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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1023
한자 九思堂集
영어음역 Gusadangjip
영어의미역 Gusadang Garland
이칭/별칭 『구사당선생문집(九思堂先生文集)』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황만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문집
관련인물 김낙행(金樂行, 1708~1766)|김도행(金道行)
저자 김낙행(金樂行, 1708~1766)
간행자 김도행(金道行)
간행연도/일시 1801년연표보기
권수 9권
책수 5책
사용활자 목활자본
가로 16.2㎝
세로 20.1㎝
표제 九思堂先生文集
소장처 서울대학교 규장각
소장처 주소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산 56-1[관악로 1]

[정의]

1801년에 간행된 안동 출신 김낙행의 시문집.

[개설]

구사당(九思堂) 김낙행(金樂行, 1708~1766)은 일찍부터 밀암(密庵) 이재(李栽)의 문하에서 『근사록(近思錄)』과 『심경(心經)』 등을 깊이 연구하면서 평생을 초야에서 학문 연마와 후진 양성으로 보냈다.

[편찬/발간경위]

1801년에 종제 김도행(金道行)이 주체가 되어 『제산집』을 간행하고, 또 그동안 정리하여 교정한 본을 가지고 별집을 제외하고 목판으로 『구사당집(九思堂集)』9권 5책을 간행한 것을 알 수 있다. 김낙행의 9세손 김시발(金時潑)이 쓴 영인본의 발(跋)과 『제산집』 중간본의 연보에 의하면, 1881년 경산재(景山齋)에 화재가 나서 여기에 보관하였던 『제산집』의 책판이 소실되자 1893년 저자의 후손 김진성(金鎭誠)이 『제산집』을 중간하면서 『구사당집』의 원집에서 누락된 시문 및 부록 등을 수집·편차하여 4권 2책의 속집을 목판으로 같이 간행하였다고 되어 있다.

[서지적 상황]

본서의 저본은 서울대학교 규장각 소장본이다.

[형태]

9권 5책의 목판본으로 표제는 구사당선생문집(九思堂先生文集)이다. 행자(行字)는 11행 21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크기는 가로 16.2㎝, 세로 20.1㎝이다. 어미는 상하이엽화문어미(上下二葉花紋魚尾)이다.

[구성/내용]

서·발은 없고, 권수(卷首)에 총목록이 있다. 권1은 시 102편이 연대순으로 실려 있다. 권2~6은 서 84편이다. 권7은 잡저 5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상복경전주소통고(喪服經傳註疏通考)」는 『의례』상복 편의 경전주소에 대해 장별로 예를 들어 고증 논변하고, 주소자(註疏者)의 인물에 대해 고증한 것이다. 즉 『의례』의 소자(疏者)는 가공언(賈公彥)이 분명함을 논증하고 아울러 기해예송 때 송시열이 인용한 ‘가규(賈逵)의 상복소’에 대해 고증한 것의 실수를 지적하고 있다.

권8은 잡저(雜著) 10편, 서(書) 2편, 기(記) 3편, 지발(識跋) 4편, 잠명(箴銘) 11편, 상량문(上樑文) 2편이다. 「여족제탁이강한서(與族弟濯以江漢序)」는 선비의 학문은 농부가 밭가는 것과 같아 자기의 직분을 다할 뿐이며, 과거는 외물(外物)이라는 견해를 밝힌 것이다. 권9에는 고사(告辭) 4편, 제문 22편, 애사 4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이 중 「제충효공조현명묘문(祭忠孝公趙顯命墓文)」은 아버지를 구해준 조현명이 세상을 떠나자 천리 멀리 한양에 가서 무덤을 찾아 제사하며 고한 제문이다.

[의의와 평가]

밀암 이재의 서찰과 함께 ‘구제밀찰(九祭密札)’이라 불릴 정도로 이름났던 김낙행의 제문의 일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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