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선재
-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에 있는 골짜기. ‘강당골’은 조선 후기 외암(巍巖) 이간(李柬)[1677~1727]이 강당을 짓고 후진을 양성한 데서 명칭이 유래했다. 법정리인 강당리도 여기서 비롯되었다. 강당골 아래 자리한 외암민속마을이나 외암천은 이간의 호에서 비롯되었다. 강당골이 속한 송악면은 충청남도 아산시의 가장 남쪽에 있는 면이다. 송악면 남쪽 끝은...
-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에 속하는 법정리. 강당리(講堂里)는 국도 39호선을 기준으로 입구 쪽[북서쪽]인 벌뜸 지역의 강당2리, 안쪽[남동쪽] 강당골 지역의 강당1리 등 2개 리로 이루어져 있다. 강당리는 조선 후기 유학자 외암 이간(李柬)의 외암정사라는 강학 공간이 있어서 흔히 ‘강당골’이라 하였고 마을 이름도 강당골에서 비롯되었다. 강당...
-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강당사(講堂寺)는 강당리 광덕산 북쪽의 강당골계곡 옆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이다. 강당[외암정사] 자리에 생긴 절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며, 예전 주민들은 ‘강당절’이라고도 불렀다. 계곡과 마을 이름도 모두 외암정사로 인하여 생긴 이름이다. 강당사는 유교문...
-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유학자 이간의 서재. 관선재(觀善齋)는 ‘인물성구동론(人物性俱同論)’으로 잘 알려진 조선 후기의 유학자 외암(巍巖) 이간(李柬)[1677~1727]이 1707년(숙종 33)에 강학 공간으로 지은 외암정사에 덧붙여진 이름이며, 흔히 ‘강당’이라고 불렸다. 아산시 송악면 외암마을에서 남쪽의 광덕산 강당골...
-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 있는 선조나 선현을 제향하는 장소. 충절(忠節)이 있어 본받을 만한 선조(先祖)나 선현(先賢)의 영정(影幀)이나 신주(神主)를 모셔 두고 제향(祭享)하는 장소인 사우는 역사가 매우 깊다. 우리나라의 사우 건립은 삼국시대부터로 추정되지만, 본격적으로 건립되기 시작한 시점은 성리학이 보급되기 시작한 고려시대부터이다. 사우는 조선시대에 서원(書院)과 함께...
-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에 있는 민속 마을. 아산 외암마을은 이사종이 부친의 묘소를 송악산에 정한 후 온양에 정착하였고 그 후손들에 의해 형성되었다. 2000년 1월 국가민속문화재 제236호로 지정되었으며, 마을 사람들은 외암민속마을보존회를 만들어 전통 보존과 마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을의 역사적·문화적 가치 등을 인정받아 2011년 유네스코...
-
충청남도 아산시에 분포하는 식물의 종류상. 충청남도 아산시는 충청남도의 북부, 천안과 경기도 평택에 인접해 있어 수도권 쪽에서 충청남도로 들어오는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북쪽은 금북정맥의 끄트머리이며 낮은 산들과 평지로 아산만의 평택, 안성과 마주 보고 있다. 남쪽은 공주시와 예산군의 경계가 되는 충청남도 북부의 큰 규모의 산지로서 동쪽에는 태화산과 광덕산,...
-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에 있는 이간을 기리는 조선 후기의 사우. 외암서사(巍巖書社)는 전부터 있었던 외암정사[외암영당(巍巖影堂)이라고도 함]의 이름을 바꾼 것으로 서원의 성격을 지니며 외암(巍巖) 이간(李柬)[1677~1727]을 기리던 사우였다.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 광덕산 북쪽 강당골계곡 초입에 있다. 국도 39호선 중 송악면 소재지 남쪽...
-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 강당사에 있는 외암 이간의 문집을 판각한 조선 후기 목판. 외암선생문집판각(巍巖先生文集板刻)은 조선 숙종·영조 때의 학자 외암(巍巖) 이간(李柬)[1677~1727]의 문집 『외암유고(巍巖遺稿)』를 인쇄하기 위해 만든 목판(木板)[책판] 307매를 말한다. 이간 사후에 이간의 둘째 아들인 이이병(李頤炳)이 1760년(영조 30)에...
-
충청남도 아산 지역과 관련된 유교 지식인의 학문·사상·활동 및 문화유적. 충청남도 아산은 애국과 충절로 뛰어난 선비의 고장이다. 고려 말 성리학을 받아들이고 조선이 건국되면서 들판과 산이 어우러지며, 바닷길도 가까운 지리적 특성 때문에 낙향하여 은거하는 선비들이 들어와 맹사성(孟思誠)과 김질(金秩)처럼 이곳을 입향조로 삼은 집안들이 나왔다. 조선 중기에 이르면...
-
조선 후기 충청남도 아산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 윤혼(尹焜)[1676~1725]은 외암(巍巖) 이간(李柬)과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에 관선재(觀善齋)를 짓고 후학을 양성하였다. 윤혼의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회이(晦爾), 호는 천서(泉西)이다. 관찰사 윤희길(尹希吉)의 5세손이며, 참판 윤근(尹根)의 현손(玄孫)으로 윤동명(尹東明)의 아들이다. 어머...
-
조선 후기 충청남도 아산 출신으로 호락논쟁에서 인물성동론을 주장했던 대표적인 학자. 이간(李柬)[1677~1727]은 일찍부터 과거 공부를 거부하고 문장과 경전 공부에 몰두하였으며, 학자들과 교류하면서 학문적 토론을 즐겼다. 조선 숙종 때 수암(遂庵) 권상하(權尙夏) 문하의 강문팔학사(江門八學士)의 한 사람으로, 같은 문인인 남당(南塘) 한원진(韓元震)과 벌인 이른바 호...