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1145 |
---|---|
한자 | 九水里英陽南氏集姓村 |
영어의미역 | Single-Clan Village of Yeongyang Nam Clan in Gusu-ri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구수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미영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구수리에 있는 영양 남씨 집성촌.
[명칭유래]
마을의 형상이 마치 소 여물통인 구유와 같다고 하여 구수(九水)라 하였다. 영양남씨 집성촌인 남촌(南村)은 남씨가 세거하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원래 구수리에는 광산탁씨(光山卓氏)들이 세거하고 있었으나 임진왜란 때 영양남씨(英陽南氏)들이 난을 피해 들어오면서 영양남씨 집성촌이 형성되었다. 입향조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고, 남처흥(南處興)을 중흥조로 모시고 있다.
[자연환경]
마을 동쪽에 사일산이 솟아 있다. 산에 솟아 있는 두 개의 봉우리가 새의 날개처럼 보인다고 하여 새알산이라고도 한다. 동쪽으로 청송군 파천면, 서쪽으로 천지리, 남쪽으로 묵계리, 북쪽으로 용계리와 닿아 있다.
[현황]
구수리는 원구수·송산·오름실·남촌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구수리 영양남씨 집성촌인 남촌의 가구수 35여 호 중, 영양남씨는 15가구가 모여 살고 있으며, 광산탁씨도 7가구가 있다. 관련 유적으로는 남처흥의 유덕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가산정(佳山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