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안동시청 소속 육상 경기부.

[설립목적 및 변천]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은 안동시와 경상북도의 명예 진작 및 지역 사회의 체육을 진흥하기 위하여 1992년 2월 1일 창단되었다.

[활동사항]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은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한국신기록 1개, 부별신기록 1개, 대회신기록 6개와 함께 금메달 25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하였다. 선수들의 활약을 살펴보면, 정순옥 선수(개인 금6, 동2, 계주 금3, 은1)는 2008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하였고 제8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00m 달리기와 멀리뛰기, 400m 계주에서 2년 연속 3관왕을 차지하였다.

원반던지기 이연경 선수는 종목에 걸린 금메달 6개를 독차지하였고, 제62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마라톤 이선영 선수(금3, 은2, 동3)는 2008 베이징올림픽에 참여하여 완주하였고, 3월 동아마라톤대회에서 2시간 32분 17초 기록으로 2위, 11월 중앙서울마라톤대회에서 2시간 29분 58초 기록으로 1위에 올라 3,000만 원의 상금 및 포상금을 받았다.

200m 김하나 선수(개인 금4, 은2, 동1, 계주 금6, 은1)는 부별 신기록 달성과 함께 금메달 4개를 획득하였다. 그 외 400m 계주와 1,600m 계주에서 활약하는 김태경 선수(개인 동1, 계주 금5)와 이미희 선수(계주 금5), 이세영 선수(계주 금1, 은1), 김민영 선수(개인 동2, 계주 금4, 은1) 등이 활약하고 있다.

[현황]

2009년 계약 기간이 만료된 일부 선수를 방출하고 우수 선수를 새로이 영입하는 한편, 기존 선수들과는 재계약 또는 연봉 조정 계약을 거쳐 2009년도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2006년 입단하여 3년간의 계약 기간이 만료되고 선수 생활을 마감하는 김수연 선수를 방출하고, 정순옥 선수는 3년간 재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제89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 200m 달리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서울SH공사 소속 김초롱 선수를 영입하였다. 이로써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은 감독과 코치, 선수 10명(남 1, 여 9)으로 구성을 갖추게 되었다. 조직은 단장에 안동시장, 부단장에 안동시체육회 실무부회장, 감독 오성택, 코치 서창환으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