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2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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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미역 | Albi Village of Antonio Corea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경희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활동하는 시인 김지섭의 첫 시집.
[편찬/발간경위]
2005년에 그 동안 써온 시들을 묶은 것으로 문예미학사에서 간행하였다. 김지섭은 스스로 시를 만난 지 오래되어 늙었다고 자서에서 쓴 것처럼 시를 써온 시간이 40년에 육박한다. 그 동안 모아 둔 시를 첫 시집으로 묶은 것은 시를 더욱 경외하는 마음을 다잡는 계기로 삼기 위함이라고 자서에서 밝히고 있다.
[구성/내용]
자서에 이어 모두 4부로 나누어 시를 묶었다. 뒤에 유성호의 발문 「사물의 시간 속에서 발견하는 성찰적 가치들」이 있다. 대표작품으로 「삼월에는」, 「숙명론」, 「우리들의 겨울」, 「산다는 건」, 「그리움」, 「안토니오 코레아의 알비마을」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김지섭은 안동문인협회와 글밭문학회 초기 회원으로 꾸준하게 창작 활동을 지속한 시인이다. 『안토니오 코레아의 알비마을』은 첫 시집답게 세월과 시간의 무게를 비중 있게 다루는 작품이 주류를 이룬다. 인생의 진짜 가치가 무엇인지 시를 통해 물으면서 진솔하고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우치게 하는 아름다운 서정시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