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1223 |
---|---|
한자 | 權省吾 |
영어음역 | Gwon Seongo |
이칭/별칭 | 자수(子守),동암(東巖)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김주부 |
[정의]
조선 전기 안동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가계]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자수(子守), 호는 동암(東巖). 권기수(權期壽)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권인(權寅), 아버지는 경기전참봉(慶基殿參奉) 권호신(權虎臣), 어머니는 밀양박씨(密陽朴氏)로 선무랑 박우(朴遇)의 딸, 처는 황언주(黃彦柱)의 딸이다.
[활동사항]
권성오는 영주 도지촌(道知村)에서 태어났으며,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문장에 뛰어났다. 1612년(광해군 4) 식년문과에 급제한 뒤 성균관학유·성균관박사·성균관전적 등을 역임하였다. 1616년 강계판관으로 부임 도중 칠원현감으로 체직되었으나 정인홍(鄭仁弘)의 미움을 받아 사직하였다. 곧이어 유곡찰방(幽谷察訪)에 제수되었으나 곧 사직하였다.
이듬해 사헌부감찰, 예조좌랑을 거쳐 경상도사에 임명되었으나 부임하지 아니하였다. 이후 공조정랑·형조정랑을 지냈다. 1627년(인조 5) 정묘호란으로 인조가 강화도로 파천할 때 호종하였다. 이듬해 보령현감으로 나가 백성을 위하고 부세를 경감하는 등 많은 치적을 남겼다. 이후 벼슬에 나아가지 않고 후학을 양성하였다.
[저술 및 작품]
저서로 『동암문집(東巖文集)』 4권과 『견문록(見聞錄)』이 전한다.
[묘소]
묘소는 경상북도 봉화군 물야면 가평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