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2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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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永慕堂 |
영어음역 | Yeongmodang |
영어의미역 | Yeongmodang House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법흥동 9-2[임청각길 103]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진영 |
성격 | 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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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일시 | 조선 후기 |
정면칸수 | 2칸 |
측면칸수 | 2칸(좌측면)|2.5칸(우측면)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법흥동 9-2[임청각길 103]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법흥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개설]
영모당은 법흥동 고성이씨 탑동파 종택(法興洞固城李氏塔洞派宗宅)에 딸린 별당 형식의 건물로, 당호는 건립자인 이원미(李元美, 1690~1714)의 아호에서 취하였다. 이원미의 자는 미경(美卿), 호는 영모당(永慕堂)으로 이후식(李後植)의 손자이다.
[위치]
안동역에서 법흥동 고가 도로 아래로 난 지하도를 따라 안동민속박물관으로 가는 길로 접어들면 길 한가운데 늙은 회나무가 밑동만 남은 채 서 있는데, 회나무를 지나 100m 정도 가면 안동댐 보조댐에 못 미쳐 왼쪽으로 중앙선의 굴다리가 보인다. 굴다리를 따라 왼쪽으로 돌면 국보 제16호인 안동 신세동 칠층전탑과 뒤편에 법흥동 고성이씨 탑동파 종택이 보이는데, 법흥동 고성이씨 탑동파 종택 내에 영모당이 있다.
[변천]
조선 후기 이후식이 법흥동 고성이씨 탑동파 종택 안채를 건립하고 사랑채를 건축하던 중 세상을 떠나자, 손자인 이원미가 사랑채를 완성하고 대청인 영모당을 건립하였다.
[형태]
영모당은 안채, 사랑채, 사당, 영모당, 연못, 외문간 등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뒤꼍의 숲이 우거진 야산과 북정(北亭) 앞을 흐르는 계류 등의 자연 환경을 잘 살려 건물을 배치하였고, 연못과 화단 등을 곁들여 조화를 도모함으로써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산간 저택의 분위기를 보여 주고 있다.
영모당은 정면 2칸, 좌측면 2칸, 우측면 2.5칸의 건물로 좌측은 정면·측면 각 2칸의 마루방으로 이루어져 있고, 우측은 정면 1칸, 측면 반 칸의 온돌방과 그 뒤쪽에 반 칸 골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물의 전면·측면·후면에는 쪽마루를 놓아서 이동의 편리함을 꾀하였다. 방과 마루방의 문턱이 높은 양개문(兩開門)에는 중간설주를 세우고 마루방에는 큰 범살문도 달아서 들어열개로 처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