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101171
한자 古佛孟思誠記念館
영어공식명칭 Gobul Maeng Saseung Memorial Hall
분야 문화·교육/교육
유형 지명/시설
지역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행단길 22[중리 275]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호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63년 1월 21일 - 고불맹사성기념관 맞은편 아산 맹씨 행단 사적 제109호 지정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0년 10월 10일 - 고불맹사성기념관 전세 맹고불 유물 국가민속문화재 제225호 지정
개관|개장 시기/일시 2017년 6월 1일연표보기 - 고불맹사성기념관 개관
최초 설립지 고불맹사성기념관 -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행단길 22[중리 275]
현 소재지 고불맹사성기념관 -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행단길 22[중리 275]지도보기
성격 사립 기념관
면적 4,279㎡[대지 면적]|574㎡[건축 면적]|384㎡[연면적]
전화 041-541-5330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중리에 있는 고불 맹사성을 기리기 위해 설립한 기념관.

[개설]

맹사성(孟思誠)[1360~1438]은 조선 세종 때 청백리이며 예악에 밝았고 최고의 재상으로 추앙받았던 문신이다. 맹사성은 고려 우왕 12년에 문과에 급제해 춘추관검열(檢閱), 전의시승(典儀寺丞) 등을 역임하였다. 관습도감(慣習都監) 제조(提調)였을 때 음률에 밝아 조정에 중용되었다. 맹사성이 판충주목사(判忠州牧事)로 임명되어 외직으로 나가게 되자 예조로부터 선왕의 음악을 복구하기 위해 서울에 머물도록 건의를 받았다. 맹사성은 청렴했으며 관직이 낮은 사람이라도 예로 잘 접대해 이름이 높았다. 고불맹사성기념관맹사성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기념관으로 신창맹씨 관련 유물 전시 및 관리, 청백리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고불 맹사성 선생 선양 사업, 아산 맹씨행단 일상 관리 등을 하고 있다.

[건립 경위]

고불맹사성기념관은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청백리인 고불 맹사성 정승을 알리고 맹사성의 청백리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며, 아산 맹씨행단의 귀중한 역사적 자원을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교육과 문화 관광 자원으로 상존시키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고불맹사성기념관은 총사업비 23억 원을 들여 지난 2016년 4월 착공하여 2017년 6월 1일 1년 동안의 공사 기간을 거쳐 개관하였다.

[구성]

고불맹사성기념관은 1층으로 크게 전시동과 교육동으로 나눠진다. 전시동에는 영상실과 전시실이 있다. 영상실에서는 맹사성, 신창맹씨 문중, 아산 맹씨행단에 대한 영상을 볼 수 있다. 전시실에는 맹사성 선생의 일대기와 유품, 맹사성과 관련된 청렴 이야기, 아산 맹씨행단에 관한 내용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방문자센터 및 사무실, 수장고, 체험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요 유물]

고불맹사성기념관에서는 국가민속문화재 제225호 전세 맹고불 유물(專世孟古佛遺物)을 신창맹씨 대종회로부터 2018년 1월 15일 기탁 받아 보관하고 있다. 전세 맹고불 유물은 명재상 맹사성 선생의 유품으로 전해지며 옥적(玉笛), 백옥방인(白玉方印), 채석포도문일월연(彩石葡萄文日月硯), 수정죽절비녀(水晶竹節簪), 목칠도형배(木漆桃形杯) 등 총 5점으로 지난 1990년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옥적은 백옥으로 만든 횡피리이다. 대나무를 형상화하여 제작하였으며 마디 사이까지도 잘 표현하였다. 대금과 같이 7개의 구멍이 나 있으나 소리는 다르다고 한다. 일제강점기에 네 토막으로 부러져 접착제로 잇고 백동관으로 감싸 수리한 흔적이 남아 있다. 백옥방인은 손잡이에 사자가 앉아 있는 모양을 크게 새긴 옥으로 만든 도장이다. 인면에는 가운데 ‘죽관(竹觀)’이라는 글자를 각각 원 안에 음각하였고, 오른쪽과 왼쪽에는 ‘만산명월(萬山明月)’, ‘일사화풍(一事和風)’을 새겼다. 채석포도문일월연은 연면 주위에 단풍나무, 개구리, 포도송이, 원숭이 두 마리 등을 사실적으로 양각한 벼루이다. 수정죽절비녀는 유백색 수정을 대나무 아랫부분처럼 다듬어 머리를 만들고 몸통에 구리판을 말아 끼웠다. 본래 수정제 끝부분이 있었으나 지금은 없어졌다고 한다. 목칠도형배는 해당화의 밑둥치로 만들었으며 안팎으로 옻칠을 하였고 작은 고리가 달렸던 구멍이 있다. 그리고 고불맹사성기념관의 맞은편에는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109호 아산 맹씨행단이 있다.

[현황]

고불맹사성기념관의 시설은 대지 면적 4,279㎡, 건축 면적 574㎡, 연면적 384㎡ 규모로 단층 전시동과 교육동으로 나눠져 있다. 전시동에는 전시관, 영상관, 방문자센터, 사무실 등이 있다. 교육동에는 교육관과 교육준비실이 있다. 매년 청소년 청렴 교육[한중 청렴 문화 비교], 공직자 청렴 교육을 교육동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사무실 옆 방문자센터에서는 스탬프 찍기, 스크레치 판화, 퍼즐 맞추기 등 초등학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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