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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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天道敎安東敎區 |
영어의미역 | the Religion of Cheondo, Andong Chapel |
분야 | 종교/신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성곡동 1325-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순임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성곡동에 있는 천도교 소속 교구.
[설립목적]
천도교 안동교구는 어지러운 나라를 바로 잡고 도탄의 민중을 구하며 널리 그릇된 세상을 건지고 고난 속의 인류를 살리기 위한 도(道)를 얻고자 한 동학사상을 계승하여 안동 지역에 전파하고자 설립하였다.
[변천]
천도교 안동교구는 1974년 8월 이동근이 안동 지역에서 포교사업을 펼치기 위하여 안동시 성곡동 1325-1번지 자택에서 천도교 대구시교구 안동전교실을 운영하면서 시작되었다. 1975년 4월 5일에는 천도교 안동교구 설립추진위원회를 결성하였으며, 1975년 6월 17일에는 천도교 중앙총부로부터 천도교 안동교구 인준을 받았다. 1975년 6월 26일에는 안동시 성곡동 1325-1번지에 건축면적 59.5㎡의 반 양옥 교당을 완공하였으며, 교인의 수는 150여 명에 달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천도교 안동교구는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 천도교 사상을 전파하는 것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현황]
2011년 현재 천도교 안동교구에는 교인 50여 명이 소속되어 있으며, 1975년에 건축한 교당을 사용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천도교는 동학사상을 토대로 발전한 종교이다. 동학은 서학이라 불리던 천주교에 대비해 이름하였으며, 어지러운 나라 속에서 도탄에 빠진 민중들을 구하기 위해 혁명을 일으켰다. ‘사람이 곧 하늘이다.’라는 인내천 사상은 철저한 신분 사회였던 조선을 뒤흔들기에 충분한 계기가 되었다.
또한, 천도교의 교리를 통해 우리 선조들의 민중관과 세계관을 알 수 있다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천도교 안동교구는 서구사상 중심의 사회가 지속하면서 우리의 전통 사상이 왜곡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종교로서만이 아니라 우리 선조들의 사상을 계승하는 측면에서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