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6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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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某溪精舍 |
영어음역 | Mogyejeongsa |
영어의미역 | Mogyejeongsa Pavilion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정진영 |
성격 | 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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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홑처마 팔작지붕 |
건립시기/일시 | 조선 말기 |
정면칸수 | 3칸|3칸(대문채) |
측면칸수 | 1.5칸|1칸(대문채)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에 있는 조선 말기 정자.
[개설]
모계정사는 조선 말기 김홍락(金鴻洛, 1863~1943)이 건립한 정자로, 명칭은 김홍락의 아호에서 비롯되었다. 김홍락의 자(字)는 우경(羽卿), 호는 모계(某溪)이다. 1884년(고종 21) 동당시(東堂試)에 합격하여 성균관에 들어갔다. 1894년(고종 31) 문과 전시(殿試)에 병과로 급제하였으며, 1906년(고종 43) 홍문관시강(弘文館侍講)과 비서랑(秘書郞)을 거쳐 선교랑(宣敎郞)으로 통정계(通政階)에 올랐다. 1910년 나라가 망하자 향리에 숨어 독서와 저술로 울회를 달래며 말년을 보냈다.
[위치]
모계정사는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 학봉 종택(鶴峯宗宅)의 건너편 마을에 있다. 마을에 나 있는 농로를 따라 500m 정도 가면 오른쪽 마을 끝자락에 모계정사가 낮은 언덕을 등지고 앉아 있다.
[형태]
모계정사는 누각식 정자로 대문채와 본채로 구성되어 있다. 크기는 정면 3칸, 측면 1.5칸이나 뒤쪽에 퇴를 내어 마당에서 보기에 좌측면은 2칸이고 우측면은 2.5칸이다. 대문채는 정자의 일반적인 대문으로는 보기 드물게 솟을대문으로 지었다. 크기는 정면 3칸, 측면 1칸이다. 홑처마 팔작지붕으로 전면 반 칸은 누마루로 되어 있다. 누마루로 들어서면 3개의 문이 나타나는데 좌협간과 어간은 세 살문 쌍여닫이문이고, 우협간은 사분합문이다. 좌협간과 어간은 사이의 벽을 없애고 2칸통으로 사용하는 방이며, 우협간은 마루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