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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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友鄕契案 |
영어음역 | Uhyanggyean |
영어의미역 | Book that contained the Rules for Uhyang Mutual-aid Society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성곡동 784-1[민속촌길 13]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정진영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1년 11월 1일 - 우향계안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27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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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우향계안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성격 | 계첩 |
관련인물 | 이증(李增)|이굉(李浤) |
저자 | 이증(李增)|이굉(李浤) |
가로 | 30.5㎝ |
세로 | 32㎝ |
소장처 | 안동민속박물관 |
소장처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성곡동 784-1[민속촌길 13] |
문화재 지정번호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
[정의]
안동민속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시대 우향계 계첩.
[개설]
우향계안(友鄕契案)은 조선 태종 때 좌의정을 역임한 이원(李原, 1368~1430)의 아들 이증(李增)이 안동 지역으로 낙향하여 학덕 있는 안동의 선비 12명(안동권씨 3명, 흥해배씨 4명, 영양남씨 4명, 안강노씨 1명)과 함께 1478년(성종 9)에 조직한 결사체인 우향계의 계첩이다.
그 뒤 이증의 아들 이굉(李浤, 1440~1516)이 자신의 아우와 매부 및 다른 회원의 아들과 사위[子壻] 등 15명과 함께 진솔회(眞率會)를 조직하였다. 이러한 우향계와 진솔회의 회원이 계축(契軸)을 만들어 나누어 가졌는데, 그 원본의 하나가 봉화 충재(冲齋) 권벌(權橃) 종가에 소장되어 있는 『우향계축(友鄕契軸)』(보물 제896-1호)이다. 우향계안은 이 『우향계축』과 뒷날의 관련 기록들을 추가하여 정리한 것으로, 2001년 11월 1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27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크기는 가로 30.5㎝, 세로 32㎝이며, 비단으로 첩장(帖裝)된 65장의 저지(楮紙)로 제책되어 있다.
[구성/내용]
우향계안은 『우향계축』, 「중수우향계회문(重修友鄕契回文)」, 「세호계안(世好契案)」과 좌목(座目), 시첩(詩帖), 「수호계안(修好契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우향계안에는 우향계가 처음 조직된 1478년에서부터 1903년(고종 40) 4월 17일 광흥사수계시(廣興寺修契時)에 이르기까지 425년간 우향계가 진솔회→세호계→수호계로 계승되어 온 과정과 각 계회의 조직 경위와 회원 13명의 직역·성명·본관 및 아버지의 직역과 이름을 기재한 명부와 도첩(圖帖) 및 당시 문호인 서거정(徐居正)이 1478년(성종 9)에 쓴 7언의 송시(頌詩)가 첨부되어 있다. 계안의 마지막에는 ‘우향계인(友鄕契印)’이 날인되어 있고, ‘철성이씨문중(鐵城李氏門中)’이라는 기록도 보인다.
[의의와 평가]
우향계는 최근에 이르기까지 다섯 문중의 후손들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계회(契會)를 개최해 오고 있었으며, 2006년에는 우향각(友鄕閣)을 건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