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에 있는 바이오 산업 관련 연구 기관.

[설립목적]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첨단 바이오산업 기반 구축과 산학연관의 긴밀한 네트워크에 의한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으로 경상북도 북부 지역의 산업 구조를 개편하고 지식기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유도하여 지역의 경쟁력 확보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02년 1월 생물건강산업사업화지원센터 건립 사업을 확정하고 2003년 1월 (재)경북TP 내 경북생물건강산업사업화지원센터 운영을 시작하였다. 2003년 4월 경북생물건강산업사업화지원센터 김형국 센터장이 임명과 더불어 2004년 7월 지식경제부 허가로 법원 등기와 사업자 등록을 각각 완료하였으며 2004년 12월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본관 건물이 완공되었다.

2005년 10월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을 개원하였으며 2차 추가공사를 통해 리서치센터·제2시험생산동을 완공하였다. 2006년 3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위생검사기관으로, 2007년 6월에는 친환경농산물인증기관으로 각각 지정되었다. 2007년 9월 4개 업종의 제2시험생산동 공장 등록을 완료하였으며, 현재 이택관 연구원장이 취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경상북도 북부 지역의 기업-대학-연구소-지방자치단체 간 상호 협력과 역량 강화를 통한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의 창업 및 유치, 지역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에 대한 직·간접적 지원과 관련된 사업과 업무를 주로 수행하고 있다. 2009년도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경북바이오벤처플라자 건립 사업,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 사업, 생물건강산업 기술 지원 사업, 생물건강산업 마케팅 활성화 사업, 제2생산공장 활성화 사업, 식품 영양 분석 및 친환경인증서비스 사업, 연구 개발 사업, 경북바이오클러스터 구축 사업, 안동Agro-Marine융·복합 바이오산업 진흥 사업 등이 있다.

[현황]

현재 조직은 원장 아래 경영전략본부, 바이오백신사업본부를 두고 있으며 총 47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부지 면적 33,058㎡, 건축 연면적 8,407.45㎡이며 주요 건물로는 본부동(지하 1층, 지상3층), 리서치센터(지상 3층), 제2시험생산동(지상 2층) 등이 있다. 주요 장비로는 첨단 분석 장비 및 연구 장비 146종 256개 품목(개방실험용 54종 120개 품목, 분석시험용 장비 49종 88개 품목, 시제품생산용 43종 48개 품목)을 갖추고 있으며 바이오 관련 기업 28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의의와 평가]

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인 바이오산업은 정보통신산업과 더불어 21세기 지구촌 경제를 이끌어갈 가장 주목받는 첨단 신산업이다. 이에 경상북도에서는 바이오산업을 경상북도 발전의 핵심 전략 산업의 하나로 선정하고, 천혜의 자연생태자원을 보유한 경상북도 북부 지역을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우수한 연구 인력과 최첨단 시설장비 등 인프라를 갖추고 연구 활동과 기존 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 신기술 산업화에 전념하고 있어 앞으로 경상북도는 물론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든든한 주춧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