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2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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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江時代 |
영어의미역 | Seine River Time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경희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활동하는 시인 김윤한의 시집.
[편찬/발간경위]
김윤한은 고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문예반 활동을 통해 시와 인연을 맺어 안동의 글밭문학동인회 동인으로 활동하였다. 그간 창작해 둔 다량의 작품을 2005년 시집으로 엮어 월간문학사에서 발간하였다.
[구성/내용]
『세느강 시대』의 서문은 당시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신세훈 시인이 썼다. 이어 ‘시인의 말’이 들어가고, 작품은 1부 안동 종자물쇠, 2부 정월보름날 봄을 기다리며, 3부 서포일기와 악수표 밀가룩, 4부 여자는 벗겨봐야 비로소 안다, 5부 콩과 개망초꽃으로 이뤄져 있다. 맨 뒤에 한별의 작품 해설이 나온다.
[의의와 평가]
안동댐으로 수몰민이 된 시인의 자전적인 경험이 어우러진 시집 『세느강 시대』에는 실향의 상처가 곡진하게 드러난다. 시인은 유년의 소중한 추억과 가족과 부모에 대한 아련한 기억이 송두리째 수장되면서 뿌리 뽑힌 자가 된다. 『세느강 시대』는 안동의 근대적인 개발과 함께 시작된 실향민의 현실을 작품화한 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