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안동시에 거주하는 주민의 수 또는 집단.

[개설]

안동시의 인구는 17만 명에 조금 못 미치지만 유동 인구를 포함하면 18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한다. 2006년의 경우 안동시 여성 인구는 84,513명으로 전체 인구의 50%를 차지하고,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27,302명으로 전체 인구의 16.1%를 차지하고 있다.

법률상 18세 미만으로 규정하고 있는 아동 인구는 2006년 12월 31일 현재 32,713명으로 총 인구의 19.3%를 차지하고 있다. 산업 경제의 급격한 성장, 안동댐과 임하댐의 건설에 따른 농촌 청년 인구의 감소 등으로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다소 높으며, 노인 인구는 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변천]

통합 이전 안동군은 1960년대 이후 이촌향도 현상으로 인해 계속적으로 인구 유출이 이루어졌다. 1960년의 인구는 23만 2377명이었으나 1970년은 18만 5명으로 10년간 23% 정도의 감소율을 보였다. 1970~1980년에는 25%의 감소를 보였으며, 1980~1990년에는 41%의 감소를 보여 인구 유출이 더욱 심화되었다. 1998~2008년에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인구가 감소하였다. 인구 감소는 주로 읍·면 지역에서 두드러진다.

[현황]

2011년 6월 30일 현재 안동시에는 총 68,278가구에 169,079명(남자 83,412명, 여자 85,66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읍·면·동별 가구 및 인구 현황은 다음과 같다. 읍·면의 경우 풍산읍 3,355가구에 7,448명, 와룡면 2,055가구에 4,528명, 북후면 1,573가구에 3,738명, 서후면 1,809가구에 4,038명, 풍천면 2,276가구에 4,935명, 일직면 1,634가구에 3,477명, 남후면 1,045가구에 2,238명, 남선면 1,149가구에 2,581명, 임하면 1,386가구에 3,577명, 길안면 1,605가구에 3,331명, 임동면 1,113가구에 2,231명, 예안면 1,039가구에 2,096명, 도산면 992가구에 2,025명, 녹전면 971가구에 2,095명이 살고 있다.

행정동의 경우 중구동 2,832가구에 5,906명, 명륜동 2,468가구에 6,474명, 용상동 8,410가구에 22,315명, 서구동 3,886가구에 8,702명, 태화동 6,109가구에 14,500명, 평화동 3,099가구에 8,161명, 안기동 2,915,가구에 8,071명, 옥동 7,899가구에 21,961명, 송하동 5,241가구에 14,329명, 강남동 3,417가구에 10,322명이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