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16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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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柳鼎熙 |
영어음역 | Ryu Jeonghui |
이칭/별칭 | 유정희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한준호 |
성격 | 독립운동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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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 |
성별 | 남 |
생년 | 1867년 |
몰년 | 1933년 |
본관 | 전주 |
[정의]
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개설]
본관은 전주(全州). 1867년(고종 4) 전주류씨 동성마을이었던,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서 출생하여 1933년 사망하였다.
[활동사항]
류정희는 1910년 일제에 의해 대한제국이 무너지자, 이에 분개하여 상복(喪服)과 죽립(竹笠)을 쓰고 은거하면서 민족적 지조와 절개를 지켰다. 그리고 1912년 일본 왕(王)이 사망하였을 때, 일제가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상복 착용을 강요하였지만, 그는 이를 단호히 거부하였다. 또한 류정희는 조선총독부 주관의 근로 동원 행사나 세금 납부 등 일제의 식민 통치 정책에 정면으로 반대하였다.
특히, 일제가 묘지화장장이장(墓地火葬場移葬) 법령을 공포하자 1915년 7월경 류정희는 친척과 주변 사람들에게 식민지 통치의 부당성을 문서로 작성하여 배포하는 것과 함께 일제의 악법 타파를 위해 면장에게 항의하였다. 아울러 조선총독부의 시정 방침을 비판하는 내용의 서신을 안동경찰서에 보내는 등 항일투쟁을 전개하였다. 이에 류정희는 1915년 12월 4일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청에서 징역 8월을 언도받고, 공소하여 12월 25일 대구복심법원에서 금고 5월형을 언도받았다.
[상훈과 추모]
1995년에 건국포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