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일원에서 매년 9월에서 10월 사이에 열리는 체육 행사.

[연원 및 개최경위]

테니스 동호인들 간 팀워크를 다지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가운데 상호 친선을 다지는 계기를 만들고 안동을 홍보하고자 2002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행사내용]

하회탈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는 안동시 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안동시테니스연합회에서 주관하여 2002년부터 해마다 열고 있다. 평균 250개 팀 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개인 및 복식 경기를 펼친다. 대회는 오픈부, 여자부, 신인부로 나누어 단 세트 경기로 진행되는데 예선 리그를 통해 조별 1위와 2위 팀을 가리고 본선에서 승자 진출권(토너먼트)을 겨뤄 우승 팀을 결정한다.

[현황]

2008년 9월 24일 개최된 제7회 하회탈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에서는 오픈부 우승은 김대영(영주)·김광영(영주), 준우승은 김혁(구미)·손민우(구미)가 차지하였고, 4강에는 정순교(대구)·정용상(대구)·김경윤(안동)·백인준(안동)이 올랐다. 신인부 우승은 전병철(태백 한밝)·황기영(태백 한밝), 준우승은 배등룡(예천)·황정태(예천)에게 돌아갔고, 4강에는 전재옥(포항 일심)·백중현(포항 일심)·방덕온·신태종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