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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1346
한자 金熙奮
영어음역 Gim Huibun
이칭/별칭 순수(舜叟),백산(白山)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문인·학자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황만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유생
출신지 경상북도 봉화군
성별
생년 1760년연표보기
몰년 1822년연표보기
본관 의성

[정의]

조선 후기 안동 출신의 유생.

[가계]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순수(舜叟), 호는 백산(白山). 아버지는 소암(素巖) 김진동(金鎭東)이고, 어머니는 연안이씨로 이관징(觀徴)의 손녀이자 이만녕(李萬寧)의 딸이다. 첫째 부인은 진주강씨 강곽(姜漷)의 딸로 후사를 잇지 못하였고, 이후 안동권씨 권정립(權正立)의 딸에게 장가들어 2남 2녀를 두었다.

[활동사항]

김희분(金熙奮)은 1760년 안동부(현 봉화군)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의 명으로 사촌 형제인 김희소·김희락 형제와 함께 대산(大山) 이상정(李象靖)에게 찾아가 배움을 청하였으며, 동암 류장원천사 김종덕에게도 학문을 배웠다. 아버지의 만류로 과거를 포기하고 학문에만 정진하였다. 신재(新齋) 장석우(張錫愚) 및 신암(信庵) 이병하(李秉夏)와 더불어 경전의 뜻과 예론(禮論)을 강론하였다. 1820년에는 갈천(葛川) 김희주(金熙周)와 상의하여 6대조와 5대조의 별묘(別廟)를 수심(水深)으로 이봉(移奉)하였다.

[저술 및 작품]

저서로는 『백산집(白山集)』 4권 2책이 있다. 이 가운데 부(賦)인 「반창승부(反蒼蠅賦)」는 구양수(歐陽脩)의 「창승부(蒼蠅賦)」를 답습하여 지은 글로, 파리를 소재로 하여 인간적인 애증의 감정을 표현하였다. 잡저의 「통문경문(通聞慶文)」은 남편을 위하여 순절한 문경의 박씨 부인에 대하여 포상을 건의하기 위한 통문이며, 「사문문답(師門問答)」은 1780년(정조 4)부터 이상정의 문하에서 학문을 닦으면서 문답한 내용을 모아 기록한 글이다.

[묘소]

묘소는 흥주(興州) 백천(白川)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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