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용산세고』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1071
한자 龍山世稿
영어음역 Yongsansego
영어의미역 Collection of Yongsansego Works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안병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문집
관련인물 김범구(金範九)|김언기(金彦璣)|김득연(金得硏)|김득숙(金得䃤)|김광원(金光源)
편자 김범구(金範九)
간행연도/일시 1792년 이후연표보기
권수 6권
책수 3책
사용활자 목판본
가로 13.3㎝
세로 19.5㎝
표제 龍山世稿
소장처 국립중앙도서관
소장처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산 60-1[반포대로 201]

[정의]

조선 중기 안동 출신 김범구가 안동 지역 선비인 김언기김득연, 김득수, 김광원의 문헌을 모아 편찬한 문집.

[개설]

『용산세고(龍山世稿)』는 조선 중기 안동부 와룡면에서 살았던 선비 김언기(金彦璣)김득연(金得硏), 김득숙(金得䃤), 김광원(金光源) 등이 남긴 문헌을 김범구(金範九)가 모아서 편찬한 책이다. 여러 대에 걸친 인물의 저작을 모은 것이므로 ‘세고(世稿)’라는 이름을 붙였다.

[편찬/발간경위]

권두에 실린 이광정(李光庭)의 서문에 저작 연대를 1755년으로 밝힌 것으로 보아 이때 이미 이 책의 편찬이 이루어졌을 것으로 짐작된다. 그러나 권말에 들어간 류장원의 발문이 1792년에 작성된 것으로 미루어 간행은 그 후에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용산세고』에 실린 문헌 가운데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권1~2의 『유일재일고(惟一齋逸稿)』이다. 저자인 김언기는 안동의 명망 있는 선비로서 1574년 여강서원이 건립될 때 큰 공을 세웠고, 이 서원의 초대 산장(山長)을 맡았던 학자이다. 그런데 『유일재일고』에 실린 글인 「상부백권초간서(上府伯權草澗書)」의 작자 문제가 불거지고, 여강서원 건립의 제안자에 대한 논의가 안동 향중에 문제가 되면서 이 책이 간행되었으리라는 짐작이 가능하다. 『유일재일고』는 후인들의 저작을 부록으로 덧붙여 『유일재선생실기』라는 책으로 다시 간행되었다.

[서지적 상황]

본서의 저본은 국립중앙도서관 소장본이다.

[형태]

6권 3책이며, 목판본이다. 표제는 용산세고(龍山世稿)이다. 어미는 내향이엽화문어미(內向二葉花紋魚尾), 광곽은 사주쌍변(四周雙邊)이다. 반곽 크기는 가로 13.3㎝, 세로 19.5㎝이다. 행수는 10행, 한 행의 자수는 22자이다.

[구성/내용]

권두에 이광정의 서문이 있고, 권1은 김언기의 『유일재일고』, 권2는 『유일재일고부록(惟一齋逸稿附錄)』이 들어 있으며, 권3~4는 김득연의 『갈봉선생유고(葛峯先生遺稿)』가 들어 있다. 권5의 『만취헌일고(晩醉軒逸稿)』는 김득숙의 저작이다. 권6은 김광원의 『석당유고(石塘遺稿)』이다.

[의의와 평가]

안동에서 간행된 세고 가운데 비교적 이른 시기에 간행된 저작으로서, 선조가 남긴 많지 않은 저작이라도 소중히 간직하여 전한 안동 선비들의 문한 계승 의식이 엿보이는 저작이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