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100576
한자 要路院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터
지역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신정리길 6-5[신정리 100-2]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남상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폐지 시기/일시 18세기 중반 - 요로원 폐지
소재지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신정리길 6-5[신정리 100-2]지도보기
성격 유적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신정리에 있던 조선시대의 공공 기관.

[변천]

조선 역대 왕 가운데 현종 때에는 다섯 차례나 온행을 하였는데, 그중 1668년과 1669년에 두 번 요로원(要路院)을 통과하여 환궁하였다. 이순신의 백의종군[1597년] 때 한양을 떠나 경기도 평택을 거쳐 충청남도 염치읍 백암리 집으로 갈 때도 이어진 행로이다. 1676년(숙종 2) 박두세라는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 출신의 선비가 과거에 낙방[이듬해 형제가 같이 과거에 급제하여 지중추부사를 지냄]하여 고향으로 가는 도중 하룻밤 묵으면서 서울 선비와 주고받은 이야기를 「요로원야화기」라는 책으로 엮었는데, 「요로원야화기」를 통해 요로원이 옛날 원(院)이었음을 알 수 있다.

조선시대 충청수영로의 제8로로서 평택을 거쳐 요로원, 곡교천으로 이어지며, 서쪽으로는 장시역을 통해 아산현으로 가는 길이고, 동쪽으로는 음봉면 소동리를 지나 성환으로 가는 길이다. 이렇듯 사방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길에 ‘원’이 있다고 해서 ‘요로원’이라는 이름을 가졌을 것으로 추측되며, 18세기 중반의 『여지도서』에서는 폐지된 ‘원’으로 나온다.

[위치]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사무소에서 경기도 평택 방향으로 옛 충청수영로 길인 어르목고개를 넘으면 원(院)의 남쪽에 있다고 하며, 요란장이 섰던 원남리가 나오며 이어 신정1리가 나오는데 이곳이 옛 요로원 자리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현재는 텃밭으로 남아 있다.

[현황]

요로원은 국사봉에서 내려오는 개울과 신정2리 자안실[잔실]에서 내려오는 개울이 만나는 지점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지금은 도로로 포장되어 맨홀만 남아 있다.

[의의와 평가]

요로원이 있던 자리는 현재 텃밭이 되었고, 근처에 요란 슈퍼라는 상점이 있다. 이 상점의 이름인 ‘요란’은 요로원을 말하는데, 이 이름으로 잊혀 가는 지역명을 되새길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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