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낭제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101269
한자 -祭
영어공식명칭 Village Guardian Festival
이칭/별칭 성황제(城隍祭)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의례/제
지역 충청남도 아산시
집필자 곽규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중단 시기/일시 1990년대 - 서낭제 소멸
의례 장소 느티나무제 -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중리 지도보기
의례 장소 성황제 - 충청남도 아산시 용화동 지도보기
의례 장소 서낭제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신언5리 지도보기
의례 장소 서낭제 - 충청남도 아산시 둔포면 신남5리 지도보기
성격 민간신앙
의례 시기/일시 연중
신당/신체 서낭신이 거한다는 나무|돌무더기

[정의]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토지와 마을을 지켜 주는 서낭신에게 행하던 제의.

[개설]

서낭제는 ‘성황제(城隍祭)’라고도 하며, 서낭이라는 나무에 머무르고 있는 마을의 수호신인 ‘서낭신’을 숭배하는 제의이다.

[연원 및 변천]

서낭제의 기원에 대해서는 이견이 많지만, 대체로 고려시대에 단오 세시풍속으로 서낭제가 정착한 것으로 전해진다.

[신당/신체의 형태]

일반적으로 서낭신을 모시는 서낭 아래 제단을 쌓거나 돌로 무더기를 이루어 놓은 ‘서낭당’에서 의식을 진행하였다. 서낭당은 보통 신수(神樹)에 잡석을 쌓은 돌무더기나, 신수에 당집이 복합되어 있는 형태로 고갯마루, 길옆, 마을 입구, 사찰 입구에 자리하고 있다. 따라서 서낭당은 서낭신의 봉안처인 동시에 거소가 된다. 산신당과 달리 마을 사람들이 자주 지나가는 마을 입구 길목에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에 다가가기 쉬웠고, 평상시에도 기도하는 마을 사람들이 많았다. 토지와 마을을 지켜 주는 서낭신은 마을 사람들에게는 노신(路神)이었다.

[현황]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는 배방읍 중리의 느티나무제[목신제]와 함께 용화동에서 매년 음력 정월 초에 동제로 마을 앞 느티나무에서 성황제를 지냈으며, 도고면 신언5리에서도 1990년대까지는 매해 추수를 마치면 마을회관 뒤에 있는 500년산 느티나무에 시루떡을 해 안녕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둔포면 신남5리도 정월대보름이나 명절에 참나무와 돌무덤으로 이뤄된 서낭당에 제사를 지냈다는 기록이 있다. 둔포면 운교1리의 서낭제는 특히 엄격해서 부정한 사람과 여자는 제사에 참여하지 못하게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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