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1538 |
---|---|
한자 | 金健佑 |
영어음역 | Gim Geonu |
이칭/별칭 | 김원현,응천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법상동 153-1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
집필자 | 강윤정 |
성격 | 독립운동가 |
---|---|
출신지 | 경상북도 안동시 법상동 153-1 |
성별 | 남 |
생년 | 1926년 |
몰년 | 1999년 |
본관 | 안동 |
[정의]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개설]
본관은 안동(安東), 호는 응천(應天), 또 다른 이름은 김원현(金元顯)이다. 1926년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 법상동에서 출생하여 1999년 사망하였다. 김건우는 안동농림학교(安東農林學校) 출신으로 비밀 결사 단체인 명성회(明星會)에 가입하여 활동하였다.
명성회는 1942년 2월 무렵 사상이 불온하다는 이유로 퇴학당했던 이정선(李貞善)이 일본 도쿄[東京]로 유학을 갔다가 1943년 4월 하순, 귀국하여 당시 친분이 있었던 안동농림학교 9회생 동기들을 규합하여 만든 비밀 결사이다. 문예 서클의 성격을 띤 명성회는 면학과 민족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하였으며, 『여명(黎明)』이라는 교양 잡지를 발간하고, 역사서·사상서 등을 탐독하면서 민족의식 고취에 힘썼다.
[활동사항]
김건우는 안동농림학교 임과(林科) 10회생으로서, 재학시 명성회에 가입하여 효과적인 항일투쟁을 전개하고자 1944년 10월 조선회복연구단과 연대를 모색하였다. 그리고 안동농림학교 무기고에 있는 총으로 안동경찰서와 안동헌병대를 기습·점령하여 일본인을 제압하고, 나아가 철도와 통신망을 파괴한 뒤 의성(義城) 지역으로 진격하려는 계획을 수립하였다. 일본 경찰은 1945년 2월 초 이 계획을 알아내고 관련자를 검거하기 시작했다. 김건우도 1945년 3월 10일 체포되어 옥고를 치르다가, 광복과 더불어 1945년 8월 16일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청에서 기소유예로 풀려났다.
[상훈과 추모]
1996년 대통령표창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