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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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에 속하는 법정리. 공수리는 공수1리~공수21리의 21개 리로 이루어지며, 배방읍의 중심 지역으로 행정기관과 금융기관, 편의시설 등이 밀집해 있다. 공수리는 백제 제21대 개로왕 시절 ‘공수(公須)’라는 이름을 가진 칠순 노파가 이곳에 최초로 터를 잡고 살아 그 이름을 따 공수라고 불리게 되었다는 전설과, 조선시대에 관아의 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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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동암리(銅岩里)는 동암1리, 동암2리, 동암3리로 이루어졌으며 서쪽의 동암저수지와 동쪽의 월랑저수지 사이에 있는 마을로 동암1리는 벼농사가 주업이지만, 동암2리와 동암3리는 회사에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동암리는 마을 앞에 구리바위가 있어 구리 ‘동(銅)’ 자와 바위 ‘암(岩)’ 자를 서서 ‘동암’이라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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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배방읍(排芳邑)은 1990년대부터 모산역을 중심으로 많은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봉강천을 경계로 서쪽의 배방읍내와 동쪽의 신도시권[장재리·세교리·휴대리]으로 권역이 나뉜다. ‘배방읍’이라는 지명은 배방읍(排芳邑)은 배방읍의 가운데에 있는 배방산에서 유래하였다. 온양방씨의 중시조인 방운이 고려 태조를 도와 고려 창업부터 성종 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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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의 행정 사무를 담당하는 행정기관. 배방읍 행정복지센터는 충청남도 아산시를 구성하는 2개 읍[염치읍, 배방읍] 중 배방읍 12개 법정리, 73개 행정리 429개 반의 지역사업과 지역주민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고, 지역주민에게 문화·복지·편의 시설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배방읍 행정의 능률과 주민 편의를 도모하고 가족관계 등록 및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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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에서 전통적인 무속신앙의 전승자로 강신을 통해 몸주신과 내림신을 굿당에 모시고 점복을 하고, 굿을 주관하는 신앙 행위자.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보살은 점복(占卜)으로 주민들의 종교적 문제를 해결해 주었다. 무속 종사자를 과거에는 믿음 행위를 하는 자라는 뜻에서 신자(信者)라 불렀지만, 불교 수행자인 ‘보살(菩薩)’이라는 용어를 차용해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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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의 젖줄로 일컫는 아산의 중심 하천. 충청남도 아산시의 중앙을 가로질러 흐르는 곡교천(曲橋川)은 총 33개의 지천을 거느린 하천으로, 그 주변에서 농경 산업과 공업 등이 발달하였다. 곡교천의 곳곳에서 과거와 현재 아산 사람들의 삶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곡교천은 충청남도 아산시를 대략 남동에서 북서 방향으로 가로지르는 주요 하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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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소동리(小東里)는 소동1리, 소동2리, 소동3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논농사, 과수업, 축산업이 주요 소득원이다. 소동리의 서부는 아산디지털일반산업단지의 조성으로 옛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소동리는 연암산 동쪽의 작은 마을이라 하여 붙은 지명이다. 연암산을 사이에 두고 두 개의 동리가 있는데 규모의 차이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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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시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벌어진 민간인 학살사건. 6·25전쟁 기간 동안 충청남도 아산에서도 민간인을 대상으로 여러 건의 학살사건이 자행되었다. 민간인 학살사건은 크게 북한 인민군이나 좌익 세력에 의해 일어나거나, 북한 인민군 퇴각 이후 부역자 처단을 명목으로 반공 세력들이 중심이 되어 자행하였다. 한편으로는 미군의 오인에 의한 학살사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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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에 속하는 행정동. 온양6동(溫陽六洞)은 읍내동(邑內洞), 좌부동(左部洞), 장존동(長存洞), 법곡동(法谷洞), 풍기동(豊基洞), 남동(南洞)의 6개 법정동으로 이루어진다. 조선시대 온양의 중심지인 읍내동이 포함되어 있는 곳으로 아산시의 전통문화와 역사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설화산 산줄기를 경계로 배방읍 공수리, 신흥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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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중리 서원골에 있던 조선 후기의 사설 교육기관. 1634년(인조 12)에 창건된 정퇴서원(靜退書院)은 원래 정암(靜庵) 조광조(趙光祖)와 퇴계(退溪) 이황(李滉)을 향사하기 위한 서원이었는데, 동포(東浦) 맹희도(孟希道)와 만전당(晩全堂) 홍가신(洪可臣)을 함께 배향하였다. 또한 1634년 정퇴서원 옆에 별도로 충효당(忠孝堂)을 지어 충무공 이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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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지역에서 돌아가신 부모나 윗대 조상에게 지내는 제사 의례. 사람이 사망하면 후손들이 조상을 기리기 위해 망자의 기일(忌日)을 비롯해 설이나 추석 등의 명절(名節)에 집안이나 묘소에서 제사를 지낸다. 조상을 위해 베푸는 제사는 각 가정과 문중이 단위가 된다. 설에는 떡국을, 추석에는 송편을 절식으로 마련해 차례(茶禮)를 지낸다. 다른 제사와 달리 차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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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에 속하는 법정리. 중리(中里)는 중1리, 중2리, 중3리로 이루어진다. 설화산 아래 자리 잡은 마을로 사적 제109호인 아산 맹씨행단이 있다. 중리는 쇠붙이가 많이 나온다고 하여 붙여진 ‘쇠일’의 가운데 마을이라 하여 ‘중리’라 하였다. 중1리는 정퇴서원이 자리하여 서원골이라 부르며, 중3리는 검은배 또는 검배라 하는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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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식을 시조로 하고, 강자위와 강자해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세거성씨. 진주강씨(晉州姜氏)는 경상남도 진주시를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이며 시조(始祖)는 강이식(姜以式)이고, 아산시의 입향조(入鄕祖)는 강자위(姜自渭)와 강자해(姜自海) 형제이다. 염제(炎帝) 신농(神農)의 후예로 중국에서 여러 세대를 이어오다가 한 일파가 한반도로 들어와 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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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에 속하는 법정리. 회룡리(回龍里)는 회룡1리와 회룡2리로 이루어지며, 외지에 있어 교통이 불편한 편이다. 주로 농업에 종사하지만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와 경계를 이루는 지역에는 서비스업도 활발하다. 회룡리는 하늘나라의 용이 다시 돌아온 마을이라는 전설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회룡1리의 양목골은 조선시대 약수터가 있었다 하여 붙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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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에 속하는 법정리. 휴대리는 휴대1리, 휴대2리, 휴대3리, 휴대4리로 이루어지며 벼농사와 고추농사를 주로 짓는다. 천안시와 가깝고 교통이 편리하여 아산신도시의 개발에 발맞춰 도시 개발이 이루어질 여지가 많은 마을이다. 휴대1리 마을은 조선시대에는 동하리라 불리었는데, 조선 말엽 호조참의를 지낸 맹씨가 이 마을에 거주하면서 중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