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17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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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千承落 |
영어음역 | Cheon Seungrak |
이칭/별칭 | 천양쇠(千梁釗)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중평리 |
시대 | 근대/근대,현대/현대 |
집필자 | 류현정 |
성격 | 독립운동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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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중평리 |
성별 | 남 |
생년 | 1886년 |
몰년 | 1964년 |
본관 | 영양 |
[정의]
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개설]
천승락(千承落)은 본관이 영양(潁陽)이고, 이명(異名)은 천양쇠(千梁釗)이다. 1886년 지금의 안동시 임동면 중평리에서 태어났으며, 1964년 향년 79세로 세상을 떠났다.
[활동사항]
천승락은 1919년 3월 21일 안동시 임동면 중평리 편항시장(鞭巷市場)에서 일어난 만세 시위에 참여하였다. 임동면 시위는 독자적으로 준비되었지만, 3월 17일 일어난 예안면 시위와 3월 18일 일어난 안동면 시위에도 영향을 끼쳤다. 편항시장의 만세 시위는 3월 초 고종 인산에 참가했다가 귀향한 류동시(柳東蓍)와 협동학교 인사들, 기독교계 인사들, 류연성(柳淵成) 등의 주도로 3월 21일 오후 1시경에 시작되었다.
천승락은 이날 군중들과 함께 독립만세를 외치고 경찰 주재소와 면사무소로 달려가 지적도·호적도 등의 공문서를 파기하며 격렬한 만세 운동을 전개하였다. 이 일로 일본 경찰에 체포된 천승락은 1919년 8월 19일 대구복심법원에서 징역 3년형을 선고 받고 대구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1977년 대통령표창,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