나라에서 그려서 내려 준 초상으로, 17세기 공신 초상의 전형적인 양식을 보여 준다. 1968년 12월 19일 보물 제487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및 구성]

비단 바탕에 채색으로 그렸으며, 크기는 가로 89㎝, 세로 167㎝이다. 현재 족자 형태로 되어 있다. 정탁은 오사모를 쓰고 검은 단령을 입은 채 화면 왼편을 향하여 약간 돌아앉은 자세를 하고 교의에 앉은 모습이다.

[특징]

얼굴은 몇 개의 윤곽선을 사용하여 인물의 특징을 잘 그렸다. 굳게 다문 입술과 다소 마른 뺨에서 위엄이 잘 드러나며 흰 눈썹과 수염은 노년의 풍모를 보여 준다. 눈과 코언저리에는 살짝 명암을 표현하여 입체감을 나타냈다. 당시 여러 공신 초상을 한꺼번에 그렸는데 경상도에 머물던 정탁은 79세로 선발된 공신 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았으며 병이 깊어 한양으로 올라오지 못했다. 결국 조정에서 화원을 집으로 내려 보내 초상을 그려 오도록 하였다.

[의의와 평가]

족자 테두리에 적혀 있는 기록에 따르면 영조(英祖)정탁의 초상화가 있다는 말을 듣고 궁궐로 가져오게 하여 살펴본 뒤 선조 대의 명신이라고 칭찬하는 글을 지어 내렸다고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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