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24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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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미역 | Ehiyong Song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소산리 |
집필자 | 편해문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소산리에서 논매는 일을 거의 마칠 때 부르는 농업노동요.
[개설]
「상사 소리」는 보통 점심때가 되었음을 알리거나 논매기를 마칠 즈음에 부르는 노래이며, 「에히용 소리」도 논매기를 거의 마칠 무렵에 부르는 농업노동요이다. 논매기를 마치고 이동할 때나, 또는 집으로 돌아와서 저녁을 먹기 전에 일꾼들끼리 어깨춤을 추면서 「치야 칭칭 나네」를 부르기도 한다.
[채록/수집상황]
1999년 안동시사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안동시사』에 수록되어 있다. 이는 1997년 6월 안동시 풍산읍 소산리로 현지조사를 나가 주민 김명달(남, 73)로부터 채록한 것이다.
[구성 및 형식]
앞소리꾼 한 명과 뒷소리를 받는 여러 명이 메기고 받는 선후창 민요이다.
[내용]
에헤요호/ 에헤요/ 에에요 소리도/ 에헤요호/ 삼 세마디.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안동 지역에서는 무덤을 만들 때 흙을 다지는 달구질을 끝마칠 무렵에 「에히용 소리」를 부른다. 지금도 장지에 가면 「덜구 소리」를 마무리 하고 난 다음에 부르는 「에히용 소리」를 흔히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