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1697 |
---|---|
한자 | 李國善 |
영어음역 | Yi Gukseon |
이칭/별칭 | 이국선(李局善),이일선(李逸善),군직(君直)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한준호 |
[정의]
조선 말기 안동 출신의 의병.
[활동사항]
본관은 예안(禮安). 또 다른 이름으로 이국선(李局善)·이일선(李逸善) 등이 있다. 1886년(고종 23) 경상북도 안동 우곡리에서 태어났다. 이국선은 안동에서 태어났으나, 충청북도 보은군으로 이사하였다. 1905년 을사조약으로 대한제국의 외교권이 침탈되어 식민지나 다름없는 지경에 이르자 이국선은 국망의 위기임을 절감하고 국권 회복 운동을 할 기회를 엿보고 있었으나 여의치 않았다. 그러던 중 1907년 고종의 강제 퇴위와 군대 해산으로 해산 군인들이 대거 의병 대열에 참여함으로써 전국적으로 의병항쟁이 확대되자, 김운노(金雲老) 의진에 참여하여 국권 회복 운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김운노는 1907년 8월 충청북도 보은군 일대에서 수십 명의 의병들을 모집하여 의병장으로 활동하였다. 그는 의병 활동 중 1908년 보은군 읍내에서 일본인 청수민치(淸水民治) 등 4명을 포박하여 보은군청(報恩郡廳) 문밖에서 총살하기도 하였다. 이국선은 이러한 김운노 의진에 참가하여 활동하던 중 1907년 7월(음력)에 경상북도 문경시에 자리한 노고성 전투에서 일본군과 격전을 벌이다가 순국하였다.
[상훈과 추모]
1991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