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6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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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臨河寺址 |
영어음역 | Imhasaji |
영어의미역 | Imhasaji Temple Sit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옥동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
집필자 | 이동신 |
성격 | 절 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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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물 건립시기/일시 | 통일신라시대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옥동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옥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절터.
[변천]
임하사지(臨河寺址)에 대한 기록은 1469년 발간된 『경상도 속찬지리지(慶尙道 續撰地理誌)』, 1608년 펴낸 『영가지(永嘉誌)』「고적조(古蹟條)」, 1983년 나온 『안동향토지(安東鄕土誌)』 등에 등장한다. 그러나 구체적인 위치는 확인하지 못하다가 1985년 6월 안동문화연구회의 회원인 이진구와 김복영 등이 처음으로 위치를 확인한 뒤 이해 11월 안동대학교박물관에서 임하사 전탑지에 대한 발굴 조사를 하였다.
[위치]
임하사지는 처음 발견되었던 1985년 당시에는 안동농업고등학교의 실습지로 사용되었는데, 현재는 교원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1985년 안동대학교박물관에서 발굴 조사를 하였다. 조사 당시 절터는 거의 대부분 흔적도 없이 파괴되었었는데, 특히 높이 약 2m의 흙이 강 제방 쪽으로 밀려서 중요한 건축 유구(遺構)는 아무것도 남지 않은 상태이었다. 발굴 전에 벽돌과 기와 조각이 수없이 흩어져 있었으며, 한 변이 560㎝의 정방형을 이룬 탑 지대석이 땅위에 드러나 있었다.
발굴 결과 전탑지는 그대로 남아 있었다. 지상의 탑신은 붕괴되었으며, 지하 석괴(石塊) 사리함에서 은제 사리 장치가 출토되었다. 유물은 연꽃문·귀목문·당초문 등의 각종 기와 조각, 불상 관배 조각, 금동제 불구 장식품 등이 수습되었고, 사리함에서는 사리병, 관옥, 은제환, 행엽, 은제소형 원판, 구슬 등이 수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