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100111
한자 松岳面
영어공식명칭 Songak-myeon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성원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충청남도 아산군 송악면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95년 1월 1일 - 충청남도 아산군 송악면에서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으로 개편
성격 법정면
면적 61.16㎢
가구수 1,924가구[2019년 1월 31일 기준]
인구[남/여] 4,297[남 2,214명, 여 2,083명][2019년 1월 31일 기준]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에 속하는 법정면.

[개설]

송악면(松岳面)은 아산시의 가장 남쪽에 있는 면으로 산이 많아 아산의 대표적인 청정지역이고 친환경 농업지역이며, 아산 외암마을을 비롯하여 많은 문화유적이 있는 지역이다.

[명칭 유래]

‘송악(松岳)’이라는 면 이름은 오늘날 봉수산의 옛 이름인 송악산(松岳山)에서 유래했다. 송악산(松岳山)의 '송악'이 고려의 도읍지 개성의 다른 이름인 ‘송악’에서도 쓰이는 것처럼 고대 부족국가의 도읍지를 의미하는 솔부리[소부리-서울]와 관련이 있는지 그 여부는 알 수 없다. 정약용이 쓴 『아언각비』에 의하면 산을 방언으로 부리[불이(不伊)]라 부른다고 하였다. 송악[개성]을 ‘솔부리’로 유추할 수 있듯이, 아산의 송악도 ‘솔부리’로 해석할 수 있다.

[형성 및 변천]

송악면은 본래 충청남도 온양군 남상면에 속한 지역으로 강당리과 신평리 등 29개 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남하면의 방산리 등 13개 리와 신창군 남하면의 외덕암 일부를 합해 남쪽 공주시와의 경계 위치에 있는 송악산의 이름을 따서 ‘송악면’이라 하여 아산군에 편입되었다. 1995년 1월 1일 행정구역 조정으로 아산군과 온양시를 통합하여 아산시로 개편되면서 아산시 송악면이 되었다.

[자연환경]

송악면은 동남쪽에 있는 광덕산, 망경산 등으로 이어지는 산지가 천안시와 경계를 이루며, 남쪽 끝의 각흘고개 근처에서 발원한 온양천이 북류하여 송악면의 중앙을 지난다. 온양천 중상류에 저수량 691만 여 톤으로 아산시 최대 규모인 송악저수지가 1961년 준공되었다. 전체적으로 산간지역이며 온양천 중류 주변의 평촌리역촌리 일대에 약간의 평야지대가 나타난다.

[현황]

송악면의 면적은 61.16㎢이며 2019년 1월 기준 인구는 1,924가구에 총 4,297명으로 남자가 2,214명, 여자가 2,083명이다. 강당리, 강장리, 거산리, 궁평리, 동화리, 마곡리, 송학리, 수곡리, 역촌리, 외암리, 유곡리, 종곡리, 평촌리의 13개 법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대부분 전형적인 산촌마을로 총면적 84%가 해발 110~430m에 이르는 임야이고, 땅의 15%가 농지이며 국도 39호선이 관통한다. 버섯 재배와 전답농업을 주요 수입원으로 삼고 있으며 일부 시설 원예 농가도 있다. 주요 특산물로는 사슴, 전통 된장,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연엽주[전통주], 친환경농법의 쌀과 채소 등이 있다.

문화재로는 보물 제536호 아산 평촌리 석조약사여래입상, 국가민속문화재 제236호 아산 외암마을,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11호 아산연엽주와 문화재자료 제242호 봉곡사 불화, 문화재자료 제323호 봉곡사 대웅전 및 고방 등을 포함하여 많은 문화재가 있다. 최초의 전원형 작은 학교인 거산초등학교를 비롯하여 송남초등학교, 송남중학교 등 교육 환경도 좋아 이주해 오는 사람도 많다. 가재가 살고, 밤이면 반딧불이 반짝이는 청정지역으로 산과 계곡, 문화재를 찾아 외래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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