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16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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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裵根錫 |
영어음역 | Bae Geunseok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동부동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
집필자 | 한준호 |
성격 | 독립운동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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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경상북도 안동시 동부동 |
성별 | 남 |
생년 | 1919년 |
몰년 | 1979년 |
본관 | 흥해(興海) |
[정의]
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사항]
배근석은 안동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한 뒤 1933년 4월 강원도 춘천의 춘천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하였다. 3학년 재학 중 남궁태(南宮珆)·용환각(龍煥珏)·이찬우(李燦雨) 등이 조선의 독립 실현을 목적으로 조직한 비밀 결사 상록회(常綠會)에 가입하여 활동하였다.
1937년 3월 14일 결성한 상록회는 조선 민족 해방을 위하여 진정한 조선인 양성과 회원의 단결심을 고취하고 훈련할 것 등을 강령으로 삼고,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서적부를 확대·강화하여 독립운동의 투사 양성을 위한 독서회를 조직하고 동지 규합을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지를 설명하면서 독서회 가입을 권유하였다.
당시 배근석은 독서회 회계를 맡아 민족주의적 서적을 탐독하고 월 1회 월례회를 개최하여 독후감을 발표하면서 배일 의식과 민족주의 사상을 함양하고 농촌 계몽 활동을 펼쳤다. 1937년 9월경 같은 학교에 다니던 이연호(李淵湖)·전홍기(全洪基) 등을 동지로 포섭하여 조국 독립을 위하여 한 몸을 희생할 것을 결의하였으나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1939년 12월 27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징역 2년 6월형을 선고 받고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