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100522
한자 傳世孟古佛遺物
영어공식명칭 Artifacts Used by Maeng Sa-seong(Presumed)
이칭/별칭 맹사성 유물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행단길 22[중리 275]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홍제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90년 10월 10일연표보기 - 전세 맹고불 유물 국가민속문화재 제225호 지정
이전 시기/일시 2011년 - 전세 맹고불 유물 아산 맹씨행단 유물전시관에서 국립부여박물관으로 이관
이전 시기/일시 2018년 1월 24일 - 전세 맹고불 유물 국립부여박물관에서 고불맹사성기념관으로 이관
현 소장처 고불맹사성기념관 -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행단길 22[중리 275]지도보기
원소재지 아산 맹씨행단 -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행단길 25[중리 300]지도보기
성격 유품
재질 옥|석재|구리|목재
크기(높이,길이,너비) 옥적-50.5㎝[길이]|2.7㎝[지름]///백옥방인-8.2㎝[높이]|4.1㎝[도장의 밑면 가로]|4.2㎝[도장의 밑면 세로]///채석포도문일월연-25.0㎝[세로]|15.5㎝[가로]|2.5㎝[두께]///수정죽절비녀-23.8㎝[전체 길이]|8.3㎝[수정 길이]///목칠도형배-5.2㎝[높이]|9.3~8.8㎝[지름]
소유자 신창맹씨 종중
관리자 신창맹씨 종중
문화재 지정 번호 국가민속문화재 제225호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중리 고불맹사성기념관에 있는 고려 후기 및 조선 전기의 문신 맹사성의 유품.

[개설]

전세 맹고불 유물고불(古佛) 맹사성(孟思誠)의 유품 5점으로 옥적(玉笛)과 백옥방인(白玉方印), 채석포도문일월연(彩石葡萄紋日月硯), 수정죽절(水晶竹節)비녀, 목칠도형배(木漆桃形杯) 등이다. 전세 맹고불 유물은 2011년 유물 보존 처리 및 안전한 보관을 위해 아산 맹씨행단(牙山孟氏杏壇) 유물전시관에서 국립부여박물관으로 이관되었다가 2018월 1월 24일 수장고와 항온·항습 시설, 화재예방 시설 등이 갖춰진 고불맹사성기념관으로 이관되어 보관 중이다.

[형태]

옥적은 백옥으로 만든 피리이고, 조선 전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길이 50.5㎝, 지름 2.7㎝이다. 네 토막으로 부러져 있던 것을 일제강점기에 백동관(白銅管)으로 감싸 수리하였다. 옥은 황색과 옥색이 섞여 있고, 대나무 세 마디 형태로 깎아 만들었다. 구멍이 7개이며 소리는 지금의 대금(大笒)이나 중금(中笒) 소리와 다르다. 다른 곳에 전해지는 옥적에 비해 제작 솜씨가 좋은 편이며 고른 음정을 가지고 있다. 실제 연주용이었는지 불확실하나, 사용하던 것은 아닐 것으로 보기도 한다. 옥적을 보관하였던 6각형의 통은 후대에 제작된 것이다.

백옥방인은 손잡이에 사자가 앉아 있는 모양을 크게 새긴 옥으로 만든 도장이고, 조선 전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높이 8.2㎝, 도장의 밑면은 4.2㎝×4.1㎝이다. 사자는 머리가 크고 수염에 큰 귀를 늘어뜨리고 있다. 재질은 중국 푸젠성[福建省] 수산(壽山)에서 나는 돌이다. ‘죽관(竹觀)’이라는 글자를 원 안에 새겼고, 좌우에는 ‘만산명월(萬山明月)’과 ‘일사화풍(一事和風)’이라는 두 구절을 새겼다.

채석포도문일월연은 국내에 분포한 자색 벼루의 일종이다. 평안북도 곽산군에서 나는 돌로 만들었고, 크기는 25.0㎝×15.5㎝×2.5㎝이다. ‘채석’이라 한 것은 담청색의 돌 사이에 들어간 다른 색의 돌 층을 이용해 자연스러운 조각을 했기 때문이다. 벼루의 두께 25㎜ 중 5㎜가 담청색의 돌 층이고 양각문은 7㎜ 정도까지 도드라지게 새겼다. 가운데 둥근 면을 두고 그 주위에 한 그루의 단풍나무와 포도덩굴을 올렸으며, 두 마리의 원숭이들을 조각하였다.

수정죽절비녀는 수정을 대나무 밑둥처럼 다듬어 비녀머리로 삼고 몸통에 구리판을 말아 끼운 비녀인데, 끝부분은 부러져 없어졌다. 제작연대는 분명치 않으며 전체 길이 23.8㎝, 수정 길이 8.3㎝이다. 목칠도형배는 해당화의 밑둥치로 만든 복숭아 모양의 표주박이다. 해당화의 뿌리뿐 아니라 주변의 잔뿌리를 살려 우툴두툴하게 만들고 안을 깎아냈다. 안과 밖에 옻칠을 하였으며 고리가 달렸던 구멍이 있다. 제작연대는 알 수 없으며 높이 5.2㎝, 지름 9.3~8.8㎝이다.

[특징]

전세 맹고불 유물 중 백옥방인에 새겨진 ‘죽관’이란 ‘대나무를 바라본다.’라는 뜻으로 대나무로 상징되는 군자의 지조를 뜻하기도 하지만, 음악에 조예가 깊었던 고불에게 악기의 의미일 수도 있으며 맹사성의 알려지지 않은 호(號)로 보는 견해도 있다. 채석포도문일월연은 조선시대 공예품으로서는 드물게 회화적인 묘사를 하였으며, 그 재질이나 새긴 솜씨 등이 매우 뛰어나다. 수정죽절비녀는 순수한 구리판을 사용한 희귀한 사례로 0.5㎝ 두께의 구리판을 말아 주석 땜질을 한 것이다.

[의의와 평가]

전세 맹고불 유물은 모두 고불 맹사성이 직접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유물이다. 특히 고불 맹사성의 삶과 연관시켜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유형문화재이면서 동시에 소유자의 정신세계를 드러내는 귀한 유물이라 할 수 있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