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안동시를 소재로 한 가요.

[개설]

「내 고향 안동」은 안동을 소개하는 노래이다. 이 노래는 안동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안동 사투리와 낙동강 물줄기, 도산서원, 하회탈춤, 안동포와 차전놀이, 선비의 고장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공연상황]

2008년 7월 28일 밤 10시 KBS-1TV 가요무대에 김경남이 출연하여 「내 고향 안동」을 불렀다. 시중에는 김경남 외에 가수 임춘화가 부른 「내 고향 안동」도 있다.

[구성]

「내 고향 안동」은 안동의 자랑인 낙동강과 하회마을, 도산서원, 하회탈춤 등을 소개하는 노래이다. 1절과 2절로 이루어진 이 노래는 안동 사투리를 사용하여 향토성을 짙게 느낄 수 있다.

[내용]

「내 고향 안동」의 가사는 다음과 같다. “언제봐도 반가운 말 이랬니껴 저랬니껴/ 칠백리 낙동강이 쉬어 가는 곳/ 중앙선 철길따라 대대로 이어사는/ 인정 많고 예의바른 양반의 고장/ 안동댐 흘러흘러 젖줄이 되고/ 도산서원 하회 탈춤 자랑이라네/ 영남땅의 선비 고을 내고향 안동// 또 들어도 정다운 말 이랬니더 저랬니더/ 영남산 산비알이 아름다운 곳/ 낙동강 줄기따라 정 많은 사람들이/ 지금까지 삼강오륜 지키는 고장/ 영호루 난간 머리 달빛을 안고/ 안동포와 차전놀이 자랑이라네/ 영남땅의 선비고을 내고향 안동.

[의의와 평가]

「내 고향 안동」은 안동 지역의 특성을 잘 묘사하고 있는 노래로, 안동에 대한 이미지와 안동을 다른 지역에 소개할 수 있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이 노래는 듣는 사람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