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2249 |
---|---|
한자 | 別- |
영어음역 | Byeolchae |
영어의미역 | Detached House |
이칭/별칭 | 딴채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정현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양반 가옥에서 행랑채(문간채), 사랑채, 안채에 더해서 건조된 부속 건물.
[개설]
별채는 여러 가지 필요에 의해서 특수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손님이 많은 집에서 손님을 치르기 위해 지을 수도 있고, 첩을 두기 위해 지을 수도 있다. 재미있는 사실은 별채는 대부분 감추어진 공간에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다. 사랑채의 공식적인 이미지와는 대조되는 편한 공간인 것이다.
[하회 남촌택의 별채]
그런 점에서 하회 남촌택의 별채는 특별하다. 사당 옆에 자리 잡고 있으면서 대나무 숲에 둘러싸여 있어 안팎으로 숨겨진 공간이며, 담 바로 옆에 있어 따로 문을 사용할 수 있었다. 현재는 대나무 숲을 없애버려 숨겨진 공간의 느낌은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