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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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東鳳停寺木造觀音菩薩坐像 |
영어음역 | Andong Bongjeongsa Mokjogwanseeumbosaljwasang |
영어의미역 | Bongjeongsa Wooden-carved Buddha in Bongjeong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 901[봉정사길 222]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정진영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9년 10월 20일 - 안동 봉정사 목조관음보살좌상 보물 제1620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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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안동 봉정사 목조관음보살좌상 보물 재지정 |
성격 | 불상 |
제작시기/일시 | 1199년 |
재질 | 목조 |
높이 | 105㎝ |
소장처 | 봉정사 |
소장처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 901[봉정사길 222] |
소유자 | 봉정사 |
문화재 지정번호 | 보물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봉정사에 있는 고려 후기 목조 불상.
[개설]
안동 봉정사 목조관음보살좌상은 봉정사 화엄강당(華嚴講堂)에 봉안되어 있는 불상이다. 봉정사의 부속 암자인 지조암에 있던 것을 봉정사로 옮겨 보관하고 있다. 협시불로 모셔졌던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로서는 관음보살상만이 전해지고 있어 알 수 없다. 2009년 10월 20일 보물 제1620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머리에는 화관(花冠)을 쓰고 있으며, 머리카락 일부가 어깨까지 늘어져 있다. 상체는 통견(通肩)의 법의를 입었고, 가슴 부분에 장식이 조각되어 있다. 불상은 높이 105㎝, 폭 63㎝ 크기로 결가부좌에 설법인을 하고 있다. 안동 봉정사 목조관음보살좌상에서 나온 복장유물(服裝遺物)로는 「미타참회문(彌陀懺悔文)」 분권(分卷), 『법화경(法華經)』 분권, 『월인석보(月印釋譜)』 분권, 「설봉사욱개금발원문(雪峯思旭改金發願文)」이 있고, 금속 재질의 팔각형 함 속에 금속판 3편과 주사로 진언을 쓴 한지 92장이 있다.
[특징]
안동 봉정사 목조관음보살좌상의 복식(服式)은 고려 전기의 형식을 띠고 있으며, 봉정사 만세루에 걸려 있는 ‘대웅전관음개금현판(大雄殿觀音改金懸板)’에는 대웅전의 관음상이 1199년(신종 2)에 조성되었다. 1364년(공민왕 13)에 1차 개금 후, 1751년(영조 27)에 2차로 개금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의의와 평가]
현판의 기록이나 조성 방법 및 형태가 고려시대 양식에 충실하며, 목조상으로서 가장 이른 시기에 제작된 매우 귀중한 자료이다. 특히 복장유물 가운데 『월인석보』는 분권이기는 하지만 현재 국내에 완질(完帙)이 없는 상태라 귀중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