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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임하동중앙삼층석탑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0890
한자 安東臨河洞中央三層石塔
영어공식명칭 Three Storied Stone Pagoda of Imha-dong, Andong
영어음역 Andong Imhadong Jungangsamcheungseoktap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탑과 부도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 625
시대 고려/고려
집필자 정진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5년 8월 5일연표보기 - 안동임하동중앙삼층석탑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6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안동임하동중앙삼층석탑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성격 탑|석탑
양식 삼층석탑
건립시기/연도 고려시대
재질 석재
높이 500㎝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 625 지도보기
소유자 국유
문화재 지정번호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

[위치]

안동임하동중앙삼층석탑안동시 임하면 임하리 마을 뒤편에 조성된 논 가운데에 있다.

[형태]

2층의 기단 위에 3층의 탑신부를 올린 모습인데 상륜부는 전체가 결실되었다. 탑의 전제 높이는 500㎝ 정도이다. 기단부는 하층 기단만 남아 있고 상층 기단은 새로 만들어 올렸다. 지대석은 6매 내외의 판석으로 이루어졌는데, 일부는 새롭게 교체한 것으로, 한 변 길이는 290㎝ 정도이다.

하대중석과 하대갑석은 한 개의 돌에 붙여 만들었으며 하층 기단 전체는 모두 네 개의 돌을 이어 붙였다. 그러나 한쪽이 폭이 좁아 기단부의 이음새가 한쪽으로 치우쳐 있어 안정적인 느낌을 주지 못한다. 갑석 윗면에는 2단의 상대중석 받침을 만들었다. 하대중석의 한 변의 길이는 220㎝이고, 높이는 25㎝이며, 하대갑석의 한 변의 길이는 273㎝이다. 하대중석에는 모서리 기둥이나 사잇기둥이 없다.

상대중석과 상대갑석은 모두 새로 만들어 보수한 것인데, 상대중석에는 모서리 기둥과 각 면에 사잇기둥을 2개씩 새겨 넣었으며, 상대갑석 윗면에는 2단의 탑신 받침도 새겨 올렸다. 그 위에 올려진 1층 탑신에는 모서리 기둥이 새겨져 있는데, 옛 석탑의 탑재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본래 이 석탑의 것이 아닌 것으로 보이며, 석질도 다르다. 주위에 있는 다른 탑재를 보수할 때 끼워 넣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 1층 지붕돌[옥개석]의 위치에 있는 석재는 본래 상층 기단의 상대갑석이다. 윗면에 3단의 탑신 받침을 새겨 올렸으며, 밑면에도 부연을 조각하였으나 파손이 심하여 제 모습을 찾을 수 없다. 모두 네 장의 판석을 조립하여 만들었으며, 한 변 길이는 190㎝이다. 2층 몸돌[옥신석]은 본래 이 탑의 것이다. 3층 몸돌과 비교할 때 높이가 상대적으로 큰 차이를 보이는데, 이는 본래 이것이 1층 몸돌이었을 것임을 시사해 준다.

지붕돌은 지붕 윗면의 완만한 곡선이나 가볍게 올라간 처마 등에서 통일신라 삼층석탑의 맛이 많이 살아 있다. 지붕돌 밑면에는 4단의 받침이 있다. 3층 몸돌과 지붕돌은 몸돌의 높이가 1층에 비해 갑자기 줄어든 것 이외에는 2층과 그 특징이 거의 같다. 또 몸돌의 폭과 지붕돌의 폭이 2층의 것보다 약간 줄어든 것으로 미루어 3층 탑신부는 본래 2층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황]

안동임하동중앙삼층석탑은 1985년 8월 5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2009년 현재 국가 소유이고, 안동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안동임하동중앙삼층석탑은 복원되기 전에 현재의 위치보다 남쪽으로 약 5m 떨어진 논둑에 있었는데, 당시 지면 위로 현재의 1층 지붕돌 위치에 있는 상대갑석 윗부분이 그대로 서 있었다. 따라서 상대갑석 윗부분은 탑의 원래 상태로 볼 수 있다. 또한 1층 몸돌이 이 탑과 관련 없는 탑재라면 부근에 비슷한 규모의 석탑이 또 있었을 것이며, 이곳에는 현재의 네 기의 석탑보다 많은 수의 석탑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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