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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안기동삼층석탑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0873
한자 安東安寄洞三層石塔
영어공식명칭 Three Storied Stone Pagoda in Angi-dong, Andong
영어음역 Andong Angidong Samcheungseoktap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탑과 부도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144-2
시대 고려/고려 전기
집필자 정진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5년 8월 5일연표보기 - 안동안기동삼층석탑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8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안동안기동삼층석탑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성격 탑|석탑
양식 삼층석탑
건립시기/연도 고려 전기
재질 석재
높이 3.72m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144-2 지도보기
소유자 국유
문화재 지정번호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에 있는 고려 전기의 석탑.

[위치]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144-2 주택가에 위치한다. 이곳은 조선시대 안기역이 있었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서북쪽으로 20m 정도 떨어진 곳에 안동 안기동 석불좌상(보물 제58호)이 있는데, 현재는 좁은 골목을 사이에 두고 다른 집에 있지만 본래는 이 탑과 같은 사찰에 있었을 것이다.

[형태]

안동안기동삼층석탑은 1층 기단 위에 3층의 탑신부를 올린 모습으로, 높이는 372cm 정도이다. 기단부는 지대석과 중석·갑석을 갖추었으며, 높이는 94㎝ 정도이다. 지대석은 2매의 판석으로 이루어졌고 한 변의 길이는 188㎝ 정도이다. 중석은 4매의 판석으로 이루어졌는데 크기는 한 변의 길이 130㎝, 높이 69㎝ 정도이다. 중석의 네 모서리에는 모서리기둥, 그 사이에는 1개씩의 사잇기둥이 새겨져 있다. 기단갑석은 1매의 판석으로 이루어졌고 밑면에는 부연, 윗면 중앙부에는 2단의 탑신받침이 있다.

갑석의 크기는 한 변의 길이 148㎝, 높이 25㎝ 정도이다. 이 기단부의 현재 상태로 보아 본래 단층기단이었던 것처럼 보인다. 탑신부는 3층이고 몸돌[옥신석]과 지붕돌[옥개석]이 각각 하나씩의 돌로 이루어졌으며 높이는 293㎝ 정도이다. 몸돌에는 모서리 기둥이 있고, 1층 몸돌 앞면에는 너비 15㎝, 높이 33㎝, 깊이 15㎝ 정도의 감실이 있다. 지붕돌 밑면의 받침은 1층 5단, 2층과 3층은 4단이다.

『영가지(永嘉誌)』에는 안기역 앞에 부천 석탑, 안기역 서쪽에 임피사 석탑이 있으며 모두 5층으로 부천 석탑에는 탑 안에 석불이 있고, 임피사 석탑에는 탑 앞에 석불이 있다고 하였는데 현재 찾을 수 없다. 안기동 삼층석탑『영가지』의 두 탑과 관련 없다고 생각되지만, 초층 탑신의 작은 감실은 소형 불상을 안치하였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상륜부는 본래 없어졌으나 1972년 노반과 복발을 새로 만들어 올렸다고 한다.

[현황]

1985년 8월 5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안동안기동삼층석탑은 국가 소유로 안동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주택 가운데 있어 주변은 정리가 되어 있으나 탑에 대한 관리는 잘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의의와 평가]

안기동 석불좌상(보물 제58호)이 가까운 거리에 자리하고 있어 같은 사찰 내의 유물로 추정되며, 통일신라시대 말기에서 고려 초기 안동 지역의 불교 조각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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