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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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의 한가운데를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르는 하천. 충청남도 아산시는 조선시대에 아산현·온양군·신창현 지역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아산현은 곡교천 북쪽에 있었고, 신창현과 온양군은 남쪽에 있었다. 이 곡교천에는 일찍부터 남북 지역을 잇는 다리가 많았다. 그중 충청수영로라는 주요 교통로가 있었는데, 이 도로의 아산시 염치읍 곡교리와 신창면 수장리 사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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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둔포면 신남리·신법리·시포리에 걸쳐 있는 들. 충청남도 아산시 둔포면 신남리에는 여러 자연 마을이 있는데, 그중 으뜸 마을인 남창 북쪽에 큰 들이 있었다. 큰 들은 ‘꽹가리[꽹과리]처럼 둥글다’고 해서 ‘꽹가리들’로 불렸는데, 수리·관개 시설이 잘되어 가뭄에도 안전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수리안전답(水利安全畓)이 조성된 이후의 농경지 명칭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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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덕지리(德地里)는 덕지1리, 덕지2리, 덕지3리로 이루어지며 음봉면의 동남쪽에 있는 마을이다. 덕지1리 주민은 주로 논농사를 짓지만, 덕지2리와 덕지3리 주민들은 회사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많다. 덕지리의 ‘덕지’는 지대가 높은 마을이라는 데서 유래한 명칭이다. 덕지리는 본래 아산군 일동면 지역이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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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시전리와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간량리 사이에 있는 산.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산은 옛날 천지가 개벽할 때 천지에 물이 찼는데, 산꼭대기만 도구통[절구통]만 하게 남았다는 설화에서 산 이름이 유래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예산」에 "도고산이 현 북쪽 11리에 있다. 또한, 신창현 산천에도 나와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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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시전리의 도고산 정상부에 있는 고려시대 제사터. 도고산 제사터가 있는 국사봉은 도고산[482m] 정상에 있는 봉우리로, 그 정상부에 있는 석축 구조물이다. 속설에는 도고산 정상에 봉수대가 있었다고 전해지나, 도고산에 봉수대가 있었다는 기록은 확인되지 않는다. 도고산은 고려시대에 명산대천(名山大川)에 대한 제사를 지내던 곳 중 한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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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산정리[삿골]와 영인면 성내리[돗질]를 잇는 고개. 도토목고개는 아산고개[곡교-아산현]와 어르목고개[곡교-요로원]의 중간 부분을 넘는 높이 115m의 고개이다. 『대동여지도』에는 이 길이 표시되어 있지 않은데, 군현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가 지나는 경로는 아니었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온양-음봉삼거리-장시역 방향으로 가는 지름길이 통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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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에 있는 시기 미상의 토축 산성. 매곡리산성(梅谷里山城)은 탕정면 매곡리 맹골마을 뒤편의 국사봉[107m] 정상부에 있다. 남쪽에는 천안천과 매곡천이 서북쪽으로 흐르는 곡교천에 합류하는 지점이 있고, 그 주변은 넓은 평야지대를 이루고 있다. 매곡리산성은 축조 시기와 경위가 확인되지 않는다. 탕정면 행정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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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월랑리에서 발원하여 탕정면에서 곡교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매곡천(梅谷川)은 ‘매곡(梅谷)’이라는 마을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매곡마을은 지금의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남부에 있는데, 조선시대에는 마을 앞에 큰 들이 있어서 ‘매골’, ‘매곡’이라 하였다. 뒤에 음이 변하여 ‘맹골’이 되었다. 지금도 매곡리에 맹골이라는 자연 마을이 있다.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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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의 젖줄로 일컫는 아산의 중심 하천. 충청남도 아산시의 중앙을 가로질러 흐르는 곡교천(曲橋川)은 총 33개의 지천을 거느린 하천으로, 그 주변에서 농경 산업과 공업 등이 발달하였다. 곡교천의 곳곳에서 과거와 현재 아산 사람들의 삶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곡교천은 충청남도 아산시를 대략 남동에서 북서 방향으로 가로지르는 주요 하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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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삼거리(三巨里)는 아산시 음봉면 소재지로 삼거1리와 삼거2리로 이루어졌으며 주민들은 주로 농업과 상업에 종사한다. ‘삼거리’라는 명칭은 세 방면[북으로 둔포, 동으로 천안, 남으로 아산 시내 방향]으로 길이 나뉘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삼거리는 본래 아산군 일동면에 속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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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삼거리에 있는 고려시대 고분군. 삼거리고분군은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의 삼거리와 송촌리 경계의 북쪽에 있는 야산의 남향 사면에 자리한다. 음봉면 행정복지센터 부근의 음봉교차로에서 동쪽의 송촌리 방향으로 지방도 628호선 음봉로를 따라 2㎞ 정도 가다 보면 강정교차로에 이르고, 왼쪽으로 디바이스이엔지 공장 시설이 보인다. 공장 뒤편의 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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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석정리에 있는 들.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에는 석정리라는 마을이 있다. 마을은 본래 아산군 근남면 지역에 속해 있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석중리(石中里)와 석동리(石東里), 그리고 온양군 이북면 소정리(小亭里) 일부를 합쳐 하나의 마을을 만들고 ‘석정리(石亭里)’로 이름을 지었다. 석정평야는 석정리에 있는 평야로, ‘석정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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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정리(新井里)는 신정1리와 신정2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들이 넓어 논농사와 밭농사, 축산업, 사과·배 등의 과수업이 주요 소득원을 이룬다. ‘신정리’라는 명칭은 1914년 장곡리, 대정리, 신리를 병합할 때 ‘신리’의 앞 글자와 ‘대정’의 뒷 글자를 따서 붙인 이름이다. 신정리는 본래 아산군 일북면에 속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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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에 있는 산. 충청남도 아산시 어라산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영춘」에 "현 서쪽 58리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충청남도 아산시 어라산의 북동쪽으로는 국사봉이 있고 북서쪽으로는 금산이 자리하고 있다. 금산과 국사봉은 아산시 북쪽에 동서 방향으로 발달한 산지인데, 어라산은 이 산지의 남동쪽 말단에 있는 높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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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신정리에 있던 조선시대의 공공 기관. 조선 역대 왕 가운데 현종 때에는 다섯 차례나 온행을 하였는데, 그중 1668년과 1669년에 두 번 요로원(要路院)을 통과하여 환궁하였다. 이순신의 백의종군[1597년] 때 한양을 떠나 경기도 평택을 거쳐 충청남도 염치읍 백암리 집으로 갈 때도 이어진 행로이다. 1676년(숙종 2) 박두세라는 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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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용두리에서 발원하여 갈산리에서 곡교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용두천(龍頭川)의 발원지인 용두리(龍頭里)는 마을의 지형이 용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지명이다. 현지 주민들은 용두리를 우리말로 ‘용머리마을’이라고도 부른다. 마을 뒤 물한산에서 발원한 용두천은 용머리마을을 지난다. 그래서 현지 주민들은 용두천을 ‘용머리내’라고 부른다.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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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원남리(院南里)는 원남1리와 원남2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논농사와 축산 등이 주요 소득원이었는데, 최근 공장이 들어서면서 공장에 다니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원남리’라는 명칭은 요로원 남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원남리는 본래 아산군 이동면에 속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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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음봉면(陰峰面)은 관광지로 지정된 아산온천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모여들며, 산업단지와 아파트단지가 연이어 들어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음봉면’이라는 명칭은 아산의 통일신라 때 이름인 음봉(陰峰)에서 비롯되었다. 조선시대에 아산현이라 했던 고을의 백제 때 지명이 '아술현(牙述縣)'이었는데, 지금의 영인산을 백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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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산정리에서 발원하여 염치읍 곡교리에서 곡교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음봉천 상류는 백제 때의 아술현이었는데, 신라 때 음봉(陰峰)으로 고쳐 탕정군에 속하게 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이동면 16개 리와 천안군 환성면 공수리를 합쳐 아산의 옛 이름을 따서 음봉면이라고 했다. 음봉천은 ‘음봉면’ 명칭을 빌어 사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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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의 지질 구조, 지형, 기후, 식생 등의 지리적 조건. 충청남도 아산시는 선캄브리아기 화강암 지대와 이를 관입한 편마암 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화강암 지대에는 곡교천을 중심으로 평야가 발달하고 있고 일부 지역에는 산지[영인산, 고룡산 등]가 발달한다. 편마암 지대는 아산시의 대표적 산지인 광덕산을 비롯하여 봉수산 등 높은 산지를 이루거나, 북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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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을 시조로 하고, 이경후·이대관·이만장·이사눌·이생인·이욱·이의호·이인묵·이정장·이진수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세거성씨. 전주이씨(全州李氏)는 전라북도 전주시를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이며 시조는 이한(李翰)이다. 아산시의 입향조(入鄕祖)는 이경후, 이대관(李大觀), 이만장(李萬長), 이사눌(李思訥), 이생인(李生寅), 이욱(李郁), 이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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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지역에 나타나는 지표면의 기복 및 형태. 충청남도 아산시에는 시의 중앙을 관통하는 곡교천을 중심으로 산지가 발달해 있다. 남동쪽으로는 차령산맥의 산지들이 연속적으로 분포하는데, 대부분 침식에 강한 화강암 및 편마암이 꿋꿋하게 버티어서 우뚝 솟아 완연히 드러나는 잔구성 지형으로 발달해 있다. 주요 산지는 남쪽에 발달한 광덕산[699m], 망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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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탕정면(湯井面)은 아산시의 중동부에 있으며 동부의 갈산리와 매곡리 일대에 선문대학교가 들어서고, 중서부의 명암리와 용두리 일대에는 탕정디스플레이시티1,2가 들어서 아파트와 상업시설 등이 밀집해 있다. ‘탕정면’이라는 명칭은 1914년 군면 통폐합에 따라 여러 마을이 합해지면서 온양의 옛 이름인 탕정(湯井)을 따서 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