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경서석의』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1047
한자 經書釋義
영어음역 Gyeongseoseogui
영어의미역 Handbooks of Four Books and Three Classics of Ancient China
이칭/별칭 『사서삼경석의(四書三經釋義)』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안병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주해서
관련인물 이황(李滉, 1501~1570)|금응훈(琴應壎, 1540~1616)|최관(崔瓘)
저자 이황(李滉, 1501~1570)
간행자 최관(崔瓘)
저술연도/일시 1570년 이전연표보기
간행연도/일시 1608년연표보기
권수 2권(『사서석의』1, 『삼경석의』1)
책수 2책(『사서석의』1, 『삼경석의』1)
사용활자 목판본
가로 18.5㎝
세로 22.0㎝
표제 經書釋義
간행처 도산서원 지도보기
소장처 국립중앙도서관
소장처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산 60-1[반포대로 201]

[정의]

1608년 간행된 조선 중기 안동 출신 유학자 이황의 사서삼경(四書三經)의 주석 및 해설서.

[편찬/발간경위]

『경서석의(經書釋義)』에 들어 있는 금응훈(琴應壎, 1540~1616)의 발문에 의하면, 이 책은 본래 퇴계 이황(李滉, 1501~1570)이 여러 학자들의 훈석을 모아 변론한 것과 제자들의 문변을 연구하여 기록해 둔 것이라고 한다. 일찍이 이황의 생전에는 간행되지 않아서 문인들이 이를 베껴서 돌려 보았음을 짐작할 수 있는 자료가 퇴계문집 도처에 보이기도 하는데, 그러다가 1608년 당시 경상도관찰사였던 최관(崔瓘)의 지원 아래 도산서원에서 간행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서지적 상황]

본서의 저본은 국립중앙도서관 소장본이다.

[형태]

2권 2책이며, 목판본이다. 표제는 경서석의(經書釋義)이다. 어미는 내향이엽화문어미(內向二葉花紋魚尾), 광곽은 사주쌍변(四周雙邊)이다. 반곽 크기는 가로 18.5㎝, 세로 22㎝이다. 행수는 11행, 한 행의 자수는 22자, 주석은 쌍행(雙行)이다.

[구성/내용]

『사서석의(四書釋義)』와 『삼경석의(三經釋義)』로 구성되어 있다. 『사서석의』는 권차가 나뉘지 않은 1책으로, 총 34장 분량이다. 『논어(論語)』, 『맹자(孟子)』, 『중용(中庸)』, 『대학(大學)』의 순서로 편차되어 있다. 『대학』 뒤에는 격물(格物)에 대하여 기대승(奇大升)에게 답한 「답기명언별지(答奇明彦別紙)」가 추록되어 있는데, 퇴계가 원래 그렇게 편집한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그 뒤를 이어 1608년 간행 당시에 쓴 금응훈의 후지가 달려 있다. 『논어』 294항목, 『맹자』 161항목, 『중용』 188항목, 『대학』 99항목이다.

『삼경석의』도 권차가 나뉘지 않은 1책으로, 총 69장 분량이다. 『주역』상, 『주역』하, 『계사』상, 『계사』하, 『시경』, 『서경』의 순서로 되어 있고, 그 뒤에 「답이강이문목(答李剛而問目)」이 추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경서석의(經書釋義)』는 이이(李珥, 1536~1584)의 『사서언해(四書諺解)』와 함께 16세기 유학자 이황의 경학적 해석의 방향을 알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 특히 이황의 해설에는 이황이 살아있을 당시의 한글 고문이 혼용되어 있어 국어학적으로도 좋은 연구 자료가 된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