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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종대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1805
한자 權鍾大
영어음역 Gwon Jongdae
이칭/별칭 고목화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인물(일반)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집필자 류현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농민운동가
출신지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읍 괴시리
성별
생년 1936년연표보기
몰년 2004년연표보기
본관 안동
대표경력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정의]

경상북도 안동에서 민주화 운동과 농민 운동에 앞장선 농민운동가.

[개설]

본관은 안동(安東)이고, 호는 고목화(古木花)이다. 1936년 지금의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읍 괴시리 세칭 관어대에서 태어났다. 묘소 역시 고향인 관어대 뒷산에 있다.

[활동사항]

권종대는 영해에서 태어났으나, 안동에서 학교를 다녔다. 안동고등학교를 중퇴한 그는 가나안농군학교를 수료하고 1966년 영덕제일고등공민학교와 1971년 영덕여자중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권종대는 1978년 가톨릭농민회 안동교구연합회 회장을 시작으로 농민운동에 투신하였다. 1986년 가톨릭농민회 전국부회장을 지낸 권종대는 1990년 4월 24일 전국농민회총연맹을 창립하여 초대 의장을 지내며 농산물 개방 반대운동에 앞장섰다. 또한 1991년부터는 민주주의 민족통일전국연합 상임의장을 맡아 통일운동에도 참여하였다.

1992년 9월 박형규 목사, 이돈명 변호사 등과 ‘민주대개혁과 민주정부 수립을 위한 국민회의’의 공동의장을 맡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주 세력의 결집에 나서기도 했고, 1993년에는 고 문익환 목사 등과 함께 민주항쟁기념국민위원회 창립을 주도해 5·18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5·18광주민주화항쟁과 6·10민주화운동의 진실 규명과 역사적 의미를 복원하는 데 이바지했다. 2000년 6·15남북공동선언 실현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통일연대고문으로 활동하던 권종대는 2004년 1월 4일 오전 4시 지병으로 별세하였다.

[저술 및 작품]

유시로 「한 마리아를 위한 헌사」·「우리는 하나다-남북농민통일대회에 부쳐」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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