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15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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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大圭 |
영어음역 | Gim Daegyu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강윤정 |
성격 | 의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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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
성별 | 남 |
생년 | 1878년 |
몰년 | 1907년 |
대표경력 | 청송의진 도포장 |
[정의]
조선 말기 안동 출신의 의병.
[활동사항]
1878년(고종 15)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에서 출생하였다. 김대규는 1905년 을사조약이 강제 체결되자 이현규(이하현) 부대에서 활약하였다. 그는 11월 이현규·신형일·권이달 등 수십 명의 동지를 규합하여 청송 주왕산 대전사, 울진 불영사에서 의병을 일으켰다. 김대규는 동지들과 함께 각처에 격문(檄文)을 보내 경상도·강원도 일대의 동지들을 모았다. 12월에는 불영사에서 안동·청송·진보·영양의 4군의 대장으로 이현규를 추대하고, 그는 군량도감이 되었다. 그리고 주왕산에서 의병 500여 명을 훈련시켜 실전에 대비하였다.
1906년 2월에 이르러 김대규는 영양군 입암 교동의 자택에서 의진(義陣)을 새로 편성하였다. 이때 김대규는 도포장(都砲將)에 피선되었다. 그 뒤 진보·울진 일대에서 일본군과 여러 차례 접전을 벌여 큰 전과를 올렸다. 1906년 4월에는 일본군 헌병 무등(武藤) 부대와 진보의 장수령에서 여러 차례 교전하였으며, 진보 오누지 전투에서 무등을 비롯한 일본군 10여 명을 사살하였다. 1906년 8월에는 의병 대장으로 추대되어 안동·임동·대곡과 태백산맥의 산악지대를 중심으로 활약하다가 1907년(순종 1) 11월 21일에 순국하였다.
[상훈과 추모]
1977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