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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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七戒齋 |
영어음역 | Chilgyejae |
영어의미역 | Chilgyejae Old House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 776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진영 |
성격 | 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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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홑처마 팔작지붕 |
건립시기/일시 | 조선 후기 |
정면칸수 | 3칸(사랑채)|5칸(안채) |
측면칸수 | 1칸(사랑채)|4칸(안채)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 776 |
소유자 | 장영찬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개설]
칠계재는 조선 후기 장세규(張世奎, 1783~1868)가 건립한 고택이다.
[위치]
경상북도 안동에서 예천 방면의 국도를 따라 8㎞ 정도 가면 송야교가 나오고, 송야교를 지나면 곧바로 오른쪽에 안동시 서후면 소재지로 가는 길이 나온다. 이 길을 따라 3㎞ 정도 가면 오른쪽에 학봉(鶴峯) 김성일(金誠一, 1538~1593)의 종택인 풍뢰헌(風雷軒)이 나오는데, 풍뢰헌에서 조금 더 가 왼쪽에 있는 작은 다리를 건너 마을로 들어가면 칠계재가 나타난다.
[형태]
칠계재의 사랑채는 일반적인 ‘ㅁ’자형 건물과 마찬가지로 대문에 들어서면 바로 보인다. 정면 3칸, 측면 1칸으로 2칸 크기인 방 1개와 1칸의 마루로 되어 있다. 사랑채 전면에는 쪽마루를 설치하였고, 사랑채의 출입문은 각 칸마다 설치되어 있다. 사랑채 내부는 사랑방과 사랑마루로 나누며, 사랑방과 사랑마루 사이에는 사분합 들어열개문을 설치하였다. 사랑마루의 바닥은 우물마루이고, 천장은 연등천장이다.
안채는 정면 5칸, 측면 4칸 크기의 홑처마 팔작지붕집이다. 안채의 정면 5칸 중 중앙의 3칸은 대청이었는데, 현재는 왼쪽 협간에 방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어 2칸이 대청으로 되어 있다. 안마당에서 볼 때 제일 좌측 칸에 안방이 있는데 아래쪽의 1칸을 터서 크기는 2칸통이다. 안방을 기준으로 하여 위쪽에 방을 하나 내어 뒷방으로 사용하였으며, 아래쪽으로는 2칸의 부엌이 있다.
안방의 대청 맞은편에는 상방이 있으며 상방 아래에는 대문간이 있는데, 대문간에는 다락을 두어 헛간으로도 사용한다. 대문간 아래에는 곳간이 있으며 곳간 아래에는 책방이 있다. 책방은 사랑채와 연결되어 있다. 칠계재에서 건축상 특이한 구성은 모채가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행랑채에 해당하는 모채는 사랑채의 좌측, 즉 대문채 옆에 있는데 외양간과 안채의 부엌 모서리 부분에 있다. 모채에는 모방이 1칸 있고, 출입문은 사랑 마당과 안마당에서 각각 출입할 수 있도록 설치하였다.
[현황]
2009년 현재 소유자 및 관리자는 장세규의 7세손인 장영찬으로, 그가 칠계재에 거주하며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